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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달 말로 계도기간이 끝나는 전월세 신고제를 내달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월세 신고제는 지난 2020년 7월 31일 통과된 ‘임대차 3법’ 가운데 하나로,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정부는 2021년 6월1일부터 전월세 신고제를 시행하면서 지난해 6월 말까지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했으나, 당시 새 정부 출범 후 임대차 3법에 대한 개정 요구가 컸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자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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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30대 절반 이상은 향후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726명 가운데 40.8%는 현재 보유한 부동산은 없지만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6.0%였고,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에도 부동산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23.3%였다. 특히 20~30대 응답자 중 재테크,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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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울산 부동산 시장은 전임 정부의 통화확장정책에 따른 한국은행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에 급속도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극심한 거래절벽이 이어졌고, 아파트 매매가는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로 불리던 청약 인기도 식으면서 지역 주요 학군지에서도 분양가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는 단지는 어김없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금리 인상에 거래절벽·집값 급락 8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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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가운데 지난 3~4월에 팔린 울산 아파트 절반 이상의 주택형별 평균 실거래가격이 직전 두 달 전에 비해 오른 ‘상승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R114가 올해 3~4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울산 아파트 거래가격을 1~2월 가격과 비교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382개 주택형 가운데 54.2%(207개)의 실거래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결과는 올해 1~2월과 3~4월 각각 중개업소를 통해 계약된(직거래 및 계약해제 제외) 거래 중 비교 기간 각각 동일단지, 동일 주택형에서 1건 이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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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7월말 임대차법 시행으로 급등했던 전셋값이 2년 전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울산 아파트 시장에서도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2021년과 올해 울산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2년 전보다 전세 최고가격이 낮아진 하락 거래는 전체의 68.2%(418건)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들어 4월26일까지 전세 거래된 울산 아파트 중 동일 단지·동일 면적 전세 계약이 2년 전 같은 기간 중 1건 이상 체결된 613건의 최고 거래가격을 비교한 것이다. 전국 아파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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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울산지역 건축물 인허가는 늘어난 반면, 착공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 인허가 면적은 110만4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9.7% 늘었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용 인허가 면적이 84.9% 늘었다. 이어 공업용 인허가 면적도 42.3% 늘었으며, 상업(-4.3%), 교육 및 사회(-11.3%)는 감소했다. 건축 인허가 이후 착공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인허가 실적은 미래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선행 지표로 꼽힌다. 반면 현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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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HUG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을 기존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 100% 이하에서 90% 이하로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주택 가격 산정 때 공시가격 적용 비율도 작년까지 150%였으나, 올해부터 140%로 적용되면서 이달부터 공시가격의 126%까지만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 기준은 이날부터 신청하는 신규 보증에 적용되며 갱신보증은 내년 1월1일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감정평가 적용방식도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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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과 거래절벽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울산지역 젊은층의 주택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주택거래량도 대폭 증가했다.최근 정부의 특례보금자리론 신설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층을 위한 대출 기준이 완화되면서 20~30대가 저점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30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울산 주택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매매 신고 건수는 총 2828건이다. 이 가운데 28.9%(818건)를 30대가 사들였다. 이는 직전 분기(23.7%)보다 5.2%p 높아진 것으로, 2019년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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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했으며, 올해 1월과 비교해 2.63%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표준시장 단가는 실제 시행한 공사의 공사비 중 공종별 시공 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 산출해 정한다. 비슷한 공사의 공사비 산정 때 활용한다. 이번에 공고된 표준시장단가에는 건설 물가 대표지수인 ‘건설공사비지수’를 적용했고, 최근 4개월간 건설 물가 변동분을 반영했다. 국토부는 지난 4월20일 ‘건설기술진흥업무 운영규정’을 개정해 재료비·경비에 대한 물가지수를 건설 물가 변동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건설공사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5.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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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년간 적용되는 한시적인 특별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한다.특별법에 따른 피해자로 인정되면 살고 있는 주택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주택을 낙찰받으면 4억원 한도 내에서 낙찰자금 전액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피해자가 주택 매수를 원하지 않는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주택을 사들인 뒤 피해자에게 임대한다.야권과 피해자들이 요구한 ‘선(先) 보상 후(後) 구상권 청구’ 등 보증금 직접 지원 방안은 배제됐다.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3.04.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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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울산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평균 14.27% 내린 수준으로 확정됐다.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2020년 수준으로 보유세 부담을 낮추겠다는 감세 정책이 더해지면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부동산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이처럼 하락함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1가구 1주택자의 보유세는 2020년 수준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주택 보유자와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해 28일 확정 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울산지역 공동주택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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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울산지역 임대차 갱신 계약 3건 중 1건은 기존보다 전월세 금액을 깎아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가와 전셋값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진 탓으로 풀이된다. 25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울산 주택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갱신 계약 중 종전보다 전월세를 감액한 계약 비율은 35%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갱신 계약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최고치다. 전국적으로는 25%가 감액 갱신 계약됐으며, 지역별로는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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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대비 두 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5월부터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월간 기준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하는 만큼 역전세난 등 입주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3개 단지, 2786가구다. 2017년 9월(2840가구) 이후 최다 입주물량이자, 올해 5월 기준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가장 많다. 올해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1~3월 ‘0’ 가구에 불과했지만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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