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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며 차량 내부 금품을 훔치려던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 A씨 등 4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5시께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의 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며 금품 등을 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20~30대인 이들은 2명씩 조를 나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내부 금품을 훔치려 했다. 경찰은 오전 5시10분께 외국인들이 주차된 차량 문을 계속 열어보고 다닌다는 시민의 112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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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동에 위치한 폐기물 수집 전문 업체에 주차돼 있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14분께 장생포동 A 폐기물 수집 전문 업체의 공장 내 주차돼 있던 5t 폐기물 수집 전문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인력 32명과 장비 12대가 동원해 오후 3시6분께 초진했고, 오후 3시21분께 완진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사건사고
정혜윤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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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하북면 일대 가지산 상당 면적이 도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될 전망이어서 지역 발전 탄력과 함께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하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시가 마련한 ‘가지산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및 공원계획 변경안’ 용역 내용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6월 중 공원 변경안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이번 변경은 10년 단위로 시행하는 공원계획 변경 작업의 일환이다. 공원계획 변경안 주요 내용을 보면 양산시의 경우 검토 대상에 오른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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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가 찾아온 울산에 15일부터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 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 동안 강한 햇빛과 남쪽으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가 더해져, 부산과 일부 경남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울산도 13일 24.6℃에 이어 14일 최고 24.1℃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15일부터는 전국에 예보된 비 소식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15일 새벽(0~6시)부터 경남 서부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6~9시께 부·울·경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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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정부가 1년 넘게 씨름했던 ‘산집법 개정안’이 15일 입법예고된다. 11조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불구, 규제에 가로막혀 애를 태웠던 울산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의 골자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대규모 공장을 신·증설할 때 해당 산단 내 타기업 소유의 산업 용지를 한시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산단 입주 기업에 산업용지만 임대하는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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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장기 요양 종사자의 처우 실태 파악과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주군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용역이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울주군에서 활동하는 장기 요양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장기 요양요원의 일반 현황, 보수 체계, 근무 여건, 건강·안전·인권, 직무 만족도 등 실태조사를 한다. 또 장기 요양요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Focus Group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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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시설 투자에 20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중기 시설 투자 지원금은 중원기업 생산 능력 향상과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뒀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이다. 지원 가능한 자금 용도는 생산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매입·임차비이다. 업체당 8억원 이내, 상환기간은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이차보전 2.0%)를 지원한다. 신청은 15~19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김두겸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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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차 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차 사고는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공모 시기를 7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 공모는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 넘어짐, 화상, 부딪힘 등의 사고가 늘고 있어 발생을 줄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공모 사례를 통해 유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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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민간정원 7곳을 대상으로 정원식물과 관리 도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예산 2000만원을 편성해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봄과 여름 사이에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에나멜 수국, 라임라이트 수국, 말채나무, 마거릿, 후케라 등 화훼식물과 수양홍도화, 미산딸, 로즈메리 등 관목 식물을 제공한다. 또 정원을 가꾸는 데 필요한 전지가위, 관수 기구, 토분 등 관리 도구를 시에서 일괄 구입해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정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정원 발굴과 확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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