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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의회가 노동 관련 예산을 삭감하자 지역 노동계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27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 노동상담소 설치에 따른 예산과 문화원 예산 등을 전액 삭감, 표결처리까지 간 끝에 통과시켰다. 그러나 동구지역 노동조합 등 노동단체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동구의회의 당초예산 심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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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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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혁성향 소장파 원내외 지구당위원장들이 27일 지도부 사퇴를 거듭 요구, 동교동계를 비롯한 구주류측 인사들이 강력 반박하고 나서는 등 당 개혁과 인적 청산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종걸 송영길 임종석 의원과 허인회 김영술 위원장 등 개혁성향 30~40대 원내외 지구당위원장 모임인 `정치를 바꾸는 젊은희망"은 27일 외곽에서 워크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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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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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26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단이 일괄사퇴하고 차기 전대에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조기전당대회 수용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당권 출마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도부 개편이 급류를 탈 것으로 보이며, 세대교체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표는 이날 천안 연수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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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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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 올해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활동이 전년에 비해 훨씬 못미쳤다는 유권자단체의 평가가 나왔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울산지부(회장 서정희)는 26일 오전 연맹 교육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모니터링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각 상임위 및 예결위마다 2인1조의 회원들이 오전, 오후로 나눠 참관한 결과 모니터 활동에 동원된 연인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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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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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6일 대선패배 이후 당의 방향을 잡기 위한 토론을 가졌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충남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개최한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찬회에서는 지도부 교체론, 당 쇄신 방안, 전당대회 시기 문제를 둘러싼 의원들의 격론이 벌어졌다. 서청원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선거가 끝난 뒤 고통스러웠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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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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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26일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당직자 연수에서 개헌과 정당개혁, 인사대탕평 원칙을 비롯한 국정운영 방향과 집권 청사진, 정치철학을 밝혔다. 노당선자의 이같은 "마스터플랜" 제시는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국정운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특히 정치권에 대해서는 "시간표"를 제시한 것으로도 읽혀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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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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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25일 한나라당이 중앙선관위원장을 상대로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26일중 소송을 심리할 재판부를 배당, 신속히 재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법원은 소장 접수와 함께 곧바로 법률검토작업에 들어 갔으며 재판을 오래 끌 경우 국정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른 사건에 우선해 심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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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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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새정부 인수위원장으로 임명된 민주당 임채정 정책위의장은 노당선자의 의중을 가장 잘 파악하는 실무형. 1941년생으로 서울 노원구 출신인 임위원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동아투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전형적인 개혁성향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4·15·16대 3선 국회의원인 임위원장은 국회 정치개혁특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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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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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울산지역정가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연초부터 대선과 지방선거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른 가운데 후보선출 경선을 포함할 경우 수많은 선거가 잇따랐고, 뉴 리더십의 등장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인물이 있는 등 그야말로 정가인사들의 부침이 극명했다.◆줄이은 후보경선과 선거▲후보경선= 올초 선거분위기를 달구는 역할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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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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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대선 이후 당 진로와 관련, 지도부 선(先) 사퇴 등 인적청산 문제를 놓고 당내 갈등을 빚고 있다. 전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민주당 신기남 의원은 24일 "인적 청산없이 개혁이 될 수 없다"며 한화갑 대표, 박상천 정균환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당해체를 주장했던 조순형 의원도 "우리당 지도부가 현상유지돼서는 개혁이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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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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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대통령 경제복지노동특보는 24일 "내년에도 수출과 내수의 균형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상반기중 전체 예산의 60% 이상을 배정해야 하며,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수출, 중소기업 분야는 8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특보는 이날 KBS 제1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내년 우리 경제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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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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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내외적으로 알릴 대표적 명소 "울산 12경"이 최종 확정·공표됐다. 울산시는 24일 울산 12경에 가지산 사계, 간절곶 일출, 강동·주전해안 자갈밭, 대왕암 송림, 대운산 내원암계곡, 무룡산에서 바라본 울산공단 야경, 문수체육공원, 반구대, 신불산 억새평원, 작괘천, 태화강 선바위와 십리대밭, 파래소 폭포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 10일 울산팔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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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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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대선패배이후 지도체제 정비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대선 사령탑이었던 지도부의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반대측의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나라당은 민주당 개혁파들의 당해체 주장과 함께 정치권의 일대 개혁흐름과 맞물리면서 소장파와 지도부간의 참예한 대립국면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지도부 개편 및 개혁의 속도와 폭 등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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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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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21 김행 대변인이 24일 정몽준 대표가 12·19 대선 투표 전날 돌연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배경을 문서로 정리해 공개했다. 김대변인은 A4용지 10쪽 분량의 문건에서 "정대표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 사실이고 이에 대한 여론의 매는 두고두고 맞아야 하겠지만 18일 저녁 명동과 종로 유세는 정대표가 배신감과 모욕감을 느끼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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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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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에 대한 환경훼손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울산건설사무소를 설치하고 내년초 새정부 출범에 즈음해 울산구간을 착공할 예정이어서 그동안 유치운동을 벌여온 울산역사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울산역사 설치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약속에도 불구, 울산역사 설치 확정전에 공사가 시작될 경우 향후 역사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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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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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3일 정부조직개편문제와 관련, "현재의 조직을 최대한 가동하면서 중복이나 마찰 등 비효율적 부분이 있는지를 충분히 파악, 두번 세번 검토해 필요하면 조정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노당선자가 여의도 당사에서 이근식 행자부 장관으로부터 인수위 관련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 이같은 언급은 김대중 정부 출범때와 같이 대통령취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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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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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장 김철욱)는 23일 올한해 의정활동성과와 관련, "110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간 균형개발, 쾌적한 도심환경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 등 활발하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특히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의정목표를 두고 1년간 11회(정례회 2, 임시회 9) 12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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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2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