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 김은중호가 조별리그에서 패배 없이 16강행을 확정하는 등 ‘어게인 2019’라는 목표에 착실히 다가가고 있다.김은중호는 29일(한국시간) 감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치면서 1승 2무로 조 2위를 확정, 16강에 진출했다.4년 전인 2019 폴란드 대회 4강에서 이강인(마요르카)의 절묘한 프리킥 패스에 이은 최준(부산)의 결승 골로 우리나라가 1대0 승리를 거둘 때 상대였던 에콰도르를 이번 대회에서는 16강에서 만난다.국내 훈련 당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힌 울산 현대가 올 시즌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대전 하나시티즌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복수전을 벌인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12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37로 2위 FC 서울(승점 24)에 승점 13점 차이로 독주하고 있다. 주포 주민규와 루빅손(이상 6골), 바코(5골) 등의 활약으로 리그 내 최다 득점(29골)을 올렸다. 실점(13골)은 가장 적게 하며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6월 중국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준비한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5일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으로 6월15일과 19일 중국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중국축구협회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24세 이하(U-24) 대표팀과 중국 저장성 진화시의 진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두 차례(6월15·19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공개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4 남자 대표팀은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번 항저우 대회
‘어게인 이승원! 어게인 2019!’‘난적’ 프랑스를 격파한 김은중호가 두 번째 상대인 온두라스를 맞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한국은 1차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프랑스(승점 0·골 득실 -1)를 2대1로 꺾고 1승(승점 3·골 득실 +1)을 기록, 역시 온두라스(승점 0·골 득실 -1)를 2대1로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프랑스를 격파하며 ‘어게인 2019’를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밀리면서도 역습과 세트피스로 먼저 2골을 넣는 결정력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뒀다.주장 이승원(강원)이 선제골을 넣고 결승골을 배달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결승골은 이영준(김천)이 터뜨렸다.이어 열린 F조 온두라스와 감비아와의 경기에서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올 시즌 FA컵 트로피 사냥을 위한 발걸음을 뗀다. 울산은 24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컵(FA컵)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K리그1 선두인 울산은 K리그2 10위 전남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나, 전남은 FA컵에서 4차례(1997, 2006, 2007, 2021)나 챔피언에 오른 팀이다. 반면 울산의 FA컵 우승 기록은 2017년 대회가 유일하다. 울산은 전남과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는 올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를 넘어 독주 체제를 굳혔다.울산은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이날 경기 전까지 13경기에서 11골을 허용해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달리던 울산은 최하위 수원에 2골이나 내주며 힘겹게 이겼지만 연승 행진은 이어갔다.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6연승을 달렸던 울산은 7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시즌 첫 패를 당하고 8라운드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주춤했다.울산의 질주는
‘빗장 축구’ 이탈리아가 ‘삼바 축구’ 브라질의 막판 집중력을 잠재우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이탈리아는 2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에 3골을 몰아친 뒤 후반에 2골을 허용하며 3대2로 ‘진땀승’을 거뒀다.이탈리아는 역대 U-20 월드컵에서 3위(2017년)가 최고 성적이다. 반면 브라질은 5회 우승(1983, 1985, 1993, 2003, 2011년)으로 아르헨티나(6회)에 이어 두 번째로 우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며 리그 단독 2위를 사수했다. 1위 화성 FC와는 승점 1점 차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0일 시흥 정왕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흥과의 2023 K3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구종욱, 이형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하는 경기를 펼치고자 했으나 김기영과 조예찬이 각각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악조건 속에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후에도 어수선한 경기가 이어졌고 결국 선제골을 허용했다. 시민축구단은 후반 54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최하위 수원 삼성을 상대로 징크스 탈출과 함께 6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11승 1무 1패(승점 34)로 일찌감치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최근 5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 14일 홈에서 열린 2위 FC 서울과의 13라운드 경기에서 마틴 아담과 바코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2로 이겼다. 하지만 울산은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수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지난 202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2024시즌 ACL 참가 자격 부여를 심의하는 클럽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가 라이선스를 얻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각각 K리그1과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한 울산과 전북, 그리고 K리그1 3, 4위에 오른 포항과 인천은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023-2024 ACL 출전권을 확보해 ACL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라이선스 신청 구단의 스포츠·시설·인사 및 행정·법무·재무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AFC 클럽 라이선싱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북한, 중국과 경쟁하는 ‘죽음의 조’에 배정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하우스에서 진행한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중국, 태국과 B조에 편성됐다. 2번 포트에 속해 1번 포트의 일본, 중국, 호주 중 한 팀과는 한 조로 묶일 수밖에 없던 한국으로서는 되도록 4번 포트의 북한을 피해야 했지만, 행운은 비껴갔다. 북한은 최근 국제대회에 나서거나 평가전을 치르지 않아
한국 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대결한다. AFC는 18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하우스에서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 추첨을 실시했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태국, 이란, 인도와 A조에 속했다. B조에는 호주,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이 포함됐다. 최종 예선은 9월16~24일까지 치러지며, 각 조 1·2위를 차지한 4팀이 본선행 티켓을 차지한다. 개최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2019년 대회 우승팀인 일본을 비롯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 공격수 바코(조지아)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바코는 지난 14일 FC 서울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바코는 서울을 상대로 후반 3분 이규성의 크로스를 받아 논스톱 발리슛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후반 22분에도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흐른 볼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바코는 최근 6경기 동안 5골을 몰아쳤다. 울산과 서울의 경기는 13라운드 베스트
‘어게인 2019’를 목표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김은중호가 브라질 전지훈련을 마치고 마침내 결전지 아르헨티나에 입성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U-20 대표팀이 브라질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은 지난 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브라질 상파울루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열흘 동안 대회 준비에 집중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
김민재(나폴리·사진)가 스포츠 게임 전문업체 EA스포츠가 선정하는 2022-2023 이탈리에 세리에A ‘올해의 팀’ 수비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EA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 세리에A ‘올해의 팀’의 포지션별 후보 45명(골키퍼 5명·수비수 13명·미드필더 14명·공격수 13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투표를 받기 시작했다.눈에 띄는 것은 수비수 부문에 포함된 김민재다.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면서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챔피언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지난해 9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 수비수 김영권이 지난달 리그에서 패스 효율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선정됐다.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K리그1 4월 패킹(패스) 데이터 ‘톱 5’에서 김영권이 1위에 올랐다. 김영권은 4월 한 달 동안 K리그1 6경기(5~10라운드)에 출전해 총 379개의 패스를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패스를 통해 제친 상대 팀 선수는 모두 665명으로 평균 패킹 1.76을 기록했다. 김영권은 지난 3월(1~4라운드)에 이어 두 달 연속 ‘패킹왕’으로 뽑혔다. 패킹 지수는 패스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2만6000여명의 관중 앞에서 2위 FC 서울을 제압,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다. 울산은 1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바코와 마틴 아담의 득점에 힘입어 3대2로 이겼다. 쾌조의 5연승을 내달린 울산(11승 1무1패·승점 34)은 서울(7승 2무 3패·승점 23)과 승점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확고하게 다졌다. 더불어 2018년 4월14일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서울을 상대로 17경기 무패(13승 4무)를 기록하며 ‘서울 킬러’의 면모도 이어갔다.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6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직장부에 태광산업이, 일반부에 동천FC가 각각 우승했다. 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지난 13~14일 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6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축구대회는 직장부, 일반부, 여성부, 40대, 50대, 60대, 70대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인 총 59팀이 참가했다. 직장부에서는 태광산업과 고려아연이 결승에 올랐으며, 접전 끝에 태광산업이 1대0로 우승을 차지했다. 태광산업의 엄재승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김해시청을 잡아내고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전승을 이어나갔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13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해와의 2023 K3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김훈옥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민축구단은 홈경기 5연승과 함께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킥오프와 함께 양 팀의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전반 중반엔 시민축구단에게 먼저 득점 찬스가 찾아왔다.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한 신인 김대희의 크로스를 이형경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고 빗나갔다. 시민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