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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조윤정(삼성증권)이 7년만에 국내대회 개인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조윤정(2번시드)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 전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결승에서 김진희(한솔제지.4번시드)를 2-1(6-1 4-6 6-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윤정은 고교 3년때인 97년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실업 무대에 뛰어들어 챌린저와 서키
종합
경상일보
2004.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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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 2차 예선 몰디브와의 경기에 출전할 한국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은 8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추인을 거쳐 해외파 8명이 포함된 대표팀 20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달 13일 레바논전 출전 엔트리에 빠졌던 조재진(시미즈), 김진규(전남
축구
경상일보
2004.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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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8일 외야수 최익성 등 7명을 방출했다. 삼성이 방출을 발표한 선수는 박영진, 윤석현(이상 투수), 고지행, 최상규(이상, 내야수), 허재인, 곽정훈(이상 외야수) 등이다. [연합]
야구
경상일보
2004.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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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강대 가브리엘관 대강당에서 `한국야구,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야구인과 팬들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노준 SBS 야구해설위원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 야구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본 뒤 향후 100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야구의 도약을 위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야구
경상일보
2004.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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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 농심삼다수가 2004삼성생명 비추미배 MBC탁구 왕중왕전에서 남자부 실업팀 최강을 다투게 됐다. 삼성생명은 8일 경기도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탁구황제` 유승민을 앞세워 상무를 3-0으로 완파한 포스데이타의 돌풍을 3-0으로 잠재웠다. 이로써 올해 대통령배 우승팀 삼성생명은 지난
종합
경상일보
2004.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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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챔피언인 레티프 구센(남아공)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상대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구센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천29야드)에서 열린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만 솎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골프
경상일보
2004.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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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올림픽 마라톤 코스였던 아테네 클래식코스에서 그리스의 한 노장 마라토너가 레이스 도중 쓰러져 숨졌다. 그리스 선수 디미트리스 레푸시스(42)는 8일(한국시간) 마라토나스 평원에서 출발해 아테네 시내로 들어오는 2004아테네마라톤 42.195㎞ 레이스 도중 9㎞ 지점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레이스는 지난 8월 올림픽
종합
경상일보
2004.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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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2004험멜코리아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양대는 8일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신영, 박범훈의 득점포로 대구대를 2-1로 물리쳤다. 준결승에서 건국대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벌이느라 체력이 달린 한양대는 강호 고려대를 꺾고 결승에 오른 대구대의 기세에 초반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한양대
축구
경상일보
2004.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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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스포츠단(단장 조준제)는 8일 오전 9시 현대중공업을 찾아 지체장애우 자립 생활관 건립에 써달라며 선수단이 모금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코끼리 씨름단의 김은수 코치, 김용대, 장정일, 박영대 선수가 호랑이축구단의 김정남 감독, 최성국, 박진섭, 서동명 선수등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정신적·육체적 어려움을 겪고
종합
경상일보
2004.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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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나흘만에 선두 자리를 수원 삼성에 내줬다. 울산 현대는 지난 6일 오후 5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하우젠 K리그 2004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90분동안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울산은 광주의 견고한 포백수비를 뚫기 위해 최성국-카르로스-김진용으로 구성된 삼각편대의 막강화력으로 몰아붙였지만 결정적인
축구
경상일보
200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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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초등학교가 제8회 울산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호계초등은 7일 종하체육관에서 폐막한 협회장기 대회 남자초등부에서 밴텀급의 신재훈이 옥동상무체육관의 김택성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3개와 은메달, 동메달 각각 1개씩을 보태 남자초등부 종합우승기 안았다. 호계초등은 또 여자초등부에서도 웰터급의 김수연과 라이트헤비급의 김지
종합
경상일보
200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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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보탰다. 소렌스탐은 7일 일본 시가현 오츠의 세타골프장(파72·6천45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3라운드 합계 22언더파 194타로 정상에 올라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LPG
종합
경상일보
200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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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울산시를 비롯한 지역 지자체 간부공무원과 노조간부들간 갈등이 공직사회 내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우려된다. 특히 노동계 출신인 동·북구청을 비롯한 각 자치단체장의 성향에 따라 전공노 파업에 대한 대응방식이 차이를 보이고 있어 각 자치단체별 간부공무원간, 또는 노조원들간의 갈등과 혼선도 예상되고 있다. 북구청 야외공연장에서 총파
종합
경상일보
200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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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황제` 유승민이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주세혁(상무)을 꺾고 실업탁구 왕중왕에 올랐고 삼성생명 `오누이` 이은실도 고교 9년 후배 이은희(단양군청)의 신예 돌풍을 잠재우고 우승했다. 2004아테네올림픽 단식 우승자 유승민은 7일 경기도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04삼성생명 비추미배 MBC왕중왕전 남자단식 결승에서 환상의 파워 드라이브를 앞세워
종합
경상일보
200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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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ADT·CAPS 인비테이셔널을 끝으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04 시즌은 신인이 상금왕과 다승왕, 그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휩쓰는 기록을 낳았다. 또 최종전을 포함해 전체 10개 대회 가운데 2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겁없는 아마추어`의 돌풍도 주목할만 했다. 올해 4관왕을 차지한 `슈퍼루키`는 제주 출신으로 2003년 한국여자
골프
경상일보
200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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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의 파벨 로스쿠토브(34)가 중앙마라톤 2연패를 이뤄냈다. 로스쿠토브는 7일 서울 잠실-성남 코스에서 열린 2004 중앙일보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회 아시아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2시간9분34초에 결승선을 끊어 2위 삼부 안드레아 시페(탄자니아·2시간9분52초)를 제치고 우승했다. 6.2℃의 쌀쌀한 날씨 속에 펼쳐진 이날 레이스에서 로스쿠토브는 35㎞
종합
경상일보
200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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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TG삼보가 인천 전자랜드를 대파하고 5연승 쾌속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울산모비스는 부산경기에서는 애런 맥기와 게이브 미나케가 각각 27점을 집어 넣은 부산KTF에 94-91로 분패했다. TG 삼보는 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5차전에서 신기성이 올시즌 2번째 트리플더블(20득??0리바운드·11어시스트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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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이 전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톱시드 이형택은 7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이승훈(삼성증권.3번시드)에 3-0(6-1 6-2 6-3)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형택은 지난해 우승자인 정희석(충남도청.2번시드)을 3-2(4-6 6-1 7-5 2-6 7-5)로 힘겹게 제친 김동현(
종합
경상일보
200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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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소년(14세 이하)축구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또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 출신 에베랄로 다 실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차 평가전에서 곽정술(2골), 설재문, 김태준의 연속골로 일본을 4-0으로 대파했다. 지난 5일 1차 평가전에서도 4-0으로 이긴 한국은 이번 교류전을 기분좋은 2연승으로 마감했다.
축구
경상일보
2004.11.0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