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접사사진을 위한…'웹디자이너 이인찬씨와 공동작업8장으로 나눠 실전 노하우 공개보고만 있어도 가슴 뛰는 절경을 내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면….울산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가 틈틈이 찍은 풍경 및 접사사진과 디지털 카메라(DSLR) 촬영정보 등을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 동구 생활과학고교 황중기 교사가 대구지역 웹디자이너 이인찬씨와 함께 만든 (
울산문인협회(회장 조돈만·이하 문협)는 최근 표절 물의를 빚었던 회원 L모씨에 대한 징계가 재논의 끝에 중징계로 결정됐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사무국 관계자가 내용을 잘못 전달한 탓에 사실과 다르게 보도됐다고 밝혔다. 조돈만 회장은 16일 "지난 11일 첫 징계위원회가 열려 2년 자격정지라는 징계가 결정됐다"면서 "이사회에서 경고 조치를 한 다음 다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내일을 여는 책 펴냄) -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책 많이 보시겠네요'라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 맞는 말이다. 많이 본다. 책 표지를 무지 본다. 하루에도 몇 백 권씩. 하지만 느긋하게 책을 펴들고 속속들이 읽지는 못한다. 사서라는 직업은 일반인보다 몇 배의 책을 읽어야 유능한 사서가 될 수 있다. 사서교사라면 더
여성의 '모발 제거'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17세기 유럽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파도바 출신의 가브리엘 팔로피오는 1616년 책 '비밀'에서 털로부터 인간을 해방할 수 있는 엉뚱한 약제 조제법을 제시했다.스위스 취리히대학에서 유럽 민속문학 정교수를 지낸 루돌프 센다는 털이나 눈물과 같이 우리 몸에 얽힌 유럽의 전설과 신화, 동화 등을 모아 (뿌리와이파
일본 샐러리맨 500명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팔지 않지만 가장 먹고 싶은 약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놀랍게도 1위가 '떨림증 없애는 약'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지만 이러한 사정은 시각적인 효과를 중시하는 프레젠테이션이 많아지고 있는 한국의 현실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다산북스 펴냄)은 평소에는 말을 잘하다가도
< 없는 것의 무게 > - 지월스님 지음 / 디오네 펴냄지난 2003년, 부처의 은혜에 보답하고, 지역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3년에 걸쳐 300만배를 올려 화제를 모았던 울주군 온산읍 우봉리 지월(知月) 금어사 주지가 마음을 닦아 알게 된 삶의 지혜를 에세이 에 담았다.그는 이 책을 두고 '부처님을 향한 글공덕'이자 '중생들을 향한 글공덕'이라고 했다
문학단체인 민족문학작가회의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민족문학작가회의 울산시지회(지회장 이한열·이하 울산작가회의)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5월 월례 이사회에서 전국 회원(452명) 중 60% 이상이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면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를 실시해 명칭 변경 문제와 새로운 명칭 등을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울산작가회
여행가들은 낯선 지역을 제대로 느끼려면 편안한 여행에 대한 환상부터 버리라고 조언한다. 현지의 이동수단을 이용하고 가장 평범한 현지 숙식을 하라고 당부한다. 때론 입석열차와 완행버스에서 묵어가는 것도 괜찮다. 함영덕 교수(극동정보대학 관광학과·소설가)는 그의 저서 (늘 푸른 소나무)에서 광활한 중국 대륙을 관통하는 실크로드를 생생하게 그려놓았다. '생생하
독서를 할 요량으로 도서관과 서점 등을 들러봐도 '풍요속의 빈곤'격. 책이 많아서 어떤 책을 골라봐야할지 난감할 때가 더러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최근 선정, 발표한 '5월의 읽을 만한 책' 10권을 우선 읽어보는 것도 양질의 도서를 읽는 한 방법이다.위원회가 선정한 10권은 인류 최고의 바빌로니아 서사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
망치 들고 철학하는 사람들 - 김형석 지음(범우사 펴냄)'男兒須讀 五車書(남아수독 오거서)'.'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 장자의 천하편에 나오는 말이다. 당시 수레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고 쉽지 않으나 꼭 하고 싶은 일이다.군시절 '전우신문'외에 읽을거리라곤 없던 민통선 상황실에서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사회에서라면 거들떠보지
대출목록 상위권 판타지·로맨스 등 소설 점령계절적 요인·신간 소설류 다량 출간 감안해도소설 대출편중 현상은 잘못된 독서문화 영향지역 공공도서관과 울산대 중앙도서관, 지역 서점가의 4월 대출·매출 현황 분석 결과 울산시민들은 소설 장르를 많이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울산 지역 시민들이 최근 유독 소설 장르를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남부와 중부·동부도서관 및
"프랑스에는 가 있고, 우리 땅에는 안도현의 가 있어 이 땅을 다시금 소중히 보듬어 안게 만든다. 참 기쁘다."(시인 김용택)중견시인 안도현씨의 동화 가 1996년 3월 출간 이후 11년2개월 만에 100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출판사인 문학동네는 "99쇄를 찍은 현재 75만부 가량이 팔렸으며 20일께 100쇄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오쩌둥 친필시 31편·편지글등 수록'노래하듯 이야기하고 춤추듯…' 발간강인한 정치가의 인간적 성향 엿보기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마오쩌둥(毛澤東)은 우리에게 공산주의의 상징처럼 굳어진 인식을 주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1위엔부터 100위엔까지 모든 화폐에 등장할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 (다산책방 펴냄)는 우리에게 차가운 중국의 이미지를 대변하던 마오쩌둥의
울산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이 지난 10년사를 기록한 를 발간했다.이 책에는 1990년 3월 문예회관 건물 공사의 첫 삽을 떴을 때부터 1995년 10월 개관과 이후 변화상을 500여 쪽에 걸쳐 수록했다. 문예회관에서 열렸던 공연과 사진 등을 사진과 연도 별로 정리했고 상주 단체인 울산시립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청소년교향악단·청소년합창단 소개 등도 실었
음반 : 불멸의 연인연주 :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 게오르그 솔티협연 : 기돈 크레머·요요마DVD '불멸의 연인'은 베토벤의 운명적 삶과 그의 연인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베토벤의 유언장에 적힌 그의 '영원한 연인'을 찾기위해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영상미와 더불어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하는 이 DVD는 위대한 예술가의
수필은 과연 문학인가? 이런 논의는 무의미하다. 문학이란 존재의 의미가 삶을 좀 더 다양하고 넓게 품어보자는 것이라면 말이다. 아마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중고교 시절 교과서에 실렸던 피천득의 '수필'이나 '인연' 말이다. 그걸 읽고 가슴 속에 찡한 또는 잔잔한 감동을 받지 않은 사람은 없었으리라. 좋은 수필이란 무엇인가? 문학이 직업이 아닌 필자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울산시지회(지회장 이한열)가 오는 26일 제10회 환경문학제를 개최한다.'다시 생명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마련되는 올해 행사는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백일장 및 문학평론가 김재홍 경희대 교수의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환경백일장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1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마련된다. 중고등 부문에 운문과
'인생이란 짬뽕일까 자장면일까'(마음의 숲 펴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과 샘 레이미 감독의'스파이더맨 3'의 무대 디자이너로서 당당히 할리우드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희수씨가 들려주는 자서전적인 이야기이다. 이 책은 서울에서 태어난 김씨가 대학교 3학년때 미국으로 이민가 예일대에 입학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과 예일대 백조들 사이에서 미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지도 경험 살려순수한 동심세계 유쾌·발랄하게 표현"예쁘고 아름답다는 찬사를 이끌어내는 시(詩) 보다는 아이들이 읽고 '어? 이건 우리들 이야기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詩)를 쓰고 싶어요. 그래서 제 동시를 읽은 많은 분들은 대게 '참 재밌다'는 평을 합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세상은 정말 재밌거든요."주변인들로
○…울산중구문화원(원장 김철)은 울산출신의 문학가인 서덕출 선생을 기리고 울산의 청소년들에게 우리 것의 중요함과 아울러 향토정서를 고무하기 위해 '제39회 서덕출 봄편지 노래비 백일장'을 개최한다. 서덕출 봄편지 노래비 백일장은 18일 오후 1시 중구 학성동 학성공원내 봄편지 노래비 광장에서 봄편지 노래비 건립기념비에 헌화를 한 뒤 본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