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공동주택의 외벽색채·디자인 및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 일부 공동주택에 지원한다. 해당 공동주택은 5개 구군의 13개 단지(4797가구)이다. 지난 5월7일에서 16일까지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최종 결정한 일이다. 준공 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했다. 전문 디자인 인력을 활용하여 경관(색채)이 고급화된 건축 경관을 만들어 보
사설
경상일보
2007.06.11 17:53
-
울산지역에 자원봉사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에 시민들이 자발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우리 모두가 울산시민임을 자랑스럽게 한다. 금전적 보수나 어떠한 형태의 대가도 바라지 않고 타인의 인간다운 생활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의 수가 선진민주시민의 자질과 연결된다는 점에서는 단순한 수적 증가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
사설
경상일보
2007.06.11 17:53
-
'하투(夏鬪)' 시즌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과 금속노조가 한미 FTA 반대,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보호 등의 정치적 이슈를 놓고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대기업 노조가 요구조건 관철을 위해 파업을 '만병통치약'처럼 사용해온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 한미 FTA 협상 반대 등 노조의 권한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6.11 17:53
-
"넥타이를 매지 않고 국회에 갈 경우 '불경죄'에 해당됩니다." 여름철 첫 국회인 6월 임시국회를 맞아 상임위원회 출석 등 각종 국회 행사에 출석해야 하는 공무원들이 업무 외적인 '복장 문제'로 때아닌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공무원 복무규정상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되는 '하절기 간소복 기간'이 시작됐지만 공무원들
경상칼럼
경상일보
2007.06.11 17:53
-
지금 울산은 보육시설 유아 사망사건으로 연일 신문에 기사화 되고 있다. 이때에 보육시설 실태를 한번 되짚어 보아야하지 않을까? 많은 일하는 부모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시설들은 많은데 아이를 맡겨둘 곳이 없다는 반응들이다. 이는 국·공립 시설이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국·공립 보육시설을 선호한다. 민간시설에 비해 저렴하고 서비스가 뛰어나다는 것과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6.10 17:53
-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다. 순찰을 돌다보면 날씨가 더워서인지 대문이나 창문을 연채 방충망만 닫아놓은 집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왠지 절도범을 환영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날씨가 덥다는 이유로 문을 잠그지 않은 주택은 절도를 더욱 용이하게 한다.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외출시나 취침시에는 반드시 문을 잠그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여름휴가철에는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6.10 17:53
-
얼마전 울산대공원에 놀러갔던 사람이다. 장미원과 나비원이 있다는 남문쪽 입구를 가고 싶었는데 정확한 진입로를 몰라 한참 헤맸다. 공업탑 로터리부터 계속 살펴보았으나, 어느쪽으로 가야 남문으로 갈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다행히 남부순환도로를 발견하여 진입에는 성공했으나 또 대공원은 어디에 있는지 운전대를 잡고 방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공원 입간판이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6.10 17:53
-
【문】저의 아버지는 채무가 매우 많고, 재산은 없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법적으로 이혼을 했으며 저는 실질적으로 어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연락을 하지 않은 지도 꽤 됐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연세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상속문제가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미리 상속을 포기하는 방법은 없나요. 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
법률상담
경상일보
2007.06.10 17:53
-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녀가 최고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사회에서 높은 위치에 이르기를 원하고, 자녀가 성공의 길을 갈 수 있게 최고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 받길 원한다. 좋은 학교에 들어가길 원하고, 그 일을 위해 고액의 교육비 지출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것은 부모는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얼마 전 울산에서도 학부모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6.10 17:53
-
-
인내심 갖고 의식개혁 추진하자반드시 고쳐야 할 3가지 특성국어사전에 보면 가치관, 행동양식, 사고방식, 기질 등에 관하여 어떤 국민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국민성이라고 한다고 되어있다.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근면하고 두뇌가 우수하다는 좋은 특성도 많이 있지만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가지 있다. 첫째,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점이다.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6.10 17:53
-
폭력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가 발족됐다. 폭력없는 지역사회를 염원해온 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회원, 청소년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폭력추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뭉친 것이다.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과 청소년 스크린중독 예방, 행복한 세상만들기 운동의 필요성을 울산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사업목적에서도 나
사설
경상일보
2007.06.10 17:53
-
울산시민은 '정부가 추진중인 대부업법상의 금리상한을 연 60% 이하로 인하한다'는 방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민노당 울산시당 민생특위가 최근(4일부터 16일까지) 시민 214명을 대상으로 길거리에서 고금리 추방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3.9%가 "정부의 대부업법상 금리상한 연 60% 이하 인하 방안에 대해 여전히 높다"고 응
사설
경상일보
2007.06.10 17:53
-
얼마 전 40대 중년 남성이 울산시 남구 신정2동사무소의 한 직원을 친절 공무원으로 소개해 달라며 연락을 해왔다. 사연인 즉, 팔순 노모는 올해 초 정부지원금을 받게 해주겠다는 창원지역 교회 관계자의 설득에 따라 아들 모르게 그 곳으로 주소를 옮겼다. 아들은 1년여 전 "고생 많이 한 어머니를 잘 모셔달라"는 큰 형의 유언을 지키지 못해 이러한 일들이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6.10 17:53
-
울산검역소가 내놓은 검역강화 조치가 울산항을 강타하고 있다. 검역소는 이달부터 울산항이 더이상 해외유입전염병 병원체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오염지역을 경유한 전 선박에 대해 법적규정인 승선검역 조치를 결정했다. 사실 검역소는 최근 몇년 새 울산연안에 오염지역을 경유한 선박내 오수 등에서 다량의 인체유해성 세균이 검출된데 촉각을 곤두세워 왔다. 하지만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6.08 17:53
-
세계 자동차업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일본의 도요타가 세계 1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전세계 판매실적 1위로 올라섰다. 올 1분기 도요타는 전세계에 235만대를 팔았고 GM은 226만대에 그쳤다. GM은 권토중래를 기약하며 내년까지 12개 공장을 폐쇄하고 3만명을 감원하는 등 눈물겨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포드도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6.08 17:53
-
8일 울산고래축제(5월17~20일) 평가보고서가 나왔다. 울산고래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남구청 회의실에서 종합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서는 부산대학교 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한 설문조사보고서가 발표됐다. 추진위가 자체적으로 평가하거나 신문과 방송 보도를 종합해 눈에 거슬리지 않는 부분만 발췌해 실어놓는 구태를 벗어나 객관적인 자료를 내놓았다는 점은 우선
사설
경상일보
2007.06.08 17:53
-
울산12경의 하나인 강동·주전해안 몽돌밭이 난개발로 사라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몽돌유실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울산시로 부터 용역을 받은 (주)대영엔지니어링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난 1968년에 비해 강동 몽돌밭은 21%, 주전 몽돌밭은 4%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배후지를 도로나 주택, 상가 등으로 개발하면서 비롯된 해빈면적(해안선∼육지
사설
경상일보
2007.06.08 17:53
-
나는 텔레비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거의 보는 일이 없지만 항상 빼놓지 않고 시청하는 프로가 있다. 바로 '대하역사극'이다. 역사극을 보면 그 당시 시대상황과 등장인물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은 듯하다. 딱딱한 사학교과서나 학술서에서 습득하기 힘들었던 사실이나 배경 인물 등이 일목요연하게 다가온다. 물론 드라마의 특성상 허구가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6.08 1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