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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불법 개통하거나 불법문자 발송에 다른 사람의 번호를 악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민관이 공동 노력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함께 PASS 앱을 통한 명의도용 방지와 번호도용 문자 즉시 차단 등의 개선 조치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선 조치에 따라 휴대전화 이용자는 PASS 앱을 설치해 가입한 뒤 모바일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개통 현황을 실시간 확인(가입사실현황 조회 서비스)하고,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
행정/외교
신형욱 기자
2023.10.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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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을 위한 신고·상담 전화번호가 내년 1월부터 ‘109’로 통합된다. 범죄신고 112, 구급·구조신고 119처럼 간단하고 기억하기 쉬운 ‘세 자릿수 통합번호’가 필요하다는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제언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사례다. 국민통합위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복지부는 자살예방 정책을, 과기정통부는 번호자원 정책을 주관하는 부처다. 그동안 자살 신고·상담 전화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전화 1588·9191 △청
행정/외교
신형욱 기자
2023.10.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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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시장 김두겸)와 ‘지역국회의원협의회’(회장 김기현)가 정기국회 회기 중 올해 마지막 예산정책협의를 준비하는 등 국비확보와 현안 해법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예고돼 있다. 김두겸 시장과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대처는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다, 윤석열 정부 3년차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12월2일)을 한달여 앞둔 가운데 신규사업 등 20여개 현안사업에 최소 1000억원의 증액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민의힘 김기현 2기 지도부가 ‘민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0.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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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를 계기로 ‘민생 협치’를 거듭 요청한 가운데,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함께하는 ‘3자 회동’을 역제안했다. 오는 31일 국회에서 윤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이 예고돼 있어 직전 3자 회동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김기현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당무 복귀를 환영한다.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며 시급한 민생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한 것에 더욱 환영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민생 현안을 국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0.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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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가 시작된 가운데 울산 산물벼의 상당수가 지역 창고 부족으로 타 지역으로 옮겨져 보관되면서 이중삼중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현행 정부창고로 이관 처리 등 5단계로 처리되는 정부양곡 공급체계를 해당 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수요가 있을 때마다 직접 찧어 처리토록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2일 정치락 울산시의원 등에 따르면 현행 정부양곡 공급체계는 RPC를 통해 매입한 산물벼를 정부창고로 옮겨 보관했다가 필요 때마다 정부양곡 도정공장으로 옮겨 도정한 뒤 수요지 보
행정/외교
신형욱 기자
2023.10.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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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등 국내 여론조사 전문회사 30여곳이 정치·선거 여론조사를 할 때 자동응답서비스(ARS) 방식을 없애고 사람(조사원)이 진행하는 전화 면접 조사만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여론조사 응답률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할 경우 최소 10%를 넘도록 했다. 국내 조사 기관 30여곳이 가입해있는 한국조사협회(KORA)는 이날 이러한 내용의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갤럽, 넥스트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엠브레인퍼블릭, 한국리서치 등 34개 조사기관이 발표하는 대통령 국정 지지도, 여야 정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0.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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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등 지자체가 정치권의 무분별한 현수막에 ‘강제 철거’를 허용하도록 조례를 정비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정부와 국회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 현안 관련 현수막은 신고하지 않아도 설치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해 전국 거리가 ‘현수막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옥외광고물법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조례가 상위법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취지로 제동을 걸면서 서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0.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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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지난 20일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정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조례안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24건을 의결했다. 임시회에서는 또 ‘울주인구정책 연구회’와 ‘비법정도로 분쟁해결 연구회’ 등 두 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등록했다. 울주인구정책 연구회는 지역의 인구 유입·유출 현황 파악 및 원인 분석, 타 지자체 인구 유입 정책 사례 조사 등을
행정/외교
차형석 기자
2023.10.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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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사우디 회담에서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과 관련한 평화 기여 방안 및 경제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사우디 일간지 알 리야드와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안보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은 양국이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함께 기여할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0.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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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세 피해를 막기 위해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중개 때 집주인의 국세·지방세 체납 정보와 확정일자 부여 현황, 최우선변제금 적용 여부 등을 반드시 설명토록 하는 방안 마련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의 설명의무를 대폭 강화한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주민등록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등에 흩어져있는 임차인 권리를 알림으로써 예비 임차인이 전세사기 위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설명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
행정/외교
신형욱 기자
2023.10.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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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 형식으로 잇달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19일 밝혔다. 우리나라 정상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건희 여사도 순방에 동행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과 의미를 설명했다. 에너지와 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중동의 핵심 협력국인 이들 국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영역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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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섰다. 중구의회는 19일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박경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259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행정/외교
정혜윤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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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친화적’ 국정운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이 달라질 것이라는 의미다. 특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한껏 몸을 낮추자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 쇄신과 국정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참모진과 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저와 내각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같은 날 윤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당이 더 주도적으로 민생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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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동시에 ‘민생현장’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한편 민생정책에 올인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민생 속으로 윤 대통령은 19일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부터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며 참모진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대학교에서 주재한 ‘생명과 지역을 살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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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남북관계 발전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연내에 확정, 공개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18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관계발전위원회’를 열어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안과 2012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는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번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에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정부의 남북관계 발전 방향이 담긴다. 상정된 기본계획안은 한반도 평화구축과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3.10.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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