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승을 낚을 기회가 왔다.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 22명은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 출전한다.최근 LPGA 투어 5연승을 달리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이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승 기대감이 커졌다.최근 흐름이 좋은 선수는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이다.유해란은 포드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컷 탈락했지만, T-모바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사진)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성호가 배영 100m에서 1분01초59의 기록으로 1위, 접영 100m에서 1분02초15의 기록으로 2위를 각각 차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서는 배영 100m에서 1분37초32, 이재은은 접영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30초57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신동섭기자
씨름 명가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 출격해 체급별 장사 등극을 노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2일 막이 올라 오는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22일 태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23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24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25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26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예선전과 단체전, 체급별 준결승전까지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울산의 대표 상권인 남구 삼산동 복합 쇼핑몰 울산업스퀘어에 상설 매장 ‘UHD SHOP’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UHD SHOP 업스퀘어점에는 울산의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 기타 의류 및 액세서리 등 구단 굿즈가 판매된다. 또 올 시즌 구단의 집중 사업 중 하나인 PB 상품과 리틀 프렌즈 멤버십 등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UHD SHOP 업스퀘어점에서는 구단의 신상품뿐만 아니라 매장 한정 단독 판매 상품도 선보이며 더 많은 팬과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나아가 울산 구단은 UHD SHOP
울산시체육회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일본 선수단 156명이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선수단은 코야나기 카츠히코 일본 스포츠협회 평의원을 단장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24’ 개최지인 나가사키현과 차기 개최지인 에히메현 소속 9개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 156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선수단은 오는 25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리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26일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하고, 종목별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는 ‘2024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강 여자 축구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강원 화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청운중은 결승전에서 경남 진주중을 만나 정규 시간과 연장전을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1로 이겨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추지연(현대청운중 3)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8골을 기록한 1학년 임지혜(현대청운중 1)가 최다득점상을, 이상아(현대청운중 2)가 골키퍼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광석
끝없이 추락하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구원한 선수가 전문 대주자로 뛰던 외야수 황성빈(26)이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지난달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1루에 있다가 마운드 위의 상대 선발 투수 양현종을 바라보며 ‘뛸까, 말까’ 도발하는 모습은 큰 화제가 됐다.또한 8연패를 끊은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LG 선발 케이시 켈리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시즌 1호’ 벤치클리어링을 촉발했다.많은 롯데 팬은 황성빈의 투지에 환호했지만, 필요 이상으로 상대 팀을 자극한다는 우려도 있었다.이러한 황성빈을 두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3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는 SSG랜더스와의 주중 홈 3연전을 시즌 첫 아이보리 데이로 편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 탁자석은 기존 4만원에서 3만2000원, 내야 필드석 1만5000원에서 1만2000원, 내야 상단석 1만3000원에서 1만400원 등 전좌석이 20% 할인 판매된다. 단, 스카이박스와 G-라운드석은 제외된다. 온라인 예매는 구단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1, 3루 매표소에서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롯데는 지난 3월 구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Vallelunga Circuit)에서 열린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사진)는 지난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울산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함께 힘차게 뛰고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사(대표이사 사장 엄주호)가 주최한 ‘제22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가 21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시민 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간 35주년과 지령 1만호(오는 10월31일)를 맞아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기현·박성민·서범수 국회의원, 윤종오·김상욱 국회의원 당선인, 각
건강·환경 지키는 ‘플로깅’○…21일 열린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서 울산시간호사회(회장 김정미)와 울산숲사랑운동(공동대표 김재영)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원 30여명은 이날 청소년들과 함께 약 1.5㎞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한편 넷제로(Net Zero·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 배지 배포, 탄소 중립 캠페인 등을 시행했다.두 단체는 ‘플로깅人인테리어, 환경을 보는 사람들의 인식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매월 울산 관내를 돌며 플로깅
◇10㎞ 베스트 박성호·김명자 박성호(40)·김명자(49)씨는 대회 10㎞ 완주선을 첫 번째로 통과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들은 같은 러닝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동료다. 김씨는 “인도 등이 미끄러워서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며 완주했다”고 말했다. 박씨 역시 “비가 올 때 러닝을 하는 건 처음이어서 조심스럽게 뛰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완주 메달을 들어보이며 “딱히 목표를 정해두고 뛰진 않았고, 다치지 않고 완주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5㎞ 베스트 강동훈·이성희 강동훈(29)·이성희(34) 커플은 21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 5㎞ 완주선을 첫 번째로 넘으며 가쁜 숨을 몰아 내쉬었다. 이들은 만난 지 50여일가량 된 풋풋한 커플이다. 강씨는 “여자친구가 생기게 된다면 꼭 마라톤을 같이 해보고 싶었다”며 “평소 러닝을 하면서 준비를 해왔고, 비가 와서 걱정을 하긴 했지만 짧은 코스를 택해서 그런지 큰 문제는 없었다. 무사히 완주해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제6회 울산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20일 문수체육관과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울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표선호)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연령별 남자, 여자, 혼합 복식으로 나뉘어 약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제16회 울산시장배 시민바둑대회가 21일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울산시바둑협회(회장 천정곤)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등 내빈과 박승화 울산고려아연 감독, 김채영 프로기사, 김현섭 프로기사가 참석했다.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지난 12~17일 전북 순창 다목적 실내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7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이시언·강지완 학생이 개인 복식 은메달을, 이유준 학생이 개인 단식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여자 축구부가 ‘2024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20일 강원 화천에서 열렸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20일 생체보조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위덕대학교를 만났다. 울산과학대는 라인을 내려서서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며 기회를 살폈다. 하지만 후반 3분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23분 박수정이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종료 직전에 내준 코너킥에서 상대 선수에게 헤더 결승점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달 25일 부임한 진숙희 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안방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를 먼저 꺾고 ‘동아시아 최강팀’의 자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와 함께 울산은 우리나라 팀 최초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울산은 지난 17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이동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요코하마를 1대0으로 제압했다.지난달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쓸어 담으며 2024시즌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 이동경은 이날 전반 1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의 초청을 받아 카타르 도하에서 ‘파리 올림픽 전초전’을 치른다.바르심은 카타르육상연맹과 손잡고 5월9일(현지시간)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를 개최한다.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고,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도 이룬 바르심은 ‘중력이 뭐야’라는 뜻의 ‘What Gravity’를 모자에 새기고 주요 대회에 출전했다.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높이 뛰어오르는 바르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