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상속세 납부 시한을 앞두고 역대급 사회공헌 계획을 공개했다.이건희 회장의 사재 1조원을 출연해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지원에 나선다.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린 2만3000점에 달하는 미술품은 국가 미술관 등에 기증한다.유족이 납부할 상속세는 12조원 이상으로 사상 최고액이다. 삼성측은 “이건희 회
27일 선종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장례는 이날 자정을 넘어 거행된 추모미사를 시작으로 천주교 의례에 맞춰 5일장으로 치러지게 된다.정 추기경 시신은 지난 27일 밤 12시 넘어 빈소인 서울대교구 명동성당 대성전 제대 앞에 마련된 투명 유리관에 안치됐다.일반 사제의 경우 지하 성당에 안치되지만, 천주교 예규에 추기경은 성당 대성전에 안치하는 의례에 따른
5월31일까지 접수, 온라인 및 서울무역전시관(SETEC) 전시 정부부처 장관상 등 77명 시상예정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와 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조직위원장 이주형)은 국민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로하스 휘게(hygge)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기업의 지속가능 가치와 행복한 삶을 위한 선도적이고 창의적이며 소비자가 존경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하
환자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부득이하게 병원에서 특실로 구분한 1인실을 사용한 경우에는 ‘재난적 의료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재난적 의료비 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소득수준 대비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가구에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제까지는 귀빈실이나 특실, 특실로 구분된 1인실을 사용한 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그러나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권역별 시·도대표 가운데 울산시 대표로 선출됐다.박 구청장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제9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관련법에 따라 지난 2004년 설립된 법적 협의체로, 현재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177개의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돼
코로나19와 관련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방역과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내려진 행정조치 자체가 적법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 8일 수원지법은 경기도가 폐쇄 조치를 내린 ‘신천지예수교회 박물관 부지’에 출입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감염병예방법에 따
113년 독일 전통 커피명가 밀리타가 4월 봄맞이 커피머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카페오 솔로, 솔로앤밀크, 솔로앤퍼펙트, 파시오네, 퓨리스타, 아반자를 최대 20퍼센트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특히 매번 품절되는 인기커피머신 파시오네, 카페오 솔로앤밀크에서 인기 색상인 실버 색상이 입고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것으로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SBS 사측이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고한 데 대해 “임명동의제를 유지하고 단협 해지를 철회하라”는 성명을 지난 9일 발표했다. SBS 사측은 노사가 합의한 ‘경영진 임명동의제’ 조항 삭제 요청을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단협 해지를 통고했다. 기자협회는 “2017년 SBS가 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임명동의
정부가 국제기구 및 제약사와 2분기(4∼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일단 백신 확보와 관련해 한숨을 돌리게 됐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백신 확보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3분기 전망은 밝지 않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2분기에 들여오기로 한 백신 770
경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야외 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경북도는 경주 거주 70대가 SFTS로 숨졌다고 2일 밝혔다.올해 전국 첫 환자이자 첫 사망 사례다.질병관리청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사망자는 경주에 사는 79세 여성이다.그는 과수원에서 작업하거나 밭일을 해왔는데 열이 나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제10대 회장에 강병운(사진) 전남매일 서울 취재본부장이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이기동 경북일보 국장을 선출했다.KLJC는 지난달 25일 온라인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강 신임 회장은 전남매일 정치부 부장을 거쳐 국장 겸 서울취재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기자협회 편집자문위원과 KLJC 기획특위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우 최대 권고 형량이 징역 10년 6개월로 대폭 상향조정됐다.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9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양형 기준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에 이르게 한 범죄는 기본 양형기준이 징역 1년∼2년 6개월로 정해졌다. 특별가중인자가 특별감경인자보다 2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세종교육감)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부에 교원능력개발평가 유예를 촉구했다.협의회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쉽지 않다”며 “교원평가가 강행될 경우 부실한 평가자료 제공 및 참여율 저조로 결과가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또 “학생의 건강과 안전지도에 전념해야 할 교사들의 업무부담은 늘어나고 사기는
경기 189명-서울 120명-경남 31명-강원 17명-대구·전북 각 16명 등모임-식당-유흥시설 등서 산발감염 지속…어제 4만4천9건 검사, 양성률 1.0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줄었으나 지난 17일(469명)부터 나흘 연
육아휴직·출산휴가 급여를 법이 정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급여 지급권의 소멸 시효와 무관하게 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회사원 A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장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 급여 부지급 등 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원고 패소 취지로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휴가를 주는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을 경험하고 근무가 힘들어서 휴가를 얻어야 하거나 휴가를 얻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총리의 지시가
과연 어디까지 나올 것인가.경찰 수사망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추가로 드러나 사태의 향방이 주목된다.8일 정부에 따르면 경찰 수사 과정에서 광명 시흥 신도시 지정 전 토지를 매입한 LH 직원이 추가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LH 내부 조사나 정부합동조사단의 전수조사 과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경찰 수사에서 새롭게 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 2건이 처음으로 신고돼 정부가 접종과의 연관성 등 세부 조사에 착수했다.3일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과 평택에서 각각 백신 접종후 사망 사례가 1건씩 신고됐다.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전날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과 근로 취약계층, 빈곤층 등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피해지원대책을 2일 발표했다.각종 지원금 관련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1인 다업장 운영 최대 2배 지원사업자등록땐 노점상도 50만원부모 실직·폐업 대학생에게도5개월간 250만원 근로장학금월 50만원 구직촉진수당도29일 안내문자 발송·지급 개시◇ 혼
지난 18일 강원 양양에 이어 20일 정선에서도 큰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과 급경사 지형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날이 어두워지자 산림당국은 헬기를 철수시키고,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며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불이 나자 산림청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