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1호기가 한주기 무고장안전운전을 달성했다. 2011년 2월28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개시한 신고리 1호기가 첫주기 309일 동안 고장없이 안전운전을 한 것이다. 한주기 무고장안전운전은 연료교체 후 다음 연료교체 시까지 ...
올해는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이자, 새로운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매우 뜻깊은 해이다. 1964년 하루 3만5000배럴의 SK에너지 제 1정유공장이 가동한 이래, 1967년 현대자동차, 1973년 현대중공업이 설립되어 산업별 효시가 되었다.또한 3대 주력산업군은 ...
2012년은 울산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큰 한해다. 오늘(1월27일)은 울산특정공업지구 지정 50년이 되는 날이고, 2월3일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울산공업센터가 기공된 지 50년이 되는 날이다.울산공업센터는 우리나라 역사상 큰 의미를 가진다. 세계에...
오는 1월27일은 50년전인 1962년에 ‘울산공업센터’가 지정 공포된 날이고 2월3일은 기공식이 열린 날이다. 울산시에서는 이 한주간을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근대화 50년! 새로운 도전 100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각종 기념행사를 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설날, 정치 이야기가 단연 화젯거리다. 민심은 현 정부와 기성정치권에 대한 원망의 말을 하고 있다. 설 민심을 잡겠다는 각 정당의 현장행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평소에 잘하라는 냉소적인 시선이란 것을 정치인은 알아야 할 것이다.수출로 이룬 경...
울산시는 산업수도로서 전체 교통량 중에서 화물차량의 비중이 높으며, 도시구조상 지역간 간선축인 고속도로는 도시 서쪽에 있고 대규모 공단지역은 해안가인 동쪽에 위치해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도심을 관통하는 화물차량이 많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1936년은 일본이 조선을 강제로 병합한지 26년째이자, 머나먼 땅 베를린에서는 ‘한국인’ 손기정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해이다. 해방이 10년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당시에는 누구도 광복을 예상치 못했을 것이고, 마을 사람들은 어느 정도 체념과 함께, 나름의 삶...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서 비롯된 웰빙 붐을 타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권태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자 숲을 찾고 산을 찾는다. 삶의 휴식처를 찾아 자연의 아늑함을 느끼고 삶의 여유로움 만끽하기 위해 우린 숲과 산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30여년을 임업인의 한사람으...
항만에 즐비하게 대기해 있는 대형유조선, 거리엔 넘쳐나는 외국인들과 초고층 빌딩들, 국제석유거래소에서 활기차게 일하는 인력들과 빼곡히 들어선 금융기관들. 싱가포르나 뉴욕 등의 국제금융도시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미래울산이 금융도시로 변모한 모습을 그린 것이다. 울산은...
문화는 하루아침에 의도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 우물만 파서 10년, 30~50년, 100년 혹은 3~4대에 걸쳐 형성되고 그 가치와 특별함이 부여된다.1962년 1월 박정희 대통령이 “4000년 빈곤의 역사를 씻고 민족 숙원의 부귀를 마련하기 위해 이곳 ...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모두 혁신, 통합 등으로 새로운 간판 만들기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난장판은 쉬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자기희생 없는 변화 속에서 어떤 꼼수를 만들어보려고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걱정스럽다. ...
지난 12월 6일 울산석유화학공단의 정전사고와 관련해서 관련 업체들이 수백억에서 수천억대의 피해에 보았다는 보도가 나왔고 한전과 업체들 사이에서도 이런 저런 논란이 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고 며칠이 지났지만 사고로 인한 환경오염이나 시민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그...
공정사회 구현은 최근 정부의 가장 중심이 되는 역점시책 중 하나이다. 공정사회란 출발은 물론 경쟁 과정을 공평하게 함으로써 경쟁자들이 그 결과에 대해 공감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사회를 말한다. 즉 부패가 없고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며, 약자를 배려해 그들이 다시 일어설 ...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행정이 돼야한다. 민주국가의 시민은 최상의 서비스를 국가로부터 받을 권리가 있다. 국가의 대민업무는 행정기관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행정기관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하여 법과 제도 그리고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하여 ...
또 한해가 흘러갑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해마다 감회에 젖게 합니다. 어린시절에는 어서 커서 어른이 되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빨리 흘러갔으면 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속절없이 흐르...
유럽 재정위기 및 미국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금년 증권시장도 이제 폐장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연말이 오면 주요 증권사들은 경쟁적으로 내년 증권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주요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살펴보면 주식시장의...
해마다 건조기인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연례행사처럼 산불이 발생해, 아름다운 산림이 애쓴 보람도 없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되어 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산불은 단순히 나무만 태우는 것이 아니라 산림 내 모든 것을 태워 생태계를 초토화시킨다. 최근 10년간 울산광역...
산업화와 도시화 등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로 육체적 건강 못지않게 정신 보건적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으로만 미룰 수 없으며 사회적 문제로서 국가 차원의 정책적 개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초창...
계약심사제도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사, 용역, 공사의 설계변경, 물품제조·구매를 함에 있어 예정가격을 결정하기 전에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10조 제3항 및 제74조 제8항의 규정에 따라 원가산정의 적절성과 적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울산광역시 계약심사 업무처리 규...
‘장사는 잘 되는데 인분을 잘못 나눠서 남는 게 없다.’‘땅값 싸다해서 숲 허물고 관공서 짓고 따로 녹지 공간 만드는 데 더 많은 세금을 쓴다.’‘멀쩡한 숲속 나무 옮기고 다른 나무를 사와서 숲을 만든다.’ 아마도 씁쓸한 웃음을 머금게 하는 일들이다. 앞으로 남고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