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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5.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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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은행원들의 평균 급여가 도시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 331만원보다 126만원에서 250만원 정도로 높게 나타났는데 국민은행의 경우 월평균 급여는 590만원이며 연봉으로는 무려 7천만원이 넘는다.특히 올해는 은행들이 적게는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2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의 수익률이 기대되고 있어 은행원들의 급여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5.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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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긴 산통을 겪어내고 중구 우정지구를 울산 혁신도시부지로 최종확정 되었음을 발표하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40년간 정부주도하의 경제발전을 통하여 자원과 산업, 금융, 정보, 인력 등이 수도권으로 집권-집중되는 체제하에서 야기된 불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5.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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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사회 각 단체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는데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울산의 각 기업들은 물론이고 사회단체에서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김치 담그기를 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식탁에서 김치처럼 중요한 밑반찬이 없다. 따라서 일반 가정에서는 겨울이 되면 많은 시간과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5.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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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연합이 이기섭 박사(동물생태학)를 초청, 울산의 까마귀 떼를 추억 만들기와 연계하는 행사를 준비중에 있어 주목된다. 울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지난 8월'태화강 삼호대숲의 조류와 서식환경 및 생태적 가치연구' 중간보고회에서 밝혔듯이 삼호대숲 등 태화강 대숲 일원에는 총 22종 5만2천500여 마리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가장 많은 종은 떼까마귀와
사설
경상일보
2005.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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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도시가스요금 체납으로 가스를 공급받지 못해 고통받는 저소득층 서민이 늘었다고 한다. 겨울철 자선냄비가 등장하고, 이웃돕기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스료를 못내 난방과 취사를 못하는 이웃이 적지않다는 소식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울산시내 도시가스 공급업체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3개월 이상 가스료를 내지 못해 가스공급이 중단된 곳이 모
사설
경상일보
2005.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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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이 내년 5·31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1일 각각 외부인재 영입작업에 돌입함으로서 본선에 앞서 인재영입 성공여부를 가리는 '예선전'을 공식 선언했다. 여권은 12년동안 경남지사를 지낸 김혁규(비레대표) 인재발굴 기획단장을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형 인물을 영입키로하고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에 비상을 걸었다.야권인 한나라당도 김형오 인재영입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5.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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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년에 징병검사를 받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이다. 징병검사를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서울에서 대학에 다닐 경우 서울에서도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는가?【답】병무청 홈페이지에서 2005년 12월1일부터 시작되는 2006년도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하면 원하는 시기 및 장소(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2006년
오피니언
경상일보
2005.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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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과 연말 연시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로 공항이 북적이고 있다. 다른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은 항공권을 구입했다고 모두가 끝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것을 단순히 남의 집 방문정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지금 한국의 여행사들은 항공권만 발권하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아쉽다. 상대국에 대한 문화나 풍습, 예절에 관해서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5.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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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음공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서 멀리 사라졌지만, 이른 새벽 물안개 피어오르는 여명을 뚫고 모든 이에게 희망으로 울려퍼졌던 성당의 종소리가 기억납니다. 사람들은 새벽의 종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였고, 매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새로운 희망으로 하루를 설계할 수 있었던 것도 높은 언덕 위에 뾰족히 솟은 성당의 종탑에서 맑고 느린 박자로 울려 퍼지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5.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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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불삼세(富不三世), 부자 삼대 못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12대, 300년에 걸쳐 만석꾼을 지낸 집안이 있다. 바로 이웃 경주시 교동의 '최부잣집'이다. 조선시대 최고 부자였던 최부잣집은 한국의 대표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정신을 실천한 가문이다. 경주 최부잣집이 1600년대 초반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 근 300년간 만석꾼의 부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5.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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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건강보험료가 5% 이상 대폭 오를 것으로 알려져 일반시민들은 물론 네티즌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1일 정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당초 6.84% 인상안과 4.5% 인상안을 제시했다.경제인총연합회 등 사용자측은 과도한 인상이라며 반대하고 있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시민단체 등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로드맵 제시를 요구하고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5.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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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전대상 11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가 중구 우정지구에 건설될 전망이다. 울산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는 어제 10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 결과 중구 우정지구(84만평)가 최고 점수를 받아 혁신도시 예정지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와 관련, 우리는 무엇보다 입지선정위의 후보지 결정을 존중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 지역별 이해관계나 정치적 입장
사설
경상일보
2005.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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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끝머리에서 우리 사회가 긴장국면을 맞고 있다. 모든 갈등과 불만을 봉합하고 화해해야 할 시점인데, 다시 희한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긴장국면의 중심에 노동계, 교육계, 농민이 있다. 1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 140여개 사업장, 노조원 6만여명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비정규직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 저지와 비정규직 권리보장을 위한 입법 쟁취
사설
경상일보
2005.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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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랑 운동'이 울산에서 거론된 것은 올 초이다. 1월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상의의 신년인사회에서였다. 이두철 울산상의회장과 박맹우 울산시장이 신년 인사에서 '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의했다. '기업사랑 운동'은 그렇게 시작됐다.'기업사랑 운동'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기업을 사랑하자'는 운동이다. '경제성장의 주역인 기업가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5.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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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직사회의 기강이 여전히 해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상 연말연시가 되면 정부와 지자체들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도 내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울산시도 기동감찰반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006년 1월까지 본청은 물론 시 산하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
사설
경상일보
2005.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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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집행부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활동에 들어가면서 경전철 건설 설계비를 전액 삭감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며칠 전 울산시가 경전철 1호선의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바 있어 시의회의 움직임은 많은 시민들을 헷갈리게 한다고 할 만하다.삭감을 주장하는 시의원들의 시각도 다양하다고 한다. 노선에 대한 불만, 지방재정 부담 가중, 승객수요의
사설
경상일보
2005.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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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등학교 학생이 휴대전화로 수신자 부담 국제전화를 무려 2천500만원어치나 사용해 전셋집을 빼고 거리로 나앉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대전화 요금 상한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일반전화에 한도를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일정금액이 넘게되면 걸때 마다 전화비가 현재 한도를 넘었다는 안내멘트를 알릴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5.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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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 가정연료로 LP가스가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가스사용은 꾸준히 증가해 2003년 현재 국내 1차 에너지 소비 중 가스에너지 비중이 15.5%를 차지함으로써 석유, 석탄과 함께 주요 에너지원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게 됐다. 경제성장과 더불어 가스에너지가 갖고 있는 편리성·친환경성·고효율성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2003년 말 현재 LP가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5.11.3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