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여드름에 ‘공기압 광선치료법’이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부설 여드름치료센터의 이상준·김현주 박사팀은 심한 여드름 환자 20명(평균 27세)에게 ‘공기압 광선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피지덩어리와 염증성 여드름이 각각 73%...
요로계에 돌이 생겨 소변 흐름을 막고 극심한 복부 통증을 일으키는 요로결석 환자가 특히 한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요로결석 관련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중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 인원이 많이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월별 진료인원 분포를 보면 8월이 평균 3만3천1
지난 18일 올해 들어 첫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훨씬 길고 무덥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여름철 질환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복병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무더운...
중년 남성 허리디스크 환자 10명 중 8명은 퇴행성디스크 질환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중년 남성 척추질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대 이상의 남성환자 10명 중 8명이 퇴행성디스크 질환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제 동네의원에서도 고혈압 치료를 종합병원 수준으로 잘 하는 곳이 크게 늘어나 고혈압 환자들의 불편이 많이 줄어들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진료를 종합병원 수준으로 잘하고 있는 동네의원 4000여곳의 명단을 최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부산과 울산지역의 암환자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지난 1년간 내원환자 추이 및 자체 암환자 통계에 따르면 1년간 내원환자는 5만626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부산지역이 4만316명으로...
보건복지부는 암치료 후 5년간 생존할 확률을 가리키는 ‘암생존율’의 2015년 목표를 기존의 54%에서 67%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또 암사망률은 기존의 인구 10만명 당 94명에서 88명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난 18∼22일 열린 국가암관리위원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심장발작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는 이른바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이 의외로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상심증후군(스트레스 유발성 심근증)이란 사랑하는 사람의 돌연한 사망, 이별과 같은 극도의 스트레스...
낙관적인 사람일수록 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시간 대학 심리학과의 에릭 킴(Eric Kim) 연구원은 건강-은퇴 연구(Health and Retirement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50세 이상 남녀 6044명(남성 2542명, 여성 3502명)을...
기존 조영제(造影劑)보다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고 독성 등 부작용은 적은 새로운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대학교 현택환 교수 연구팀이 3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작은 산화철 나노입자를 합성, 조영제를 ...
여름을 맞아 충북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만 6세 어린이에게 일본뇌염백신을 추가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2009~2010년 생후 12~36개월 때 실시하는 기초접종을 마친 만 5~7세 어린이 136...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누구보다도 건강을 잃을 수 있는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지난 6월 말 현재 파악한 실제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구수는 1만5천513가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독거노인가구수 1만1천752가구 보다 무려 32%가 늘어난 것이다. 자치구별 독
30%대에 진입한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21일 발표한 2011년 상반기 흡연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남성 흡연율은 39.0%로 지난해 상반기(42.6%)에 비해서는 3.6%포인트, 지난해 하반기(39.6%)에 비해서는 0.6%포인트 줄었다. 또 성인여성 흡연율도 작년 상반기(3.9
직장인 김모(48)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시원한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물가에 둔 수박이 떠내려가는 것을 잡으려고 급히 뛰어가던 순간 이끼가 낀 바위에서 미끌어졌다.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낀 김씨는 집으로 돌아와 쉬면 좀 낫겠지 싶었지만, 통...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탈모도 예외는 아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인체의 면역체계가 혼돈에 빠지게 되는 것이 직접적인 탈모의 원인이다. 탈모는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지만, 특히 어린 아이들의 탈모는 해마다 상담과 치료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부모들의...
1981년 지역 최초 종합병원으로 개원‘30년의 믿음으로 100년의 희망을’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 제공 다짐울산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문을 연 동강병원이 30주년을 맞아 최근 ‘30년의 믿음으로 100년의 희망을’이란 제목의 동강병원 30년사를 펴냈다. 당시 지역 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찬일·이하 의학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원내외에서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먼저 의학원은 지난 16일 개원 기념일을 맞아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암 진단과 치료의 현재와 미??遮?주제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일...
노인들의 낙상이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징후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몸이 아래쪽으로 무너지면서 넘어져 다치는 것을 말한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과대학 알츠하이머병연구소의 수전 스타크(Susan Stark) 박사는...
물을 하루 8잔 마셔야 건강에 좋다는 주장은 ‘난센스’라는 의견이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의 1차 진료의인 마거릿 매카트니(Margaret McCartney) 박사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오피니언 난에 실린 글에서 물을 하루 8잔 마시...
비강의 점막 손상에 의한 출혈인 코피는 취학 전후의 만 6세 남자 어린이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코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6만∼2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