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달 30일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에 합의하면서 울산지역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가 ‘잠정합의안’ 대로 내년 3월4일부터 현행 주야 2교대(10시간+10시간)에서 주간 2교대(8시간+9시간)로 근무형태를 전환하면 현대차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협력업체 가족까지의 ‘생활패턴’에 일대 변화를 가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이 제모습을 찾았다. 울산시는 지난 1일 남구 신정동 공업탑 지구본을 다시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됐다.울산시는 이날 공업탑 상단 지구본 교체공사와 함께 탑신을 흰색으로 다시 칠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탑신 사이에 생긴 녹물자국을 지우고, 공업탑이 원래 모습을 찾은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울산시 고영명 녹지공원과장은 “이날 교체공사를
오는 5일 울산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울산기상대는 “오는 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이라며 “강수량은 평년(3~13㎜)보다 조금 많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주 최저·최고기온은 3~7일까지 19~28℃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나타
울산에서 50대 가장이 집을 나간 후 석 달째 소식이 없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울산 남부경찰서는 모 중소기업에 다니는 최모(58)씨가 지난 6월2일 오전 1시께 울산 남구 신정동 자신의 집에서 나간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당시 최씨는 지...
울산시가 (건축물)미술작품의 정기적 관리를 주요 골자로 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공업탑 지구본과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등 최근 잇따라 제기된 미술작품 논란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울산시는 지난달 31일 ‘...
울산 남구 옥동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문제가 선거 때마다 단골공약으로 제기되면서 이전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도 늘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군부대가 있어 당장의 불편함은 없지만, 이전이 된다면 지역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되기 때문에 이전문제가 공론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4·11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이 부대를 관할하는
올해 두 번째로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개최됐다. 달빛문화제는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를 달빛과 함께 걷는 축제다.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1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13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
울산시교육청이 선플(선의적 댓글·Positive Comments)을 달면 자원봉사 점수를 주는 ‘선플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인터넷에 접속해 악플(악의적인 댓글·Malicious Comments)이 달린 곳에 일주일에 20건 이상의...
2011년들어 25%로 ‘껑충’공무원·대기업行 잇따라무조건적 대학 진학 감소고졸채용 지원 정책 영향청년 실업률 감소 효과도울산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학률은 매년 낮아지는 반면 취업률은 꾸준히 높아지는 등 ‘기능인력을 배출한다’는 특성화고의 설립 취지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 이는 정부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현상으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로 마을이 두동강 날 위기에 처했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리마을의 전체 이주가 확정됐다.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울주군, 신리마을 등 3자 협의체 대표들은 지난 31일 신리마을회관에서 거주제한구역에서 제외됐던 신리마을 일부를 포함, 마을...
울산시는 9월과 10월을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시와 구·군 직원 46명을 책임전담직원으로 지정, 매일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조사와 징수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각 구·군 직원을 대...
경남 양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농촌체험관광 해설사가 처음 배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지역 농촌문화와 자원의 재발견을 위한 전문인력인 35명의 농촌체험관광 해설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배출된 농촌체험관광 해설사들은...
울산보호관찰소(소장 조성민)는 31일 위치추적장치인 전자발찌의 전원을 충전하지 않아 꺼진 상태로 둔 혐의(특정 범죄자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8)씨를 구인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고의로 휴대용 위치추적장치인 전자발찌의 전원을 6차례 가량 충전하지 않아 꺼진 상태로 두면서 이 장치의 효용유지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호
30일 우리나라를 내습한 제14호 태풍 덴빈은 이날 밤 속초 동쪽 약 140㎞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31일 울산의 최저·최고기온은 21~26℃로 비 소식은 없다.9월에 접어든 이번 주말 울산지역은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울산기...
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노종)은 가을철 태풍내습과 기상악화에 대비해 9월부터 3개월간 ‘2012년 울산항 가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주요 추진대책으로 태풍내습 및 기상악화 때 선박출항통제, 예부선 등 해양사고 취약선박에 대한 점검강화,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선...
30일 울산지역은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의 북상으로 태풍경보가 발효되면서 강풍피해가 잇따랐다.이날 오후 4시20분께 중구 반구동의 한 아파트 물탱크가 도로 위에 떨어져 차량 4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후 3시에는 남구 삼산로의 가로수 1그...
울산 동구 일산동 고늘항과 북구 당사동 당사항에 ‘보트계류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검토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30일 ‘보트계류장(당사항·고늘항)설치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동구청, 북구청과 계류장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보트계류장 조성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부의
올해 봉월초등학교와 통폐합한 울산 울주군 두동초등학교가 친환경 신축학교로 거듭난다.울산시교육청은 현 두동초의 낡고 오래된 건축물을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5월 두동초와 봉월초의 통합학교 신설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6...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4년제 대학의 89%가 정부 평가에서 미흡(C) 또는 부적합(D)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대학원은 전체의 81%가 미흡 또는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 교원양성기관 평가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경남 양산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1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가 하면 학교폭력 조직도 활동중인 사실이 드러나 대책이 시급하다.이같은 사실은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양산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7월 한달간 조사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