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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이자 국내 조선 ‘빅3’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2년부터 수주량이 크게 늘어난데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익이 160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HD현대의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은 2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190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조515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9% 늘었고, 순이익은 1933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자회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이 지난
기업/무역
서정혜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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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의 공급 과잉 여파로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판매가 감소하며 수익성이 둔화된 탓이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일부
기업/무역
김은정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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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업 업황 악화 등의 영향으로 4월 울산지역 제조업 경기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5일 ‘4월 울산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의 4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 대비 2p 감소한 56으로 기록됐다. 지난 1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던 제조업 업황은 석유화학과 기타 중화학산업 등의 악화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석유화학, 기타중화학, 기타제조업(식료품 등)의 업황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돼 다음달 전망 역시 전월대비 3p 내린 62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모든 제조업 수치들이 일제히 감소세
기업/무역
김은정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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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
기업/무역
서정혜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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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2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무역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캐나다 수소경제 토론회(포럼)’에 온라인으로 참가, 울산의 수소산업 현황을 소개했다. 토론회는 서부 캐나다의 최대 규모 수소경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캐나다수소컨벤션(CHC 2024·Canadian Hydrogen Convention)의 부대 행사다. 토론회에는 잠재 투자가, 외투기업, 국내 앵커기업, 울산경자청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참가했다. 수소거점, 생산, 운송저장, 활용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캐나다 기업과 1대 1 후속 상담회도 진행됐
기업/무역
석현주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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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한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 후드와 도어의 열림 상태, 충전 플러그 연결 여부 등 차량 상세 데이터를 전달하고 공조, 도어락 등에 대한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출시한 ST1 카고와
기업/무역
서정혜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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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효율화 및 신사업 분야 전문기관 간의 협업을 위해 24일 동서발전 본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동서발전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메를로랩, 에너지엑스, 에너지절감사업, 제이와이이엔씨, 지에스차지비, 파란에너지, 해줌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로 다양한 에너지 효율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됐다. 수요관리(DR), 제로에너지빌딩(ZEB), 가상통합발전소(VPP) 등 각 기관의 중점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와 협업해 융·복합 솔루션을 발굴 공동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정
기업/무역
김은정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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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23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오사마 라비 이집트 수에즈 운하청장을 접견하고 LNG 기반의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양측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진행 사업의 접점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울산항은 LNG를 취급하는 대규모 터미
기업/무역
김은정 기자
2024.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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