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초등환경교육 최우수학교로 선정
2000-12-15 경상일보
울산 대현초등학교(교장 임병태)가 올해 환경부 지정 환경보전시범학교 운영에서 환경교육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대현초등학교는 지난해 3월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선정된후 환경보전의식의 확대와 습관 형성을 위해 2년간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을 펼치고 틈틈히 전교생이 학교주변 야산과 하천을 청소하는 자연보호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 5개의 환경동아리를 조직, 환경학습장 현장견학 및 캠페인 전개 등 23회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43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은 월 1회 정기적으로 환경친화업체 현장연수와 보도블럭 껌떼기, 불법벽보물 제거, 알뜰장터 운영 등을 통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환경교육이 가정과 연계되는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한편 대현초등학교는 오는 22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다. 최석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