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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무광주 시무노풍(若無光州 是無盧風. 만약 광주가 없었다면 "노풍"도 없었을 것이다)" 민주당 광주시지부장 강운태 의원은 28일 오전 광주공항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국순회토론회" 참석차 대선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한노무현 당선자를 맞이하며 이처럼 빛고을의 여론을 전했다. 임진왜란때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
종합
경상일보
2003.0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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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28일 영·호남 갈등을 비롯, 전국적인 "지역갈등"의 해결방법으로 지역주민 및 지방자치단체간 대화와 협의를 역설하고 "투쟁" 대신 "설득"을 촉구했다. 노당선자는 이날 광주·전남지역 국정토론회와 지역인사 오찬간담회에서 "지역감정은 대단히 정서적인 문제"라고 전제, "오늘날 지역감정은 억압이 아니라 오해와 편견에서 비롯되
종합
경상일보
2003.0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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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산지법 3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재검표에서는 오류가 많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전국적으로도 유사해 이번 재검표 결과가 대선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됐다. 법원에 따르면 이날 재검표 작업이 가장 먼저 이뤄진 북구지역의 경우 이회창 후보 지지표 중 1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표 중 4표가 각각 무효로 판정됐다. 또 노후보 지지표 중 2표
종합
경상일보
2003.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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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7일 남구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이 빠르면 오는 12월 착수돼 2005년말께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을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태화루 복원사업은 오는 2006년 이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박물관 건립사업의 경우 시의 계획이 국립과 시립을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 "조령모개
종합
경상일보
2003.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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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재경 울산향우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장은 행사예정시간인 오후 6시30분 보다 일찍 도착한 인사들로 북적. 헹사시작전 호텔 1층 커피숍에는 정치근 향우회장과 안우만 전 법무부장관, 박맹우 울산시장과 김철욱 시의장, 고원준 울산상의회장, 조용수·이채익 중·남구청장, 신원호 경상일보사장, 김복만 전 정무부시장 등이 지역발전과
종합
경상일보
2003.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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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참석한가운데 27일 대구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의 첫 지방분권 국정토론회에선 지방대교수와 지역 상공인 등의 지방분권을 위한 제안이 쏟아졌다. 특히 노당선자도 앞으로 자신이 구사해나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전략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첫 토론회인 데다 토론시간도 1시간30분 정도에 불과해 쟁점들에 대한 쌍방향의 의견 개진이
종합
경상일보
2003.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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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7일 북한에 파견키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4면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임동원 외교안보통일특보가 27일부터 평양을 방문한다"면서 "이번 특사 방북은 남과 북의 합의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서, 핵 문제 및 남북관계
종합
경상일보
2003.0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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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해외 장기도피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의 도피권유" 언론보도와 관련해 국정조사를 놓고 엇갈린 주장을 펴고 있는 등 정치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은 김우중 해외도피 사건에 김대중 대통령이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김우중도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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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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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책 수립시 전문가의 의견수렴으로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능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시 정책자문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23일 "위대한 울산" 건설을 위해 일반행정과 경제통상, 환경, 보건복지, 문화관광, 건설도시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시민 단체 대표 등 73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전체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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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1.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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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여야는 물론 대통령직 인수위의 정치개혁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의 현행 소선거구제 유지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울산지역의 의석 증가 여부에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행 국회의원 선거는 "1지역구에서 1인"을 뽑는 소선거구제로, 전국에서 227명(비례대표 46명 제외)을 선출하고 있지만 그동안 영·호남에서 특정정당이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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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1.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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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적으로는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신바람나는 직장을, 대외적으로는 울산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울산해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장택근 신임 울산해양경찰서장(53·사진)은 "수일내로 주민등록지를 울산으로 옮길 계획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해경상을 심어 나가겠다"며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지역밀착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해경이 법집행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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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1.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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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나라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과 제1의 항구도시인 부산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의 복선전철화사업에 들어간 지 10년이 흘렀다. 그러나 이 사업은 그동안 재원조달의 어려움과 사업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제대로 진척이 되지않고 있다. 이에 이 사업의 추진현황, 문제점, 향후 전망과 대책 등을 재조명해본다.◆추진현황정부는 단선인 동해남부선 울산역~부산 부전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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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1.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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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22일 고건 전 총리를 차기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했다. 관련기사 3·4면 신계륜 당선자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통령직인수법이 통과된 직후 정부청사 별관 인수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총리 지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노선자는 이날 민주당과 한나라당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고전총리의 새 정부 첫 총리 내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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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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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 당선자가 임기 개시전에 국무총리 후보를 지명할 수 있도록 한 대통령직인수법안과 국정원장 등 "빅4"에 대한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빠르면 23일 고건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를 국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국회는 내주초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해 2월 중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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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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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2일 새정부 총리 청문회를 앞두고 국정수행능력, 정치적 중립성, 도덕성, 개혁성을 두루 갖췄는 지 철저히 검증할 "4대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이규택 원내총무는 이날 "고건 전 서울시장은 개인적으로는 존경하지만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총무는 이어 "도덕성과 국정수행능력 등 전반적인 문제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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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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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총리 지명자는 22일 "국회의 동의를 얻어 행정각부를 총괄하는 책임을 맡게되면 안정속의 개혁을 통해 국정 운영시스템을 21세기에 알맞게 전반적으로 쇄신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 지명자는 이날 정부청사별관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정부 총리를 맡아 달라는 당선자의 제의를 받고 심사숙고끝에 저에게 요구되는 시대적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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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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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장 김철욱)가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상황실에서 이수석 시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에 따른 현황보고를 받은 가운데 시의원들의 "백가쟁명"식 의견이 쏟아졌다. 이국장은 현황보고에서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목적은 △간선과 지선체계로 2원화로 배차간격 단축 △굴곡노선의 직선화로 운행거리 및 시간절약 △특정지역에 편중된 노선의
종합
경상일보
2003.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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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한은 22일 오전 제9차 장관급회담 1차 전체회의를 열고 핵 문제와 남북관리구역내 군사분계선(MDL) 통행 문제 등 남북간 핵심 현안에 대한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이번 회담에 우리측은 정세현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서는 김령성 내각 책임참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나선다. 북측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아시아나 항공편
종합
경상일보
2003.01.2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