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앤스쿨이 명품수선교육업체 운영에 이어 마케팅 대행사 사업까지 손을 뻗치며 인플루언서 및 유명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히 명품수선 서비스를 넘어, 해당 분야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영향력을 확장시킬 전략으로 보인다. 레더앤스쿨은 자체적인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과 유튜버들을 선별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마케팅 전략은 명품수선 업계에서 드물게 시도되는 새로운 접근이다. 레더앤스쿨은 SNS, 유튜브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젊은 소비자층에
네이처인에서 반려동물 고령화와 동물병원에 처방이 증가함에 알약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신개념 투약보조제 필메이트 2종(치즈맛, 단호박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말랑말랑한 질감의 소프트형 투약보조간식으로 알약을 필메이트 간식 안에 숨길 수 있다. 알약을 필메이트 안에 완전히 숨길 수 있어 약을 거부하는 반려견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다양한 사이즈 캡슐약은 물론 테블릿 정제약, 영양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필메이트는 말랑말랑한 물성 개발을 위해 1년 이상 연구 개발을 통해 식물성단백질 특허기술로 제품 개발에 성공
회전초밥 창업 브랜드 스시이안앤 고덕역점이 4월 한 달간 ‘접시왕 선발 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스시이안앤 고덕역점은 지하철역과 근접해 평일, 주말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회사, 아파트 등도 많아 1인가구부터 가족, 친구 단위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스시이안앤 고덕역점이 진행하는 ‘접시왕 선발 대회’에서 가장 많이 먹은 사람 순서대로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4등 20만원을 수여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스시이안앤은 5성급 호텔 출신의 메인쉐프가 개발한 특제소스와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대표 주성진, 이하 ‘휴테크’)이 국내 인공 지능 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안마의자 AI 카라보(CALABO)를 18일 출시하였다.AI 카라보(CALABO)는 안마의자 종주국인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이나다훼미리(FAMILY INADA)와 브랜드 협약을 체결 후 콜라보한 안마의자이다.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AI 마사지 시스템’은 사용자의 골격과 근육의 형태 및 경직도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마사지 강도를 자동 조정하여 최적의 마사지 솔루션을 제안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대표 주성진, 이하 ‘휴테크’)이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가족 행복더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라인 카이(KAI) 시리즈 대상 온오〮프라인 공통 최대 50%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여기에 오프라인 직영점 방문 고객 대상 한정 수량으로 특별 판매가를 추가 제공하여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50% 할인율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안마의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레스툴 스윙체어, 레스툴 발마사지기, 눈마사지기 등 다양한 사은
24시 무인 프린트샵 ‘프린트카페’가 최근 200호점을 오픈했다. ‘프린트카페’는 연간 750만 명이 이용하는 무인 프린트샵으로 올 4월 기준 200호점 돌파를 기록했으며 무인 프린팅 IT 기술에서 더 나아가 간편한 결제 시스템 유피페이 (uppay)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결제 커뮤니티’ 시장으로 확장 중이다.무인 프린트샵은 기본적으로 90%가 IT 기술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기술이 없으면 점점 유인화 되는 업종이다. 실시간 장비 상태, 원격 제어, 고객 데이터 분석, 개인정보 보호, 결제 에러 문제 등 운영 전반에
울산의 아파트 노후도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등을 포함한 울산의 노후 건축물 비율 역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구·군의 정비사업은 원활치 않아 노후 건축물 비율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년을 초과한 울산의 노후 아파트 비율은 53.7%로 전국 평균 50.6%를 웃돌았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서울(62%), 대전(60%), 전북(59.9%), 광주(55.4%), 부산(55.4%), 경북(54.1%)에 이어 7위에 해당한다.국토교통부가 최
이용훈 UNIST 현 총장을 포함한 UNIST 제5대 총장 최종 후보 3인이 확정됨에 따라 차기 총장 선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UNIST는 지난 1월15일부터 2월5일까지 UNIST,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홈페이지에 후보자 초빙 공고를 게시하고, 지원자들의 지원서와 이력, 업적 및 경력소개서 등 각종 서류를 받았다. 이후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를 5명으로 압축했고, 2월 말께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 3명을 확정했다. 이 중에는 이용훈 UNIST 현 총장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용훈 총장의 임기는 원래 지난
울산의 밤하늘을 수놓던 울산교 빛쇼가 ‘청춘의다리(춤출랑교) 빛쇼’로 진화해 돌아온다. 울산시는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인근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3일 울산교 일원에서 청춘의다리 빛쇼 시연 행사를 열었다. 시는 태화강의 야간 볼거리인 울산교 빛쇼를 재정비해 청춘의다리 빛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시는 울산교 교량에 라이트 36개와 스피커 등을 설치해 음악에 맞춰 빛이 밤 하늘과 태화강 수면을 비추는 형태의 공연에 나선다. 태화강 산책로
울산 동구가 방어진항 공동어시장 시설과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사 기간 동안 장사터를 잃은 상인들이 어항 내 도로가로 나와 아슬아슬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찾은 방어동 198-16 일원. 방어진항 공동어시장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해 도로가에는 철제 펜스가 쳐져 있고 내부에서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펜스 옆으로는 얼음을 가득 실은 트럭이 정차해 하역 작업을 하고 있었다. 트럭이 한쪽 차선을 막고 작업을 하는 탓에 맞은 편에서 오던 자동차와 나가려는 차량들이 섞여 일시적인 정체가 발생하기
울산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버스 운행 중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버스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50분 중구 동천체육관 인근 남외동에서 411번 버스를 운행하던 대우여객 함상우(46·사진) 승무원은 신호를 받아 정차 중 앞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해당 차량의 차주가 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갓길에 차를 세웠고, 차량을 예의주시하던 함 승무원의 눈에 돌연 ‘번쩍’하는 불씨가 보였다.함 승무원은 “차 밑에서 불씨가 나면서 도로에 빛이 반사됐다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기본금 15만9800원 인상 등을 담은 단체교섭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18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단체교섭요구안을 확정하고 오는 30일 사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조는 앞서 지난 17일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와 함께 공동교섭 내용이 담긴 공동요구안을 HD현대에 전달했다. 노조는 공동요구안을 바탕으로 한 각 조선사별 개별 교섭안을 확정한 것이다. 이번 요구안에는 △기본급 15만9800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근속수당 1년에 1만원 인상 △귀향비를 2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총회를 열고 “이달 30일부터 주 1회 셧다운(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도 오는 25일부터 사직한다. 진료과의 사정에 따라 당장 병원을 그만두지 못하는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 울산대 의대 강당 등에서 온오프라인 총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교수 사직서
여탕에 몰래 들어가 성적 목적으로 신발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께 남구의 한 목욕탕 여탕에 몰래 들어가 성적인 목적으로 신발 한 켤레를 훔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신발이 없어진 것으로 알아차린 목욕탕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지난 22일 자택에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가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의 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도 CCTV에 찍혔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10 총선 투표 과정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지난 10일 각각 중구, 동구, 울주군 내 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기표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투표지를 찢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상 투표용지와 투표지 등을 훼손한 사람은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박재권기자
헌옷수거함 주변으로 생활 폐기물이나 쓰레기 등이 무작위로 버려지는 문제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지만 명확한 해결책이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3일 울산대 후문 대학로 1번길 일원. 헌옷수거함은 곳곳이 녹슬고 빛이 바랜 채 방치돼 있었다. 헌옷 수거라는 글씨도 거의 지워져 있고, 옆으로는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신정동 옛 S-OIL사택 입구 일원도 마찬가지다. 전봇대에 굵은 철사로 연결된 헌옷수거함은 얼핏 보면 방치된 지 오래된 녹슨 철제 상자로 착각할 정도였다. 주변에는 책상, 스티로폼 박스 등이 버려져 있었다.통
울산시는 정원·수목원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정원·수목원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산림청에서 구축한 공·사립 수목원 연결망을 중심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등 전국 43개 정원·수목원 운영 기관과 협업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를 방문해 정원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익힘책을 수령한 뒤 도장을 찍으면 된다. 참여 정원·수목원 43곳 가운데 3개 정원·수목원을 방문하면 세 번째 방문한 곳에서 반려식물 도구 꾸러미를 제공한다. 3개의 도장을 더 찍을 때마다 미선나무
해마다 반복되는 울산 중구 태화저수지 떡붕어 집단 폐사 현상이 올해도 발생했다. 7월께 발생한 폐사가 올해는 2월부터 진행되면서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 23일 중구와 중구의회에 따르면, 매년 관측되던 태화저수지 내 떡붕어 폐사 현상이 올해는 지난 2월 처음 발생했다. 이후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하루 20여마리씩 죽은 물고기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화저수지는 지난 1945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됐으며 지난 2017년 ‘태화연오토캠핑장’이 조성되며 수변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태화저수지 떡붕어 집단폐사는 지난
올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울산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지난 2019년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했다. 울산은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농도가 25(㎍/㎥)이던 반면 5차에서는 16.4(㎍/㎥)를 기록했다. 시행 전과 비교하면 약 34.4% 줄었다.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농도는 25(㎍/㎥)에서 1차 18.6(㎍/㎥), 2차 18.5(㎍/㎥), 3차 18
경남도가 세계문화유산인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의 보존·관리 계획 수립과 함께 극락전·약사전·명부전의 국가유산 승격을 추진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2024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도별 사업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이다. 경남도 세계유산 사업계획에서 통도사 관련 사업은 총 7건이다. 먼저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국비 5억5800만원 등 총 9억4000만원을 들여 통도사 보수와 주변 정비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