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의 두번째 일본 무대 제패는 아쉽게 무산됐다.신지애는 11일 일본 도쿄의 요미우리골프장(파72·6523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살롱파스컵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후쿠시마 아키코(일본)와 연장 5개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18번홀(파4)에서 치러진 다섯번째 연장전에서 신지
조아람(23·ADT)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첫 우승을 신고했다.조아람은 11일 전남 함평 다이너스티 골프장(파72·6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러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3명이 벌인 연장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컵
제22회 울산시골프협회장배 춘계종별학생골프대회에서 정한나(울산자연과학고 2)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정한나는 6~7일 이틀간 울주군 웅촌면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여고부 경기에서 1언더파 143타로 2위 김나래(자연과학고 1, 152타)를 큰 스코어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정한나는 15번홀까지 6언더파를 기록할 만큼 좋은 페이스를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 김하늘(20·코오롱)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하늘은 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264야드)에서 열린 휘닉스파크클래식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신지애(20·하이마트)를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깊은 슬럼프에 허덕이던 강지만(32·토마토저축은행)이 부활의 나래를 펼쳤다.강지만은 1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6961야드)에서 열린 아시아프로골프투어 겸 한국프로골프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2006년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US오픈 챔피언 마이클 캠벨(뉴질랜드)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신한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시지구(총재 노진수)는 29일 11시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불우이웃돕기 총재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진수 총재 등 220여명의 회원들이 출전했다. 팔각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700여만원은 모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단체전 우승은 태화팔각회가, 개인전 우승은 돌고래팔각회의 서동균 회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진창범)이 울산지역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8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롯데백화점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골프 브랜드 VIP 고객, 일반고객 등 248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62개팀로 나눠 개인별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 방식(18홀 스트록 플레이)으로 진행됐다.대회 우승은 남자부에 박
늘 웃는 얼굴인 '미남 골퍼'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사진)이 1년 6개월만에 생애 두번째 우승을 일궈냈다.김형성은 27일 제주 세인트포골프장(파72·746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오버파 290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6년 가을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에서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EDS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TPC 포시즌스 리조트(파70·71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8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마루야마 시게키(일본), 조 오길비(미국) 등과 함께 공동 25위를 달
이름이 이채로와 관심을 끌고 있는 새내기 오채아(19·하이마트)가 신지애(20·하이마트)의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생애 첫 우승을 따내 '신인돌풍'에 합류했다.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연상시키는 이름 탓에 '놀래라 오채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는 오채아는 25일 제주 크라운골프장(파72·6300야드)에서 열린 한국
초속 5m육박 바람에 선수들 KO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 1라운드에서 출전 선수 142명 가운데 단 한명도 언더파 스코어를 내지 못하는 '참사'가 벌어졌다.24일 제주 세인트포리조트 골프장(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무려 일곱명의 공동선두가 나왔지만 성적은 1오버파 73타에 그쳤다.한국프로골프 사상 1라운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도 거센 제주 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프로 데뷔 이해 최악의 스코어를 내고 말았다.신지애는 24일 제주 크라운골프장(파72·63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MBC 투어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여자오픈 둘째날 6오버파 78타를 적어냈다.나란히 3오버파 147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김보배(21·벤호건골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세계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따라잡기에 나선다.23일부터 사흘동안 제주 크라운골프장(파72·6300야드)에서 열릴 MBC투어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신지애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2008년 시즌 3개 대회에서 이미 두 차례 우승,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해 지존 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1인천하로 일찌감치 굳어졌다.오초아는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긴 리유니언골프장(파72·650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긴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2위 청야니(대만)를 3타차로 따돌린 완승을 거둔 오초아는 39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 김형성(27·삼화저축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로 뛰어 올랐다.2003년과 2005년 두 차례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최경주는 3년 만에 대
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사진)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18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장(파72·632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신지애의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작년에 9승을 쓸어 담았고 작년 12월 앞당겨 치른 2008년 시즌 개막전 차이나레이디스오픈을 제패하며 상금왕
17일 SK텔레콤오픈 출전"샷은 아무 문제가 없다. 안방이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한달 만에 고국을 다시 찾아온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사실이 마음이 걸리는 듯 했다.17일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마스터스를 마치자 마자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15일 새벽
팬들에게 이름도 낯선 세계랭킹 29위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신(神)이 점지한다는 마스터스골프 챔피언에 올랐다.이멜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445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지만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우즈는 4라운드를 이븐파
최경주의 딸 아만다가 9일 오거스트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US 마스터스대회에서 골프가방을 매고 깜찍한 모습으로 아버지를 도와주고 있다. 연합
■PGA 마스터스 오픈아시아 최초의 마스터스 챔피언을 노리는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1·2라운드에서 필 미켈슨(미국)과 샷대결을 벌인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조지아주 오거스타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릴 1·2라운드 조편성을 9일 발표했다.최경주는 두차례나 마스터스를 제패한 미켈슨, 지난 달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