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력은 경제력에 달려 있다기업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최근에 보도된 세계 2위의 갑부 워렌 버핏 회장의 천문학적 금액의 기부가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한국의 대기업 회장의 개운치 않는 거액 기부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외국의 사례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명분 하에 기부를 강요당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 같아
익사사고 거의 안전불감증 원인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예방해야전국 곳곳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됐다. 울산시민들의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줄 바다와 계곡 등에서 매년 익사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일선 근무중 접하면서 항상 안타까운 마음에 미리 당부의 글을 올린다.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우리 스스로의 안전불감증으로부터 다가온다.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한다거나, 충분한 준
지금 한국사회는 무능력한(?) 좌파적 정권 덕분에 가히 '뉴 라이트(New-Right)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할 만 하다.애초 뉴 라이트는 2004년 말 삼사십대의 젊은 지식인들이 우파혁신운동을 표방하며 자유주의연대를 출범시키면서 통용된 말이었다. 즉 부정부패로 얼룩지고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기존 우파와의 결별을 선언하면서 자유주의를 중심된 생각으
바야흐로 바캉스와 물놀이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왔다. 그런데 여름철에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따가운 태양광선(햇빛)이다. 그리고 요즘 우리는 휴대폰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갖가지 보도를 접하며 불안해하고 있다.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태양광선은 언뜻 전혀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에
'오토바이 폭주족'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우리는 그들을 일괄적으로 이렇게 칭한다. 그래서 그들의 스피드 욕구는 당연스레 '폭주'가 되는 셈이다.그러나 현재 이들의 교육을 담당해야 할 어른들은 그들의 욕구에 다만 손가락질이나 법적 제재로만 대응하려고 하고 있다.손가락질은 인격적 대우가 아니며 철학이 담긴 교육은 더욱 아니기 때문에 이들의 반발심만 부추
민선4기 울산광역시 출범과 함께 정무부시장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정무부시장은 직책 성격때문인지 몰라도 정치권의 전유물이란 인식이 팽배했다. 그러나 민선4기가 시작되자마자 지역 경제계는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지역 경제계는 이번에는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고 경제를 아는 인물이 등용되길 기대하고 있다.과거 울산시 정무부시장의 역할에 대해 공
여름철, 지역내 폭주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를 타고 활개를 치면서 소음공해를 유발하거나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대낮에도 시내를 걷다가 오토바이 폭주족과 마주치는 등 안전에 위협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정말이지 폭주족은 위험천만이다. 멀쩡한 오토바이의 엉덩받이를 하늘로 세운 듯 개조해 뒷좌석에 여자친구
현대차 파업사태가 오늘로 16일째에 이르고 있다. 자동차 생산손실 대수는 6만대를 훌쩍 넘었고 매출손실 또한 금주내 1조원대를 넘을 것으로 우려된다. 아직 전공장 전면파업은 한 번도 없었지만 부분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전면파업 사태를 능가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노조의 기막힌 '파업 전술'로, 전면파업 강행시 따를 여론의 비난을 피하면서도 사측을
어려운 구호 외치는 그럴싸한 개혁보다 고객만족 게을리 말아야연일 이어지는 장마 날씨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무더위와 겹쳐서 고통스럽고 짜증나기 쉬운 요즘이다.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언제 어디서나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다. 친절은 내 자신을 위하고, 상대를 위하고, 크게는 사회 발전을 위하게 되는 것이다. 한 회사가 품질
【문】저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새아버지를 만나서 10년 정도 동거를 하면서 부부로 살았습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새아버지는 얼마전 노환으로 사망하였습니다.새 아버지에게는 재혼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아파트 1채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그 아파트에 대하여 아무런 권리행사도 할 수 없나요.【답】실제적으로는 부부와 같이 동
경남 진주 남강에 버스추락 고 정영민군 추모 글 이어져"다들, 우리 영민이 잘 가라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곁에 없는 사람이지만 여러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좋은 데 갔을 겁니다. 영민이 친구들은 영민이 대신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네요"지난 10일 태풍 '에위니아'가 닥쳤을 때 경남 진주 남강에 추락한 버스에 타고 있
7월은 본격적인 장마의 계절이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맑은 날이 계속 되면 마른장마이고 여러 날 장대비가 쏟아지는 것이 억수장마이다. 마른장마가 끝나고 억수장마가 시작되더니 태풍이 기어코 한반도를 관통했다. 강풍을 동반한 집중폭우에 전국이 큰 피해를 입었다. 물폭탄 같은 게릴라성 호우 때문에 방방곡곡이 물난리인데 또 다른 태풍이 북상할 것이라는 예보다.
칠월 초순을 미국에서 보내는 동안 저에게 제일 컸던 마음의 양식은 2만원(21.95달러)짜리 신간서적 한 권이었습니다. '한 불편한 진리'라는 제목으로 지구 온난화의 위기를 역설한 앨 고어(Al Gore)의 저서입니다. 같은 명제로 영화도 만들어져서 아주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못 보고 돌아왔습니다. 울산에서 상영되겠지요.찌는듯한 복더위가 장마와 함께
울산시 남구 삼산지역은 지난 4월12일 경찰청이 성매매 적색지역으로 선포하면서 1천29개소 유흥업소가 관리대상으로 지정돼 단일지역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보이고 있다. 두 번째인 인천 부평역 인근의 489개소에 비해 2배가 넘고, 서울 강남지역 보다는 무려 5배가 넘는 규모다.이 가운데 특히 울산지역 퇴폐노래방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어 인근 대구, 부
주5일 근무제가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시행되고 있지만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들이 기피, 실시·미실시여부를 두고 근로자 양극화만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지 않는 중소제조업체에는 취업희망자들이 아예 없어 가뜩이나 인력난만 부채질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울산노동지청은 개정근로기준법에 따라 확대 실
울산의 야외공연 횟수는 늘었으나 내용면에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공연 인적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울산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야외공연은 문화예술회관의 '열린예술무대 뒤란'과 (사)한국예술평의회의 '목요열린무대 공감', 울산시문화원연합회의 '금요마당'이 있다. 뒤란과 금요마당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