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이후 첫 시즌 상금 300만달러 돌파'한국산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벌인 잔치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경주는 9일(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홀아웃하며
시즌 두번째 우승을 향해 줄달음치던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0타를 쳤다.타수를 줄이지 못한 최경주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
■PGA AT&T 내셔널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첫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최경주는 6일(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4언더파 66타의 스코어를 적어냈다.짐 퓨릭(미국
박세리(30·CJ)가 대륙간 대항전인 제3회 렉서스컵 골프대회에서 아시아팀 주장을 맡게 됐다.대회를 주최하는 IMG는 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대회 설명회를 갖고 "12월7일부터 9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제3회 렉서스컵의 아시아팀과 인터내셔널팀 주장에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2회 대회까지 박지은(28·나이
"한국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PGA)투어에 대한 '침공'은 이미 10년 동안 이어졌지만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없다"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티커'의 골프 칼럼니스트 앤드루 보스는 이렇게 썼다.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가 끝난 뒤 순위표 상단에 우승자만 크리스티 커(미국)가 차지했을 뿐 온통 한국 선수 일색이었던 사실이 자못
순위표 상단 13명 가운데 8명, 그러나 챔피언이 나오지 않아 서운한 '한류돌풍'이었다.2일(이하 한국시간)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골프장(파71·6616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순위표 윗줄은 온통 태극기로 장식됐다.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이 공동 2위, 박세리(30·C
'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8·미국 이름 미셸 위)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1일(이하 한국시간) US여자오픈골프대회 2라운드 도중 기권한 위성미는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해 기권, 꼴찌, 그리고 또 기권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지난 1월 손목이 부러져 예정됐던 나비스코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하고 치료와 재활에 매달렸던 위성미는 지난 6월1일 미국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가 세계 최고의 무대마저 접수할 기세다.신지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골프장(파71·6616야드)에서 계속된 US여자오픈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악천후 탓에 경기가 중단됐
김주미·안시현도 1언더파 '한류돌풍' 예고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46명에 이르는 '코리언 시스터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여자프로골프대회 US여자오픈 첫날부터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며 위력을 떨쳤다.특히 '한류' 주역으로 떠오른 만 19세 '1988년생' 신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1라운드의 주인공은 브라질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골프를 익힌 교
나상욱(23·코브라골프)이 시즌 세번째 '톱10'에 입상, 내년 투어 카드 확보에 녹색 신호등을 켰다.나상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TPC(파70·682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9위를 차지했다.4월 버라이즌헤리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뒀던 19세의 새내기 김인경(19)이 1.5m 퍼팅에 울고 말았다.김인경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3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LPGA 최종 라운드에서 18번홀(파4) 파퍼트를 놓치면서 연장전에 끌려 들어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우승컵을 내줬다.오초아에 1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에 올랐던 기대주 이동환(20·고려대)이 생애 첫 우승과 함께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따내는 겹경사를 맞았다.이동환은 24일 효고현 요미우리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미즈노오픈 요미우리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취소되면서 3라운드까지 성적(12언더파 204타)으로 우승컵을 안는 행운을 누렸다.전날까지
김미현·홍진주 3언더파 공동4위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새로운 스타를 끊임없이 공급해온 '코리언 시스터스'가 또 한명의 깜짝 스타 배출을 예고했다.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새내기 김인경(19)은 LPGA 투어 웨그먼스LPGA 최종 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챔피언조에서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자인
김영 등 4명 2언더파 공동7위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맏언니' 김미현(30·KTF)이 시즌 두번째 우승을 향해 기분좋은 발걸음을 내디뎠다.김미현은 22일(한국시간)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32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웨그먼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
유력후보 안선주 1언더파 부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를 상대로 '1인자' 자리에 도전하고 있는 지은희(21·캘러웨이)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지은희는 21일 경북 포항 오셜힐스골프장(파72·6248야드)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대회 1라운드에서 무려 버디 9개를 쓸어담으면서 8
'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8·미국명 미셸 위·사진)가 이미 초청장을 받아놓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출전을 포기했다.미셸 위는 20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다친 손목 재활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힘을 키우지 못했다"며 "(대회가 열릴) 디어 런 TPC코스는 코스가 길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경기를 치를 준비가
'엘 파토'(오리)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코스와 싸움' 제107회 US오픈골프대회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카브레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근교 오크몬트골프장(파70·72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상위권 선수 중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인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5오버파 285타로 타이거 우즈, 짐 퓨릭(
한국여자프로골프 에이스 신지애(19·하이마트)가 또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신지애는 17일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파72·6133야드)에서 열린 MBC투어 비씨카드클래식 마지막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올 시즌 MBC투어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 여자오픈 우승으로 시
무명 배성철(27·테일러메이드)이 프로무대에 뛰어 든지 5년 만에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 투어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배성철은 17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2타차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7언더파 281타를 쳐 박성국(19·테일러메이드), 임형수(43)와 동타를 기록
신지애 등 '빅5' 압도 6언더파 신바람 행진■KLPGA 비씨카드클래식"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3등을 한 친구 민나온과 전화하면서 '기(氣)'를 좀 달라고 했더니 아낌없이 주더라고요"15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파72·6133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 MBC투어 비씨카드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