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상습도박단 11명 검거 8명 구속
2001-01-01 경상일보
진주경찰서는 1일 도박혐의로 집행유예을 선고받고도 상습적으로 원정 도박판을 벌인이모씨(여·42·거제시 신현읍 장평리) 등 주부 10명과 강모씨(46·진주시 이현동) 등 모두 11명을 붙잡아 이중 상습도박 전과가 있는 이씨 등 8명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3시부터 진주시 상평동 소재 이모씨(여·44) 집에서 판돈 600여만원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다. 진주=강정배기자(ki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