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이 아니면서 국가 지정 전문병원인 것처럼 홍보를 하는 병원들에 대해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전문병원 지정 후 올해 3월까지 충분한 계도기간을 가졌음에도 여전히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전문병원’이라는 표현이 남발되고 있어 4~5월간 전국보...
울산시 남구 달동 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벌리사이항(45) 몽골 재무부 장관의 어머니인 제릉픽(70)씨가 병원에서 왼쪽 다리 수술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굿모닝병원에 따르면 제릉픽씨는 4년전 집에서 떨어지는 나무에 부딪혀 좌측 대퇴부 경부 골절로 다르한시 공동...
컴퓨터 게임하며 ‘약시’ 고친다○…한 쪽 눈의 시력이 다른 쪽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약시(弱視)를 컴퓨터 게임으로 고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글래스고 칼레도니언 대학의 아니타 심머스(Anita Simmers) 박사는 컴퓨터의 블록맞추기 테트리스 게임이 짧은 ...
짜게 먹을수록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청소년의 경우 성인과 똑같이 짜게 먹어도 그 위험성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함께 2007년~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짜게 먹을수록 비만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짠 음식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19세
혈당을 낮추는 밀순 추출물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머잖아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밀순 추출물을 이용한 당뇨병 개선 바이오 기능성 소재 산업화 연구’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회선 교수팀에 맡겨 항당뇨 식품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저온 처리한 밀순 추출물이 당
영국-미국 연구팀이 인간의 난소조직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길러 난자를 만들어내는 데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영국의 일간 인디펜던스 인터넷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미국 하버드 대학 공동연구팀은 시험관에서 만든 이 난자가 난자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자와 수정을 시도할 것이며 이를 승인해 주도록 영
어린이 4명 중 1명은 과자나 사탕 등 가공식품과 외식업체 음식에 표기되는 ‘영양표시’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작년 11월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32개 시·군 61개 초등학교 5학년 2천195명을 대상으로 가공식품과 외식 음식의 영양표시 인지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은
한국인 간암의 주원인은 간경변과 B형간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송태진 교수의 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원발성 간암에 대한 비교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간경변으로 인한 간암 발생률이 2.5배 높고 B형간염으로 인한 간암 발생률도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경변의 경우 서양인 간암 환자에서는 29%인 반면
봄철이 되면 눈이 가렵고 충혈돼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대부분 꽃가루와 황사가 원인이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봄철 결막염의 대표적인 염증 질환이다. 봄철에 꽃가루가 날려서 눈으로 들어가면 결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된다. 꽃가루 이외에도 풀, 애완용 동물의 털도 ...
평생 유병률 15% 여성 25% 의욕저하·우울감 주요증상여성, 산후·갱년기에 발생률 높아우울증 치료하면 알코올 문제도 호전2주이상 지속…전문의 상담 필수초기 완쾌율 2개월내 70~80% 달해최근 개발 항우울제 부작용 거의 없어정신과 상담으로 스트레스 대처 능력 배양우울...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의료비용을 증가시키지만 관리만 잘 하면 그 효과도 높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그 어떤 질병보다 높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하지 않은 환자는 지속적으로 관리한 환자에 비해 심근경...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며 준비해 간 음식을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3년간 식중독 환자 수 발생 현황을 보면 전체 환자의 평균 44%가 나들이철인 4월부터 6월 사이 집중됐다.이 시기는 학생들의 수학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폭식증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폭식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남성에 비해 여성이 18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07년 전체 환자 2102명 가운데 여성이 2002명으로 95.2%나 됐고, 2008년에는 ...
내년 4월부터 분만시 발생한 의료사고로 뇌성마비가 생기거나 산모·신생아가 사망할 경우 국가가 보상금의 70%를 지급하게 된다.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분만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을 국가와 의료기관 개설자가 7대3의 비율로 분담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심장발작 예방백신 5년내 실용화될 듯○…고지혈증 치료제, 혈압약, 생활습관 개선 같은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백신으로 심장발작을 예방하는 시대가 올 전망이다.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지방이 쌓이지 못하게 막는 심장발작 예방백신이 앞으로 5년 안에 실용화될 것...
취약계층 결핵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취약계층 결핵검진자(4만2천763명)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활동성 폐결핵이 80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187명의 유병률을 보였다. 이는 인구 10만명 당 91명인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활동성 폐결핵은 폐결핵을 앓고 있어 치료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된 임산부로부터 출생한 태아는 HPV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임산부의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HPV는 여성에서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적 전파 바이러스로, 가임기의 젊은 여성들에게서 약 20~46%의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 1일 질병관리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서울시내
자폐아는 대체로 3살이 되어야 진단되지만 생후 1년 전에도 발달상의 이상조짐이 나타난다고 미국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Kennedy Krieger Institute) 자폐증센터실장 레베카 랜다(Rebecca Landa) 박사가 27일 밝혔다. 랜다 박사는 자폐아는 생후 6-12개월 사이에 아주 초기적인 형태의 발달장애 신호가 나타나며 부모가 아기와의 놀이 과
오는 29일은 ‘어깨 관절의 날’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일반인들에게 흔한 어깨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열고 있는 행사다. 대표적인 어깨질환인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을 소개한다. 오십견가벼운 동작에도 심한 통증…밤에...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 황사 때문에 봄은 탈모 환자들에게 중요한 계절이다. 이승헌 한의원장은 “봄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지만, 모발은 건조해져 탈모가 진행되기 쉽고 실제로 봄에는 따뜻한 날씨와 건조한 바람, 온도가 높아지면서 호르몬에 변화가 생긴다. 피지 분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