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시 울산에서,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어서오이소~ 봄소풍, 울산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기를 바란다. 소중한 만남의 장, 축제의 한마당으로 기억 되기를 기대한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지난 25일 시작돼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60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한·일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일본 동호인 156명도 대회에 참가, 배드민턴과 농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회식은 개식통고, 동호인 입장, 개회 선언, 동호인 다짐,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에는 보물찾기, 생활체육 퍼포먼스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3번째로 한라급(105㎏ 이하)을 제패했다.박민교는 25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3대1로 꺾고 우승했다.16강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씨름단)을 2대1로, 8강에서 임수주(영월군청)를 2대0으로 제압한 박민교는 준결승전에서 이효진(울주군청)을 2대0으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박민교는 차민수에게 안다리를 허용해 첫판을 먼저 내줬지만, 내리 세 판을 가져오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가 울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앞두고 25일 만난 원종학 울산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원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다. 먼저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회를 준비하고 지원해 준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 각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개회식 주제인 ‘울산 봄
문경시청 황성희(사진)가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3번째로 금강급(90㎏ 이하)을 제패했다.황성희는 24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를 3대2로 꺾고 통산 3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16강에서 정종진(울주군청)을 2대1로, 8강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2대0으로 제압한 황성희는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인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2대1 승리를 거두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장사결정전에서는 직전 대회인 2024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
전직 야구 선수 오재원을 둘러싼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으로 프로야구계가 쑥대밭이 된 가운데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인 김현수(LG 트윈스)가 현 상황과 관련한 안내문을 프로야구 선수 전원에게 24일 발송했다.선수협회가 소개한 안내문을 보면, 김 회장은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 처방 사건을 “선배라는 지위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아오도록 후배에게 강요하고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우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 등의 보복 행위를 벌인 반인륜적이며 불법적인,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정했다.이어 이번 사건을 통해 두 가지를 당부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모든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이번 대축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개회식 장소인 울산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60개의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 2만2000여명이 참석한다. 동호인 가족, 관객 등을 포함하면 총 6만여명이 경기와 개회식 등 축제를 함께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선수단은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0개 종목에 1592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 북구 송정초등학교(교장 김욱년) 농구부가 ‘제23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농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0팀(남자 초등부 24팀, 여자 초등부 16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클럽부와 남자 초등부를 분리해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통합해 대회를 진행했다. 송정초는 결승전에서 송천초(전주)를 상대로 61대4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앞서 송정초는 4강전에서 삼광초(서울)를 44대31로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사진)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성호가 배영 100m에서 1분01초59의 기록으로 1위, 접영 100m에서 1분02초15의 기록으로 2위를 각각 차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서는 배영 100m에서 1분37초32, 이재은은 접영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30초57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신동섭기자
씨름 명가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 출격해 체급별 장사 등극을 노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2일 막이 올라 오는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22일 태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23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24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25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26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예선전과 단체전, 체급별 준결승전까지는
울산시체육회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일본 선수단 156명이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선수단은 코야나기 카츠히코 일본 스포츠협회 평의원을 단장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24’ 개최지인 나가사키현과 차기 개최지인 에히메현 소속 9개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 156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선수단은 오는 25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리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26일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하고, 종목별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Vallelunga Circuit)에서 열린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사진)는 지난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제6회 울산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20일 문수체육관과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울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표선호)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연령별 남자, 여자, 혼합 복식으로 나뉘어 약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제16회 울산시장배 시민바둑대회가 21일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울산시바둑협회(회장 천정곤)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등 내빈과 박승화 울산고려아연 감독, 김채영 프로기사, 김현섭 프로기사가 참석했다.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지난 12~17일 전북 순창 다목적 실내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7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이시언·강지완 학생이 개인 복식 은메달을, 이유준 학생이 개인 단식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의 초청을 받아 카타르 도하에서 ‘파리 올림픽 전초전’을 치른다.바르심은 카타르육상연맹과 손잡고 5월9일(현지시간)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를 개최한다.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고,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도 이룬 바르심은 ‘중력이 뭐야’라는 뜻의 ‘What Gravity’를 모자에 새기고 주요 대회에 출전했다.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높이 뛰어오르는 바르심에게
최이건(울산대학교 2학년)이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이건은 지난 17일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 이하) 결승에서 정성재(동아대)를 2대1로 꺾고 우승했다. 첫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선취점을 획득한 최이건은 두번째 판에서 정성재에게 동점을 허용했으나 세번째 판에서 뒤집기로 최종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최이건은 올해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대학씨름의 강자 울산대학교 씨름부(감독 주명찬)가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
4월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역대 최다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울산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다. 울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울산의 명예와 생활체육 동호인의 위상을 높이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시체육회는 17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선수 및 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울산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시상(최고령 참가자, 최연소 참가자), 단기수여, 내빈 인사
울산시장애인육상선수단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장애인육상선수단이 전국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 선수 21명 등 28명이 선수단이 참가해 김시완(무룡고) 학생이 남자 F34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태현(쿠팡로지스틱스)과 남재욱(쿠팡로지스틱스), 정현아(서울산보람병원), 김동곤(울산시장애인육상연맹)은 각각 2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