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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16~25일 열리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과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류(종이)·카드·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각 100만원이다.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 상품권도 특별 할인판매가 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 규모는 5000억원으로 예산과 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유통/소비
석현주 기자
2022.1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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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는 29일 정부가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에 참여한 시멘트 운수종사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것에 대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화물연대가 조속히 운송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날 입장을 내고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산업 현장의 피해가 크게 확산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가 경제의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실효성도 입증이 되지 않은 안전운임제
유통/소비
석현주 기자
2022.1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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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울산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상수도 요금은 12% 인상된다. 택시요금은 4년만에, 상수도 요금은 10년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울산시는 29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안효대 경제부시장)를 열어 택시요금과 상수도요금 조정안을 심의했다. 우선 택시는 현재 기본요금(2㎞)이 3300원에서 내년부터 4000원으로 700원(21%) 오른다. 다만 거리와 시간 요금은 125m당 100원, 30초당 100원 등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심야 할증(20%)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던 시간대가
유통/소비
석현주 기자
2022.1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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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자동차 수출이 줄면서 2020년 지역내총생산 실질 성장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도시’이자 ‘부자도시’로 불리는 울산은 3년 연속 지역내총생산 실질 성장률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겠됐다.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고 다시금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선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화된 산업을 발전시켜야한다는 지적이다. 1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동남권 지역내 총생산 추이(2000~2020년)’에 따르면 2020년 울산의 지역내총생산액은 69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30
유통/소비
권지혜
2022.1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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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불황 속 원자잿값 인상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전기요금이 세차례나 인상되자, 울산지역 산업용 전력 사용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자동차와 1차 금속 공장이 많은 울산미포산업단지보다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한 온산국가산단 가동률이 크게 감소하는 분위기다. 16일 한국전력공사의 ‘2022년 9월 전력통계속보’의 행정구역별 계약종별 판매량을 보면 올 9월 울산지역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220만9943㎿h로, 전년동월(236만2586㎿h)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전력 판매량을 보
유통/소비
석현주 기자
2022.1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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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과 물가 급등으로 청년들의 체감경제고통지수가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경제고통지수(실업률+물가상승률)를 활용해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로 산출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청년층(15~29세) 체감경제고통지수가 25.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고 14일 밝혔다.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연령대별 체감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합한 수치다. 60대가 16.1로 그 다음 높았고, 30대(14.4), 50대(13.3), 40대(12.5) 순이었다. 올해 들어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2.11.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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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김장을 직접 하려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 시기는 비용 안정화를 기다려 대체로 작년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김장 의향 및 김장 채소류 수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패널 6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19일 온라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올해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응답은 65.1%로 작년(63.3%)보다 소폭 늘었다. 포장 김치를 구매하겠다는 비율은 25.7%로 0.3%p 줄었다. 4인 가족 기준 김장용 배추 구매 의향 규모는 21.8포기로 작년보다 1
유통/소비
석현주 기자
2022.1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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