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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가 3주연속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서울관객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엽기적인 그녀〉는 11∼12일 12만명의 서울관객을 동원하며 서울누계 93만8천명(전국 257만1천900명)의 흥행 스코어를 올렸다. 이는 지난 3∼4일의 주말 서울관객 스코어 14만500명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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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8.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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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 명사초청 강연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울산상공회의소 6층 강당에서 마련한다. 이번 강연회의 초청강사는 일본 나가사키 국제대학의 야마모토 교수로 "21세기 지역사회환경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장창호 교수(일본 나가사키 윌스레안단기대학)와 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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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8.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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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YWCA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청소년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매일오후 2시 사랑의 수화나누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4일간 매일 한 차례 2시간씩 열리고 있는 수화나누기강좌에는 청소년 120명이 참가해 총 8회의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수화강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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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8.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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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어울마당이열린다. 울산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놀이문화 보급을 위해"청소년 인터넷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15일 오전 10시 옥교동 지역정보화센터에서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중구청의 보조를 받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구지역 중·고등학생 60여명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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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8.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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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각학회(회장 권창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각급 행정기관과 기업체,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인장의 글자체를 우리 글자체로 바꿔 나가자는 "한글 우리 글자체 되찾기 운동"을 전개한다. 전각학회는 "관인, 대표자인(代表者印), 사인(私印) 등 인장에 쓰이는 글자체가 일본 인장의 글자체를 모방한 것일 뿐만 아니라 한글의 기본원리를 파괴한 것이 많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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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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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안은미씨(대구시립무용단장)가 오는10월 독일 부퍼탈에서 개최되는 "피나 바우쉬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최근 뉴욕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안씨는 "피나 바우쉬가 저의 작품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페스티벌에 초청했다"며 "10월 17일 부퍼탈에서 〈검은 무덤〉 〈하얀 무덤〉 〈토마토〉 등 3편의 솔로를 공연할 계획"고 말했다. 금세기 천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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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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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과 호남지역 수필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을 이야기하는 영호남수필문학의 밤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열린다. 영호남수필문학회가 마련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영호남수필문학상 시상식과 제11집 회원동인지 출판기념회를 겸한다. 문화강연과 울산학춤, 오카리나 연주 등의 문화행사도 함께 한다.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전주 전남 등 6개도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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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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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주최 제2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울산지역 서예가 김점영씨(48)가 한글로 특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작품은 강소천 시인의 "금강산"을 한글 진흘림체로 옮긴 작품. "대한민국미술대전에 8번이나 도전했으나 한차례 입선했을 뿐, 늘 결과가 좋지 않아 이번에도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특선을 하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는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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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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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활동하는 서해윈드앙상블과 성악가 엄정행씨가 울산을 찾는다.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영남지구 남울산클럽(회장 이청동)이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밝은사회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김현수씨(서야중 교사)가 지휘하는 서해윈드앙상블이 〈라데츠키 행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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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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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 역사를 알리는 것이 작가로서 시대적 의무를 다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명이라도 감동을 받고 내나라 내민족을 위해 도움이되는 국민이 되겠다고 생각하면 그로써 족합니다" 현대예술관 초청으로 "되돌아보는 역사"라는 주제의 독특한 그림을 선보이고 있는 신제남씨는 지난 14일 그의 개인전 개막식을 겸해 열린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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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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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사랑티켓제도"가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에서 사랑티켓제도의 확대를 요구해와 올해부터 부산 대전 울산 3개 광역시와 충북 등 4개 시도에 시범실시하기로 한데 따라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공연에 사랑티켓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가 지원금이 많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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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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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한국 지성의 상징이었던 월간 〈사상계〉(思想界)가 폐간 31년만인 오는9월 인터넷 매체 〈디지털 사상계〉(www.sasangge.com)로 복간된다. 〈디지털 사상계〉 준비모임(대표 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은 고 장준하 선생 26주기인 1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모란실에서 〈디지털 사상계〉 출범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은 창설 선언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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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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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피터팬〉 오전 10시20분, 11시20분 소극장 이솝 258·1248 뮤지컬 신데렐라 낮 12시 오후 2, 4시 세이브아트홀 267·3266 한국전통염색작품전 21일까지 문예회관1전시장 275·9623 화가 17인의 감성표현전 23일까지 현대아트갤러리 228·1020 신제남 역사화 초대전 9월8일까지 현대예술관 갤러리 23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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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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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도서관(관장 고경희)은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문화강좌를 개설,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수강생을 접수한다. 이번 강좌는 외국어, 독서지도, 문화유산답사, 동화구연교실 등 11개 강좌가 마련된다. 오는 9월11일 개강해 12월8일까지 12주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매주 1회도서관 세미나실과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울산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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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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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지망생들이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연주홀에서 세계적인 실내악단 보자르트리오의 피아니스트 메나헴 프레슬러씨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씨로부터 개인지도를 받고 있다. 울산대학교 음악대학(학장 채현경)이 올해 "보자르트리오 뮤직 아카데미"를 16일시작한 것이다.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보자르트리오 뮤직아카데미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희망자 가운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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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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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부여 능산리 절터와 금강사 터 등 백제 관련 유적지 2곳을 16일 사적 지정예고했다. 능산리 절터는 사비도읍기(538~660) 백제 왕릉 집단분포지임이 확실한 능산리 고분군(사적 14호)과 붙어 있는데다 발굴 성과로 보아도 이들 왕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 사찰이나 백제 왕실의 원찰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강사 터는 백제 때 문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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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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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는 "서브리미널 이펙트 시리즈"(뮤직메디신)의 아홉번째 음반 "피부가 깨끗해지는 음악"이 발매됐다. 이 음반 시리즈는 인간의 잠재의식에 영향을 주어 행동이나 생각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서블리미널 이펙트"(Subliminal Effect)를 이용한 것. 그동안 다이어트,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높이기, 기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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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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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승려와 재가불자들이 조계사 대웅전 마당에서 "폭력윤회"를 끊는 108배 참회정진을 갖는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정대 스님)과 중앙신도회, 참여불교 재가연대 등 불교계 18개 단체로 구성된 "비폭력문화 정착을 위한 추진위원회"(공동대표 백창기 중앙신도회장)는 17일부터 한 주일간 비폭력·평화 실현을 위한 참회정진을 갖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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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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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은 18~19일 강원도 원주시 토지문화관에서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생물학적, 의학적 관점에서 본 생명"(김유영 서울대 의대 교수)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본 생명"(허라금 이화여대 대학원 여성학과 교수) "종교적 관점에서 본 생명"(조규만 가톨릭대 신학부 교수) 등의 주제가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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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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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스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시명스님이 울산에 머물고 있다. 울산시 남구 야음동 동부아파트 뒤편 신선산 아래 극락사로 주지로 자리잡은 지 벌써 1년여 되어가지만 그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조차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악보에도 음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쉼표도 있잖아요. 무대에 서는 일이 승려의 본령인 수도와 무관하다고 생각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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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8.1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