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농구가 제23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중국에 참패했다.한국은 이 패배로 결승 진출이 좌절된데다 3-4위전에서 홈팀 카타르와 만나게 돼 2006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이 걸린 3위 입상도 어렵게 됐다.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카타르의 알 라이얀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야오밍(27??5리바운드)을 앞세운 중국에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꺾고 제23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한국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가라파의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리그 1조 3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87-75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라 중국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패할 경우 아시아선수권 대회 출전 사상 최초로 4강 탈락의 위기를 맞았던 한국의 이날
울산무룡고가 전국대회 첫 우승에 실패했다.울산무룡고(감독 양복관)는 15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추계 전국남녀농구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전주고와 두차례의 연장전을 갖는 혈전 끝에 91-94로 분패, 준우승했다.팀창단이후 4년만에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킨 무룡고는 첫승의 전의를 불태웠으나 막판 선수부족으로 인한 주전선수들의 피로가
울산제일고(감독 안인호)가 제16회 CBS배 전국 남여 중·고배구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울산제일고는 14일 전남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대전 중앙고와의 준결승전에서 13으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후보선수 한명 없이 선수 6명이 예선부터 4강전까지 전 경기를 소화해낸 제일고는 상대전력과 신장이 월등한 중앙고를 맞아 매경기
울산무룡고가 농구부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 첫 우승에 도전한다.울산무룡고(감독 양복관)는 14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추계 전국남녀농구대회 준결승에서 서울 배재고를 6837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무룡고는 이날 전날 신림고와 접전 끝에 물리친 여세를 몰아 가드겸 포워드 이민재(3년), 센터 이충호(3년), 포워드 김석(3년)
울산 무룡고가 제35회 추계 전국남녀농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울산무룡고(지도교사 양복관)는 13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속개된 이 대회 8강전에서 서울 신림고를 7167로 힘겹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무룡고는 배재고와 홍대부고간 승자와 14일 오후 3시 결승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지난 시즌 겨울리그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과 신흥 강호로 떠오른 안산 신한은행이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한다.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은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름리그 4강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총알낭자' 김영옥(23점)과 김계령(14점)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4위 용인 삼성생명을 65-46으
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생명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2005 여름리그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에서 변연하(19??리바운드)의 전천후 활약과 막판까지 놓지 않은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60-59로 따돌렸다.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12일 서
울산 무룡고가 제35회 추계전국남녀 농구대회에서 경북상고를 누르고 가볍게 예선 3회전에 올랐다.무룡고는 8일 경북안동에서 계속된 대회 남고부 예선 2회전에서 경북상고를 101-83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무룡고는 예선 1, 2회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3회전에 올라 오는 10일 서울 명지고와 8강 토너먼트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박정훈기자 jhpark@ksi
울산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장원준)이 2005~2006시즌 활약할 파워포워드 크리스 윌리엄스(25·사진)를 영입하며 올시즌 우승레이스 합류를 선언했다.울산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다방면에 능력이 있는 뛰어난 윌리엄스를 보강했다"며 "무엇보다 팀 플레이를 할줄 알고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2일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 막차를 탔다.삼성생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름리그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78-68로 승리를 거두고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생명과 끝까지 1장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경쟁했던 5위 구리 금호생명은 탈락이 확정
24일 울산문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5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개회식 및 환영연에서 이철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여자프로농구 신한생명이 금호생명을 꺾고 파죽의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신한은행은 24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강지숙(14득점.9리바운드)과 겐트(11득점.1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김경희(18득점.9리바운드)가 분전한 금호생명을 64-60으로 제압했다.3위 신한은행은 중간 전적 10승
천안 국민은행이 광주 신세계를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쇼'를 연출했다.국민은행은 2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정선민(22점), 신정자(8??리바운드) 등의 뒷심을 앞세워 스테파니 블랙만(19??1리바운드)이 분전한 신세계를 연장 접전 끝에 66-64로 힘겹게 꺾었다. 국민은행은 이로써 10승6패를 기
이문규 천안 국민은행 감독이 '자유투 왕'에 올랐다. 이문규 감독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올스타전 이벤트 행사로 열린 '감독 자유투 대결' 예선에서 이영주(신한은행), 정덕화(삼성생명) 감독과 함께 동률을 기록했고 이어진 결선에서는 5개를 성공시켜 자유투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문규 감독과 이영주, 정덕화 감독은 30초간 횟수에 제한
박정은(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별중의 별로 등극했다.박정은은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올스타전에서 기자단 투표에서 총 34표 가운데 25표를 얻어 김영옥(우리은행·9표)을 여유있게 제치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삼성생명은 이로써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올스타전에서 지난 2002년 이미선에
여자프로농구 구리 금호생명이 안산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금호생명은 1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름리그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2-61로 승리를 거두고 공동 3위팀들인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금호생명은 또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 전 6연패 늪에서 빠져나오는 기쁨도 함께
11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 가지에미르 스포츠홀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 남자배구 예선 한국-아랍에미리트연합전에서 한국의 강동진이 공격하고 있다. 연합
농구 빅리거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곧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8일 "미국프로농구(NBA)로부터 지난 6일 선수 상해보험료만 납입하면 선수를 보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오늘 보험료 1천달러를 납입하고 선수 차출 신청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집되는 대표팀은 다음달 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시작되는 아
여자프로농구 천안 국민은행이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국민은행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름리그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7-48로 완승을 거두고 최근 2연승, 8승4패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3쿼터까지 44-39로 앞선 국민은행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신한은행 진미정(8점)에 3점슛을 얻어맞아 44-4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