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10명이 뛴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지난 24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23-2024 ACL 준결승 2차전에서 2대3으로 패했다. 17일 열렸던 4강 1차전에서 1대0으로 이긴 울산은 1, 2차전 합계 3대3 동점으로 연장전에 임했고 득점에 실패한 뒤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 김민우의 슈팅이 막히면서 결국 4대5로 무릎을 꿇었다. 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경기장 내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다. 울산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ya오더’를 문수축구경기장에 도입, 관중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ya오더는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QR 코드를 통해 문수축구경기장 내 식음료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ya오더를 통해 경기 이틀 전부터 경기 당일 킥오프 두 시간 전까지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경기장 현장에 게재된 QR코드로 미리 빅크라운의 F&B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
‘여우의 트릭’을 깨고 파리행 7부 능선에 올라라!’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의 1~3위에는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주며,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한국 축구로서는 많은 게 걸린 한판이다.만약 진다면 10회 연속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한국 축구의 전설’끼리 맞대결이 성사됐다.우리나라를 이끄는 황선홍 감독과 인도네시아를 지휘하는 신태용 감독이 ‘파리행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성한 황선홍호는 우승 후보로 꼽힌 일본을 누르고 B조 1위를 확정했다.이로써 대한민국은 A조 2위를 차지한 ‘신태용호’ 인도네시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적지인 요코하마에 입성했다.울산은 2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32024 4강 2차전을 치른다.지난 17일 울산은 안방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4강 1차전에서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1대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울산은 한일전에서 자존심을 지켰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동시에 AFC 클럽 포인트에서 3점을 추가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울산의 대표 상권인 남구 삼산동 복합 쇼핑몰 울산업스퀘어에 상설 매장 ‘UHD SHOP’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UHD SHOP 업스퀘어점에는 울산의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 기타 의류 및 액세서리 등 구단 굿즈가 판매된다. 또 올 시즌 구단의 집중 사업 중 하나인 PB 상품과 리틀 프렌즈 멤버십 등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UHD SHOP 업스퀘어점에서는 구단의 신상품뿐만 아니라 매장 한정 단독 판매 상품도 선보이며 더 많은 팬과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나아가 울산 구단은 UHD SHOP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는 ‘2024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강 여자 축구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강원 화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청운중은 결승전에서 경남 진주중을 만나 정규 시간과 연장전을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1로 이겨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추지연(현대청운중 3)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8골을 기록한 1학년 임지혜(현대청운중 1)가 최다득점상을, 이상아(현대청운중 2)가 골키퍼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광석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여자 축구부가 ‘2024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20일 강원 화천에서 열렸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20일 생체보조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위덕대학교를 만났다. 울산과학대는 라인을 내려서서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며 기회를 살폈다. 하지만 후반 3분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23분 박수정이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종료 직전에 내준 코너킥에서 상대 선수에게 헤더 결승점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달 25일 부임한 진숙희 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안방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를 먼저 꺾고 ‘동아시아 최강팀’의 자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와 함께 울산은 우리나라 팀 최초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울산은 지난 17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이동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요코하마를 1대0으로 제압했다.지난달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쓸어 담으며 2024시즌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 이동경은 이날 전반 1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1대0으로 꺾었다.앞서 1차전에서 아스널과 2대2로 비겼던 뮌헨은 합계 점수 3대2로 앞서 대회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UCL 우승을 차지했던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준결승 진출이다.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뮌헨의 벽
프로축구 K리그 일부 경기의 득점 장면에 사용된 공을 팬들이 직접 경매로 구매해 보유할 수 있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와 함께 이번 시즌 K리그 경기 중 득점에 실제 사용된 공을 팬들에게 경매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전북 현대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1 매 라운드 1~2경기씩 이번 시즌 총 38경기를 선정, 해당 경기의 모든 득점 공에 대해 경매가 진행된다.지정된 경기에서 득점이 나오면 그 공을 주심이 현장에 있는 칠리즈 관계자에게 바로 전달하고, 칠리
황선홍 감독이 적극적인 교체 카드로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의 첫판부터 찾아온 위기를 돌파해냈다.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대0으로 신승했다.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죽음의 조’에 속해있다.UAE와 더불어 중국, 일본이 함께 B조로 묶였다. 중동과 함께 아시아 축구의 양대 축을 이루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이동경이 2024시즌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3월 수상자에 이동경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동경은 3월 1~4라운드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리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이동경은 지난 2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고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기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골키퍼 조현우가 3월 ‘이달의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3월 수상자에 조현우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80%)와 링티 공식몰 투표(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조현우는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73점(5371표)을 받아 광주FC의 김경민을 제치고 이달의 세이
“자존심을 걸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동아시아 최정상 클럽을 가리는 혈투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요코하마와 맞대결을 펼친다.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클럽인 양 팀이지만, 이번 경기가 서로를 상대하는 첫 아시아 무대 경기다. 홍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요코하마는 좋은 팀이다. 상대는 강하다. 우리가 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주민규의 활약과 함께 울산은 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울산의 4대0 대승을 이끈 주민규를 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넣은 주민규는 전반 42분 이동경의 추가골을 돕는 패스로 도움을 올렸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팀의 네번째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주민규는 송민규(전북 현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첫 경기부터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 완패한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인도네시아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카타르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대2로 졌다.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이바르 제너가 경고 누적으로 쫓겨난 인도네시아는 후반 추가 시간 공격수 라마단 사만타마저 레드카드를 받았다.후반 12분 신 감독까지 강하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등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3-2024 4강 1차전에 임한다. 동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두고 요코하마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인데, 울산의 입장에서는 홈에서 열리는 1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결승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조별리그에서 3승 1무 2패(승점 10)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이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울산은 16강에서 반포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BNK경남은행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 1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와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는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해 BNK경남은행의 임직원과 가족 200명이 문수축구경기장을 찾아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더불어 협약 체결 당일 이벤트로 BNK경남은행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TM 기계
황선홍호가 중동의 ‘다크호스’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새벽 0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1차전을 치른다.이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 3.5장이 걸려있다.황선홍호가 3위 안에 들면 파리행 직행 티켓을 손에 쥔다. 한국 축구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10회 연속 진출의 대업을 이룬다.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