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의 2연패냐, 상금왕 굳히기냐'9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 제24회 신한동해오픈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상금왕을 굳히려는 토종 장타왕 배상문(22.신한은행)의 대결로 압축된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7승이나 올렸고 세계랭킹 16위를 달리고 있는
상금은 울산·경주 초등학교 장학금 전달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스트 타이거 우즈'의 대표주자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김하늘(20·코오롱)과 짝을 이룬 스킨스게임에서 완승을 거뒀다.앤서니 김조는 6일 마우나오션 골프장에서 열린 마우나오션 자선골프대회에서 김대섭(27·삼화저축은행)-서희경(22·하이트)을 눌렀다.앤서니 김과 김하늘은 총 3600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째 뛰고 있는 김송희(20·휠라코리아)가 '별들의 파티'에서 준우승했다.김송희는 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해프문베이골프장 오션코스(파72·6450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는 선전을 펼쳤지만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폴라 크리머(미국)
6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골프장에서 앤서니 김이 자선골프경기에 앞서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 장타왕 배상문(22·캘러웨이)이 한국 골프의 내셔널타이틀을 지켰다.배상문은 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열린 제51회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한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오픈에서 통산 네번째 우승컵을 수집한
세계 지존을 꿈꾸는 신지애(20·하이마트)가 '별들의 전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첫날 가장 돋보이는 샷을 날렸다. 신지애는 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해프문베이골프장 오션코스(파72·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뛰어 올랐다
"저러다 왜 이렇게 코스가 쉬워졌느냐는 소리 나오겠네…"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열린 제51회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재미동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의 경기를 지켜보던 골프장 관계자는 초조한 낯빛을 감추지 못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랭킹 6위에 올라 있
"크지 않은 체구라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윙 스피드와 하체 근력을 키우는데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코오롱-하나은행 제51회 한국오픈골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장타의 비결을 밝혔다.앤서니 김은 초청선수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30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릴적에 몸무게가
한동안 숨을 죽였던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시즌 일곱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오초아는 29일(한국시간)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파72·657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클래식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크리스티 커(미국), 캔디 쿵(대만)과 15언더파 273타로 동타를 만든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승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신지애는 26일 경기도 여주 자유골프장(파72·6508야드)에서 열린 제30회 신세계KLPGA선수권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안선주(21·하이마트)를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다섯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태영배 제
2008 울산동구생활체육협의회장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경북 경주의 제이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동구생활체육협의회(회장 한태곤)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구지역에 연고가 있는 골프동호인 140여명이 참가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뉴페리어 방식으로 치러진다.주최측은 대회가 끝난 뒤 우승, 준우승, 장타상, 홀인원 상 등 14개
김하늘(20·코오롱)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를 꺾고 시즌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김하늘은 21일 경기도 이천 BA비스타 골프장(파72·6471야드)에서 악천후로 인해 2라운드로 축소된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신지애와 접전을 펼친 끝에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타차 승리를 거뒀다.상금 1억원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가 힘겹게 생애 두번째 우승을 거뒀고 공동 4위에 오른 박희영(21·하나금융)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냈다.스탠퍼드는 15일(한국시간)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파72·6253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마이크로 LPGA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치며 고전했지만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라 자존심을 회복했다. 페더러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앤디 머레이(6위·영국)를 3대0(6-2 7-5 6-2)으로 꺾어 우승 상금 150만달러(한화 약 16억300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에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세 번째 대회 우승컵을 넘겨 줬다.앤서니 김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밸러라이브 골프장(파70·7456야드)에서 열린 BMW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짐
앤서니 김(23)과 최경주(38·이상 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챔피언십에서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 사정권에 들어섰다.앤서니 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라이브 골프장(파70·7456야드)에서 열린 2,3라운드에서 35홀을 도는 동안 7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며 4위에 자리잡았다.대회 첫날 폭우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일본여자프로골프 골프5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내지 못했다.신지애는 7일 일본 기후현 미조나이골프장(파72·653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하루동안 5타를 줄인 후지타 사이키가 13언더파 203타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그동안 논란이 돼온 소속 선수의 '영어사용 의무화' 방침을 철회했다.LPGA 투어 커미셔너인 캐롤린 바이븐스는 5일 협회가 정한 영어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선수를 출전 정지시키는 벌칙 규정을 포함하지 않은 수정된 정책을 올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바이븐스는 이날 성명에서 "영어 사용 의무화와 관련된 벌칙 규정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포스트 타이거'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한국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51회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앤서니 김이 10월2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에서 치러지는 한국오픈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좋기는 한데, 그보다는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이 앞서네요."학생부 남자 부문에서 우승한 이해성(울산자연과학고 2년)군은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쁜 마음 대신에 같이 출전한 친구와 후배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군은 지난 대회까지 학교 동기이자 전국체전 울산대표인 박종언과 김지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