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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의 기부금으로 월 10만원대에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서울 용산에 지어진다. 경남이나 전남 등과 달리 재경기숙사가 없어 애를 먹던 울산 울주군 학생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1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지어진다. 한국장학재단이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경주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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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건축 디자인을 유도하는 등 도시이미지 경관계획을 대폭 조정하고 나섰다. 시는 16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 경관계획 재수립안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용역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련 용역을 마치고 최종 공고할 방침이다. 경관계획은 건축물 준공검사 등에 활용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을 보면 원도심, 통도사, 덕계동 상업지역, 배내골 등 4곳의 기존 경관관리구역에서 배내골이 제외됐다. 대신 전국적 맛집거리로 떠오른 물금역 주변 서리단길과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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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KTX역세권과 중구 혁신지구 일대를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정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은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 삶(주거), 여가(상업·문화)가 집약되는 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6일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자 같은 달 24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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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사
울산
이형중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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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울산지역 현안 사업을 국가 상위계획과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해 국토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 부시장은 회의에서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3280억원), 농소~강동 도로 개설(6305억원), KTX울산역 역세권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173억원),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1조2000억원),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1200억원), 언양~다운 도로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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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항 개항 이래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오염 퇴적물 정화 사업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4년에 걸쳐 300억원을 투입해 해양 준설작업을 진행, 온산항 앞바다를 청정바다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15일 해수부와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울산 온산항 일원에서 오염 퇴적물 정화·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온산항은 해수부가 1982년 지정한 특별관리해역이다. 해수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 반 폐쇄성 해역으로, 오랫동안 육상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이 바다에 쌓여 정화·복원이 시급하다. 시는 그동안 해수부에 온산항 해양오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