울주군 리·반 경계 및 명칭 조정

2001-01-01     경상일보
울산시 울주군이 1일 신주택지 형성과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불합리한 리·반 경계와 명칭을 조정안을 마련했다.  군은 일반주택지 인구증가로 인한 과대 리·반은 분리하고 댐수몰지역 등 철거이주지역에는 리·반을 없애 종전 309개리, 1천272개반에서 1개리, 16개반을 늘린 310개리, 1천288개반으로 조정했다.  온산읍 영남1리는 아파트단지 입주로 1개리(용창리)를 분리해 3개반으로 구성하고 청량면 중리마을은 회야댐 수몰지역 철거로 양천리에 통합했다.  웅촌면 곡천리 300가구의 서중마을은 과대반이어서 4개반에서 6개반으로, 범서면 구영리 점촌5리는 아파트 입주에 따라 12개반에서 19개반으로 증설했다.  또 대곡댐 편입지역인 두동면 방리마을은 10가구 전원 이주에따라 행정리를 없앴다.  군은 2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최정식기자 js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