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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 20일 오전 대구를 방문해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키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했다. 노당선자는 19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강연회에 참석, "매우 안타깝다"며 "새정부에서도 피해자 보상 및 피해복구에 차질없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할
종합
경상일보
2003.0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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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일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안전대책 미흡 등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했다. 재해특위와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의 대형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특히 이번 참사가 전동차내 소방시설 미비와 보고체계 부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체계적인 안전
종합
경상일보
2003.0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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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을 출석시켜 문제점을 집중 추궁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가했다. 특히 한라당 의원들은 이위원장에 대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하고 대북송금 특검을 실시할 것을 제의해 파란이 일었다 .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현대상선의 대북지원설과 관련해
종합
경상일보
2003.0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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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19일 오후 대구지하철 사고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임인택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중앙안전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석수 국무총리)가 의결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안을 받아들이고 "법에서 허용하는 최대한의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사망자의 신원확인과 장례 및 보상, 부상자 치료 등 조속한 사태 수습에
종합
경상일보
2003.0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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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8일 대구 지하철참사가 발생하자 사고현장에 소속의원들을 급파하고 조사단을 구성, 사고경위와 진상파악에 나서는 한편 수습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권한대행 주재로 여의도당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시간이 흐를수록 희생자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 지역출신
종합
경상일보
2003.0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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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울산시장은 18일 오는 2007년까지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 40% 이상 달성, 올해 여성발전기금 5억원 확충, 시 "보건복지국" 명칭을 "여성"이란 단어가 들어가도록 변경하는 방안 추진 등 여성관련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이날 열린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임명숙 의원(여·국민통합21·동구2)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은
종합
경상일보
2003.0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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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이 특검제도입을 놓고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심상명 법무부장관이 17일 검찰수사유보론을 계속 펼쳤다. 관련기사 2·4면 심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 "특검이든 일반수사든 수사의 방법으로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면서 "검찰의 수사유보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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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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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17일 각 상임위 활동을 계속하면서 집행부측에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역컨소시엄의 활성화, 시설관리공단의 경영기법 확대 등을 주문했다.◇내무위(위원장 김춘생)= 울산발전연구원과 시설관리공단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근태 울산발전연구원장은 △시 장기발전 전략 도출 △시정의 중기정책 개발 △시정의 단기과제 해결책 강구 등 시정발전과 시민사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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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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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1회 생일(2.16)행사를 "선군사상" 고취와 체제결속의 기회로 활용했다. 올해 김위원장의 행일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면에서 더욱 커졌고 형식도 다양화된 느낌이다. 1995년2월 김위원장 생일이 "민족최대의 명절"로 지정된 이후 행사의 종류가 꾸준히 증가, 90년대 평균 50여 건에 불가하던 것이 2000년대에 60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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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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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지방분권특별법, 지방균형발전특별법 등의 제정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울산시의회는 그동안 소극적이던 시민단체, 학계, 상공계 등과 연대한 지방분권운동 울산지역본부 구성에 적극 나서고, 지방분권(추진)특위 구성도 전향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는 17일 강원도 평창 드래곤밸리에서 김철욱 울산시의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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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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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오는 4월 임시국회때 공동추진키로 합의한 지난 대선공약중 공통 입법사안은 군복무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 등 36개에 달하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공동입법대상 주요 법안은 다음과 같다. (민=민주당, 한=한나라당) ▲부패방지법(개정)= 부패방지위원회 권한 강화(민), 부방위 산하에 대통령 친·인척 비리감찰기구 설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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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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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가 오는 21일 국정과제 최종보고서 확정과 함께 사실상 막을 내린다. 인수위는 이에따라 16일부터 분과별 보고서 초안 작성을 마치는 등 활동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수위는 17일부터 사흘간 국회에서 민주당과 국정과제 보고내용 및 정책대안에 대한 정책협의를 가진 뒤 20일 노무션 대통령당선자에게 보고하고 21일 전체회의에서 최종안을 확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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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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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내 제2정당을 자임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의 지역내 5개 지구당이 17일부터 개편대회를 열고 지구당위원장, 중앙당 중앙위원, 중앙당 및 지구당 대의원 등을 선출하는 투표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민노당 울산시지부는 오는 3월11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지부장, 부지부장, 사무처장 등 임원들을 선출할 예정이어서 당내에 선거바람이 일 전망이나 큰 변수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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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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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해결이냐,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이냐" 대북송금 파문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정치적 해결과 특검제법안 강행처리를 둘러싸고 대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정치적 해결 입장을 천명한 반면, 한나라당은 이번주초에 특검제 법안을 강행 통과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16일 김대중 대통령과 관련당국자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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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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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14일 "최근 현대상선의 대북송금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치게 돼 참으로 죄송하기 그지 없다"고 대북송금 파문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관련기사 4·5면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는 대북송금의 대가로 북측으로부터 철도, 전력, 통신, 관광, 개성공단 등 7개 사업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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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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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4일 대북송금 파문과 관련, 김대중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담화이후 곧바로 총무회담을 갖고 후속처리 방안을 논의했으나 큰 이견을 나타냈다. 한나라당은 김대통령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송금파문의 각종 의혹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며 특검제 관철 방침을 확인했다. 이에 민주당은 "대통령이 충분히 해명한 만큼 관련자들이 국회에서 비공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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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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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반세기만에 북녘땅이 남쪽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14일 오후 1시께 남방한계선의 통문이 열리는 순간, 정·재계, 학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한 2박3일 일정의 금강산 육로 시범관광단이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다. 이번 시범 관광에는 한국 방송사들도 참가해 첫날 관광단의 MDL 통과 모습 등이 TV 화면으로 방송됐다. 앞서 정부는 오전 11시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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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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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박태주 전문위원 등이 14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노사 양측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 전문위원을 비롯, 배기석 전 노동연구원 박사 등 인수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울산공장에서 현대차 전천수 부사장(공장장), 박구진 상무(울산지원사업부장) 등 회사관계자들에 이어, 오후에는 이헌구 노조위원장 등 노동조합 관계자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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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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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의회가 14일 열린 제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근 단행된 남구청의 사무관 인사문제 등을 놓고 이채익 구청장과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해 출발부터 공방전을 벌였다. 남구의회는 이날 오후 2시 1차 본회의에서 2003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각종 조례안을 다루는 상임위 일정과 회기를 결정했다. 이날 김영문 의원(야음3동)이 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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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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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14일 상임위별로 업무보고 청취활동을 계속하고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교육 강화,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 진장유통단지 편입토지 보상가 현실화 방안 등을 주문했다.◇내무위(위원장 김춘생)= 시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상운 소방본부장은 △자율방화관리체제 및 시민안전문화정착 기반조성 △소방조직의 정예화로 예방 및 현장대응기능
종합
경상일보
2003.02.1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