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난적' 부산 KTF를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서장훈(25??리바운드)과 네이트 존슨(26점)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KTF에 95-83으로 이겼다. 삼성은 18승10패가 돼 공동선두였던 원주 동부와 울산 모비스(17승10패)를 반 게임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달리다 최근 주춤하면서 프로농구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울산 모비스가 서울 SK, 서울 삼성 등 서울 강팀들과 잇따라 만나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2연패를 당하고 있는 모비스는 먼저 6일 SK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지난 1일 삼성 전에 결장했던 양동근이 출격할 예정이라 다소 위안이 되지만 지난 해 12월1
한국여자프로농구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우리은행 타미카 캐칭이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왕년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캐칭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광주 신세계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골밑을 장악하며 30득점에 17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쳐 95-61,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우리은행은 이날 승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파죽의 9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대캐피탈은 4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용병 숀 루니와 '앙팡테리블' 박철우(이상 19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3-0(25-22 25-21 25-22) 낙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지난달 14일 LG화재에 이긴
구리 금호생명이 '보험 라이벌' 용인 삼성생명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금호생명은 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5-66으로 승리, 2승4패가 돼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4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1쿼터 시작과 함께 0-11로 뒤지는 등 부진한 출발을 보인 금호생명은
프로농구 서울 SK의 '슈퍼 루키' 방성윤(사진)이 1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KBL은 출입기자단 투표 결과 방성윤이 유효 투표수 78표 중 25표를 받아 양경민(원주 동부·15표), 현주엽(창원 LG.12표)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26일 창원 LG 경기에서 데뷔한 방성윤은 12월 11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서울 SK의 슈퍼 루키 방성윤이 득점포를 뜨겁게 달구며 '12월의 선수'라는 이름값을 했다.방성윤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초반부터 정확한 중·장거리슛을 림에 꽂는 등 3쿼터만을 뛰고서도 20점을 올리며 112-92의 완승을 이끌었다.SK는 이날 승리로 승률 5할(14승14패)에 복
LG화재가 프로팀 상대 첫 승을 노리던 대한항공 의 꿈을 산산조각냈다LG화재는 3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해결사' 이경수(24점)를 앞세워 신인 강동진(17점)이 분전한 홈팀 대한항공을 3-0(25-23 25-18 25-2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올 시즌 대한항공과 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
부산 KTF가 창원 LG를 잡고 4라운드 첫 걸음을 가볍게 떼었다.KTF는 3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홈경기에서 81-72로 승리를 거두고 불과 이틀 전인 1일 LG전 패배(86-103)를 되돌려줬다. 전반을 32-41로 끌려가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노먼 놀런(18??리바운드)의 3점슛을 시작으로 추격에
'현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LG화재'프로배구 LG화재가 올 시즌도 현대캐피탈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하며 울상을 짓고 있다.LG화재는 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0-3으로 무릎을 꿇고 올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3연전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프로 원년인 지난해 4번 싸워 내리 패한 전적까지
천안 국민은행이 광주 신세계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구리 금호생명은 춘천 우리은행을 62-49로 꺾고 4연패 뒤 첫승을 올렸다.국민은행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정선민(20??리바운드·6어시스트)과 티나 톰슨(34??3리바운드)의 '막강 콤비'를 앞세워 신세계를 84-69로 눌렀다.특히 국민은행은
2005-2006 KCC 프로농구가 반환점을 돌면서 선두권이 각축전 양상을 띠고 있다.새해 첫날인 1일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삼성과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가 공동 1위로 호각지세를 이뤘다. 나란히 17승10패로 4라운드에 접어든 세 팀은 4위 창원 LG와 2게임차, 중위그룹 끝자락에 있는 안양 KT&G와는 4게임차.특히 삼성은 지난 연말 KT&G
안산 신한은행이 장신 농구의 위력을 발휘하며 선두 추격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겼다.신한은행은 1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태즈 맥윌리엄스(21점.23리바운드)와 강지숙(16점.8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며 용인 삼성생명을 67-61로 제압했다.전주원도 11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공수를 조율하며 승리
울산 모비스가 지난달 31일과 1일 경기에서 모두 패배, 일주일여만에 독주체제를 마감했다.울산 모비스는 1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린 2005-2006KCC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서 처음부터 시종일관 경기를 끌려간 끝에 80-65로 패배했다. 삼성은 전날까지 선두 모비스와 한게임차로 3위를 달렸지만 이날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면서 모비스, 원주 동부와 함께 공
현대캐피탈이 LG화재의 확실한 '천적'으로 자리잡으며 거침없는 8연승 행진으로 선두 독주체제를 구축했다.현대캐피탈은 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에서 최장신(206㎝) 용병 숀 루니(15점)와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14점)의 공격이 불을 뿜어 이경수(12점)가 분전한 LG화재를 3-0(27-25 25-20 2
2005-2006 KCC 프로농구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상위권 순위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울산과 원주에서는 상위권 네 팀이 맞대결을 펼쳐 순위권 변동에 일대 지각변동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한 해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할 팀은 과연 어떤 팀일지 상위 4팀의 열전속으로 들어가본다.먼저 올 시즌
창원 LG가 서울 SK를 꺾고 홈에서 3연승했다.LG는 30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방성윤(30??리바운드)이 분전한 SK를 84-75로 눌렀다.이로써 LG는 14승12패로 선두 울산 모비스와 3.5게임차 단독 4위를 지켰고, 6연승뒤 2연패한 SK는 12승14패가 돼 8위로 떨어졌다.새 용병 노먼 놀런(25??리바
'명가' 재건을 노리는 프로배구 LG화재가 선두권 유지와 중.하위그룹 추락의 갈림길에 놓였다. LG화재는 2005~2006 V-리그 3라운드 첫날인 31일 '무적함대' 삼성화재와 일전을 시작으로 현대캐피탈, 대한항공과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2라운드까지 6승4패를 기록한 LG화재는 현대캐피탈(9승1패), 삼성화재(8승2패)와 3강을 이뤘으나 이번 고비
용인 삼성생명이 14점차 역전승을 거둬 2005년 대미를 장식했다.삼성생명은 3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탄젤라 스미스(30??리바운드)가 골밑에서 맹위를 떨치고 변연하(15??리바운드)가 고비마다 점수를 내 금호생명을 70-65로 꺾고 올해 마지막 게임을 마무리했다.부상중인 주전 포인트가드 이미선의 결장으로 두 몫을
'슈퍼루키' 김연경(17·흥국생명·사진 위)이 만장일치로 프로배구 여자부 12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고공배구의 핵인 '특급 용병' 숀 루니(23)가 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9일 기자단 투표 결과 KT&G 2005~2006 V-리그 12월(1,2라운드) 남녀 MVP로 루니와 김연경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