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는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이 ‘한국 골프 트래블 (Korea Golf Travel)과 중국 골프 트래블(China Golf Travel)’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Top 100 Golf Course Asia)에서 베트남 골프코스 중 1위, 전체 18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는 아시아 골프코스의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동시에 전 세계 골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시아 골프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10명이 뛴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지난 24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23-2024 ACL 준결승 2차전에서 2대3으로 패했다. 17일 열렸던 4강 1차전에서 1대0으로 이긴 울산은 1, 2차전 합계 3대3 동점으로 연장전에 임했고 득점에 실패한 뒤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 김민우의 슈팅이 막히면서 결국 4대5로 무릎을 꿇었다. 승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이틀 내리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고 타율을 끌어올렸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김하성의 타율은 0.240(96타수 23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15개로 불렸다.샌디에이고는 5대2로 이겼다.김하성은 안타와 볼넷 2개로 엮은 1회초 1사 만루 첫 타석에서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보냈다.
프로 골프 선수 생활 16년째인 장동규(사진)는 지난 2월 딸을 얻어 아버지가 됐다.2014년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즈노 개업에 이어 2015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8년이 지나도록 우승이 없었던 장동규가 이번 시즌에 새로운 각오로 임한 이유다.장동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건너뛰었다. 대신 국내에 머물면서 스윙 교정에 매달렸다.딸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그는 이번 시즌을 맞으면서 초조함보다는 느긋한 마음이 더했다.장동규는 2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
전예성과 박주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전예성은 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전예성은 2021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이후 투어 통산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당시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도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려 전예성은 이 골프장과 좋은 인연을 이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경기장 내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다. 울산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ya오더’를 문수축구경기장에 도입, 관중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ya오더는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QR 코드를 통해 문수축구경기장 내 식음료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ya오더를 통해 경기 이틀 전부터 경기 당일 킥오프 두 시간 전까지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경기장 현장에 게재된 QR코드로 미리 빅크라운의 F&B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3번째로 한라급(105㎏ 이하)을 제패했다.박민교는 25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3대1로 꺾고 우승했다.16강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씨름단)을 2대1로, 8강에서 임수주(영월군청)를 2대0으로 제압한 박민교는 준결승전에서 이효진(울주군청)을 2대0으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박민교는 차민수에게 안다리를 허용해 첫판을 먼저 내줬지만, 내리 세 판을 가져오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가 울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앞두고 25일 만난 원종학 울산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원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다. 먼저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회를 준비하고 지원해 준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 각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개회식 주제인 ‘울산 봄
‘여우의 트릭’을 깨고 파리행 7부 능선에 올라라!’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의 1~3위에는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주며,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한국 축구로서는 많은 게 걸린 한판이다.만약 진다면 10회 연속
문경시청 황성희(사진)가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3번째로 금강급(90㎏ 이하)을 제패했다.황성희는 24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를 3대2로 꺾고 통산 3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16강에서 정종진(울주군청)을 2대1로, 8강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2대0으로 제압한 황성희는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인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2대1 승리를 거두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장사결정전에서는 직전 대회인 2024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
지난주 프로야구를 가장 뜨겁게 달군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26)이다.2022년 데뷔해 프로 통산 홈런 1개였던 황성빈은 지난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른 kt wiz와 더블헤더 경기에서 하루 홈런 3개를 몰아쳤다.좀처럼 터지지 않는 타선 때문에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롯데는 황성빈의 활약 덕분에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호성적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황성빈은 ‘하루 3홈런’ 활약상을 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취재진과 만난 황성빈은 “지나간 경기니까 너무 취하지 않으려고
전직 야구 선수 오재원을 둘러싼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으로 프로야구계가 쑥대밭이 된 가운데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인 김현수(LG 트윈스)가 현 상황과 관련한 안내문을 프로야구 선수 전원에게 24일 발송했다.선수협회가 소개한 안내문을 보면, 김 회장은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 처방 사건을 “선배라는 지위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아오도록 후배에게 강요하고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우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 등의 보복 행위를 벌인 반인륜적이며 불법적인,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정했다.이어 이번 사건을 통해 두 가지를 당부
모처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 나서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스스로 즐기는 경기로 팬들에게도 즐거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임성재는 2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자회견에 참석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어제 오후 한국에 도착해서 좀 피곤하지만, 잘 참고 시차에 적응하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는 25일부터 나흘간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5·사진)가 연속 경기 출루를 13경기에서 마감했다.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72(92타수 25안타)로 내려갔다.메츠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와 상대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 1루수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팀이 3대0으로 앞서가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모든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이번 대축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개회식 장소인 울산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60개의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 2만2000여명이 참석한다. 동호인 가족, 관객 등을 포함하면 총 6만여명이 경기와 개회식 등 축제를 함께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선수단은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0개 종목에 1592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한국 축구의 전설’끼리 맞대결이 성사됐다.우리나라를 이끄는 황선홍 감독과 인도네시아를 지휘하는 신태용 감독이 ‘파리행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성한 황선홍호는 우승 후보로 꼽힌 일본을 누르고 B조 1위를 확정했다.이로써 대한민국은 A조 2위를 차지한 ‘신태용호’ 인도네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노진혁(34)과 투수 한현희(31)가 1군에 복귀한다.롯데 구단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노진혁과 한현희, 신인 내야수 이호준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경기가 없었던 22일 투수 정우준과 신정락, 포수 서동욱, 내야수 이학주를 한꺼번에 1군에서 말소했던 롯데는 이날 외야수 이정훈을 추가로 1군에서 뺐다.롯데와 FA 계약 2년 차를 맞이한 노진혁과 한현희는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2군에 다녀왔다.주전 유격수 노진혁은 14경기 타율 0.176(34타수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적지인 요코하마에 입성했다.울산은 2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32024 4강 2차전을 치른다.지난 17일 울산은 안방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4강 1차전에서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1대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울산은 한일전에서 자존심을 지켰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동시에 AFC 클럽 포인트에서 3점을 추가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사진)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임성재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리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임성재는 지난해 5월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K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바 있다.우리금융 후원을 받는 임성재는 이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22년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직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울산 북구 송정초등학교(교장 김욱년) 농구부가 ‘제23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농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0팀(남자 초등부 24팀, 여자 초등부 16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클럽부와 남자 초등부를 분리해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통합해 대회를 진행했다. 송정초는 결승전에서 송천초(전주)를 상대로 61대4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앞서 송정초는 4강전에서 삼광초(서울)를 44대3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