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은 연말을 맞아 환자의 쾌유와 희망찬 2026년 새해를 기원하는 ‘치유의 빛’에 불을 밝혔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4일 울산엘리야병원은 ‘치유의 빛’ 점등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치유의 빛’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건강 기원과 희망찬 새해를 축복하는 마음이 담겼다.병원 1층과 2층 사이에 설치된 약 10m 길이의 ‘치유의 빛’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눈꽃 모형, 스노우폴 LED 조명 등을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조명
건강N의료
차형석 기자
2025.11.26 00:00
-
-
-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6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11월 월간 움프살롱’을 개최한다. ‘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영화들을 선보이는 상시 상영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2000년대 초 홍콩 느와르의 전성기를 다시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 ‘무간도’ 트릴로지(3부작)를 상영한다. 오전 10시 ‘무간도’, 오후 1시 ‘무간도 Ⅱ - 혼돈의 시대’, 오후 4시 ‘무간도 Ⅲ: 종극무간’(2003)이 연이어 상영된다. 이들 작품들은 조직과 경찰 사이에 놓인 스파이들의 내면적 균열과 심리적 갈
종합
차형석 기자
2025.11.26 00:00
-
-
-
-
-
울산 동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2억원을 지난 24일자로 조기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 달성일인 12월17일보다 약 3주 앞선 시점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1억5808만원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지금까지 고향사랑기부금에는 총 173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1%인 1576명이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15명으로, 이들의 기부액은 총 3405만원에 달했다. 기부자 지역은 울산 거주자가 1039명(60%)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상권(8%), 부산(7
울산
주하연 기자
2025.11.26 00:00
-
9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시공사인 HJ중공업에 대해 특별감독에 돌입했다. 노동부는 25일부터 8주간 HJ중공업 본사와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시공현장 29곳에 대해 특별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외에도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조치와 함께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처럼 철거현장에서 또 다른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주요 철거공사 현
울산
이다예 기자
2025.11.26 00:00
-
-
울산 중구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과 인감증명 대리발급 과정의 부실 처리 사례가 최근 4년간 반복된 것으로 나타나 행정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명녀 중구의원은 25일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동 자체 종합감사 결과 지난 4년 간 병영1·2동에서는 인감증명 발급 소홀 26건, 주민등록증 재발급 부적정 15건, 증지 부적정 69건이 지적됐다고 밝혔다. 반구1동에서도 인감증명 발급 부주의가 28건에 달했으며, 태화동은 인감증명 12건·주민등록증 재발급 7건, 다운동은 각각 9건씩의 부적정 처리가 확인됐다. 이
울산
주하연 기자
2025.11.26 00:00
-
-
-
울산 소비자심리지수가 두달 연속 오른 가운데 지난 6월 이후 반년째 기준치를 웃돌았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5일 2025년 1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1월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CCSI·2006~2024년 장기평균치=100)는 전월(107.2) 대비 3.7p 오른 110.9를 나타냈다. 울산 소비자지수는 지난 8월 110.4에서 9월 107.1로 하락한 뒤 10월 107.2, 11월 110.9로 상승했다. 특히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5개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해 지수별
유통/소비
서정혜 기자
2025.11.26 00:00
-
-
-
지방자치는 주민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루는 민주주의다. 그 중심에는 민생 밀착형 자치가 있다. 의사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는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기초의회의 회의 생중계와 영상회의록 공개를 권고한 것은 지난해, 당시 점검에서 다수 의회의 공개 수준이 낮다는 문제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권고가 내려진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울산 기초의회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울산광역시의회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모두를 중계하며 투명성 측면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사설
경상일보
2025.11.26 00:00
-
산업도시 울산이 세계 창업 생태계 평가에서 처음으로 상위 500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가 전 세계 1400여개 도시의 창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자동차·조선·화학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대·중소기업 간 수직계열화로 창업 환경이 척박한 울산의 현실을 고려하면, 이번 순위 진입은 분명 고무적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스타트업 창업·혁신 생태계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울산시는 스타트업블링크가 주관한 2025 창업도시 시상식에서 ‘
사설
경상일보
2025.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