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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023년 실적을 토대로 발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시는 △정량평가 목표 달성도 95.2% △정성평가 우수사례 6건 선정 △국민평가 우수사례 1건 선정 등 성과로 정량·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가 됐다. 정량평가 목표 달성도는 지난해보다 2.9%p 상승한 역대 최고 수준으로, 83개 지표 중 79개가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다소 경쟁력이 약했던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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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이 울산지역 하천으로 방류되는 대부분의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온이 하천 생태계에 큰 우려를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량이 적은 동천은 인근 처리장의 방류수가 하천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울산연구원은 25일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온이 하천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중장기적 운영·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권오성 박사는 연구보고서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온에 의한 하천생태계 영향 조사’를 통해 울산 하수처리장 대부분은 비교적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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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피해 장애아동 쉼터’가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본 장애아동을 긴급 보호해 2차 피해를 막고, 복지시설이 아닌 집과 같은 환경에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도록 돕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1억4000만원을 투입, 주택 2채를 매입하고 내부 리모델링 등을 거쳐 이달 초 쉼터를 설치했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쉼터에는 만 18세 미만 남녀 아동 4명씩 총 8명이 최장 9개월 동안 지낼 수 있다. 시는 쉼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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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유류분권을 부여하는 것은 그 타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
종합
연합뉴스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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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이 97.0%에 달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 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 성능 확보율)이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누적 내진율 상위 시·도는 울산·세종(97.0%), 광주(82.1%), 경기(80.1%) 순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 보강 기본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중앙 행정 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 기반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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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서 다소 쌀쌀했던 날이 지나가고 기온이 차차 올라 다소 더운 낮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교차는 여전히 클 것으로 보여 외출시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게 좋다. 24일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영향으로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25℃ 이상으로 오르며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기온분포는 25일 10~25℃, 26일 13~24℃로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1~15℃가량 벌어지면서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 등 호흡기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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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 울주군의 한 축사에서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을 훔친 범인이 전북 장수군 한 축산 연구소에서 고급 품종 한우 씨수소 정액을 훔쳤다가 구속된 인물과 동일범으로 확인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24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45분께 울주군 언양읍 한 축산 농가 보일러실 창고에 몰래 들어가 질소통에 보관돼 있던 1000만원 상당의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 60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CCTV와 차량 출입 현황 등을 분석하던 중, A씨가 같은 달 8일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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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여성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연구원은 24일 연구보고서 ‘디자인을 연계한 청년기업 및 여성기업 지원활성화 방안 연구’를 공개했다. 보고서에서 변일용 박사는 울산의 제조업체 중 청년·여성기업 대부분은 디자인 지원에 대한 정보력이 낮아 제품 디자인 개선·개발이 쉽지 않고, 정부의 세부지원 프로그램이 적은 데다 홍보가 부족해 실질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변 박사는 울산에 소재한 청년·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생산되는 제품이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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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삼호동 일원에서 특정인이 불법 주차된 차량이나 이동하기 불편한 장소에 주차를 한 차량의 바퀴를 송곳으로 구멍을 내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타이어가 송곳에 찔려 파손됐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이와 관련 울산의 한 커뮤니티에서는 본인을 ‘송곳빵구’라고 자칭하는 인사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1차 경고 후 2차 발견 땐 앞 타이어 2개를, 3차 발견때는 앞뒤 타이어를 모두 파손한다는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송곳빵구’는 타이어 파손 전 차량에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2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