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들께서 지난 한 해 베풀어 주신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우리 교육위원회에서는 울산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였습니다. 교육수요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만 아쉬운 부분...
여야 정치권은 경인년 벽두부터 6·2 지방선거 필승 전략마련에 착수, 3~4월께 공천작업에 돌입하는 등 사실상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특히 오는 10일 발표예고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등 주요 정치현안 대처방안을 비롯해 6월 지방선거가 ‘MB정부의 중간평???성격도...
우리말 연구·보급에 일평생 바친 한글학자조선어학회 사건 연루 4년간 옥고 치르기도국가보훈처 2010년 10월의 독립운동가 선정울산 출신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1894~1970년) 선생이 이제 고향에서 시민들과 자주 만나게 된다. 서거 40주년이 되는 오는 3월23일 ...
허만하 시인은 젊은 시인으로 불린다. 나이 77세 희수(喜壽)인 그를 원로나 노익장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왠만한 전업시인보다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그 성과물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당대 문학 100년사에서 전형적인 관념시를 쓰는 시인 중 가장 앞에 기록될 것이라는 ...
2009년 울산 문학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개인 작품집 출간붐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열의 산물이긴 했지만 풍요 속 빈곤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문화예술 관련단체 창립도 줄을 이었다.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긍정적인 평가 못지않게 허울만 내건 채 유명...
영국 ‘리버풀’하면 대부분 축구와 비틀즈를 떠올린다. 당연하다. 인근 도시 맨체스터와 더불어 유럽 최고의 축구팀이 포진했으며,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팝의 전설 비틀즈가 태동한 곳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리버풀이 ‘2008년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된 배경은 축구도 비틀즈도...
1.신종플루 대유행전국을 뒤흔든 신종플루의 광풍에 울산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학교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 수업 차질은 물론 수학여행 및 해외여행 취소에 따라 여행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고, 단체헌혈 취소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특히 울산시가 야심차게 준...
저탄소 녹색성장 위한 3대 핵심분야 8개 전략·16개 과제 추진업무 공정 규격화로 울산지역 공기업 중 첫 ISO9001 인증 획득공원·체육·문화복지시설 등 효율적 관리·운영에 행정력 집중시설 리모델링, 공연·체험행사 개최로 고객만족도 향상 온힘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새재 아래쪽 40여리길 절벽과 강물에 막힌 험로고려 태조 왕건이 발견해 벼랑에 사다리로 길내토끼비리·고모산성·영강 경관은 경북8경중 으뜸시대를 막론하고 길이란 역사와 문화의 소통의 장(場)이었다.조선조 500년 역사를 놓고 보면 영남대로의 중심이었던 문경새재는 ‘새도 ...
4·29 재선거 조승수 의원 재입성 ‘전원 한나라 구도’ 무너져…………지역 정당 내년 6·2 지방선거체제 전환 시당 정비 당력 집중……………………암각화 보존책·청정수원 확보·동북아오일허브 사업도 순항…………중진 의원 고위당직·정무직 등 핵심 요직 소외 아쉬움 남겨기축년...
지난해부터 하나 둘씩 이어진 소공연장 및 소극장 개관 열풍이 올해까지도 이어졌다. 소극장 품, 현대예술관 소극장이 지난해 문을 연 데 이어 올해는 울산시 소공연연습장, 남구 달동 CK아트홀,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등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역 곳곳에 들어선 다양한...
초나라 회왕때 높은 학식 인정받아 좌도 벼슬에 오른 굴원궁정 정적들 모함으로 추방된 후 나라·임금걱정 시로 읊어오랜 유랑생활 중 나라 망하자 음력 5월5일 멱라수에 투신호북성 무한 동호공원에 굴원의 자취 기념한 행음각 지어져지난해 12월 한국이 강릉단오제를 세계무형유산...
119일간 개회 132건 안건 처리…조례안 발의 22건 역대 최다 실적4개 연구단체 구성 토론·간담회 등 ‘연구하는 의정상’ 정립 힘써그들만의 행정사무감사·여야 의원간 힘 겨루기 여전 아쉬움 남겨울산시의회(의장 윤명희)는 올 한해도 울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숨가쁘게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는 올 한해 유례가 없는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민간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1개기업에서 1명이상의 직원을 채용하자는 1사1인 일자리창출운동을 통해 고용확대에 힘썼고 기업...
현중, 노조 설립이래 첫 임금요구안 사측 위임 양보교섭 물꼬현대차 노조도 이경훈호 출범 후 15년만에 첫 무파업 타결올들어 지역 100인 이상 사업장 임금교섭 진척률 80% 돌파2009년은 울산의 노동문화가 이전 강성 위주에서 실리로 급속히 변모하는 출발점으로 기록될 ...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 340억여원 경제적 파급 효과법률 상담에서 노인 목욕봉사까지 직접 방문 행정서비스 눈길‘녹색주차마을’ 주차난 해소·주거환경 개선·보행권 확보 1석3조디지털지적 구축 시범시행·고래여행선 운항 전국적 관심 끌기도2009년은 울산시 남구가 비...
올해 울산지역 유통업계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입점 논란으로 큰 진통을 겪었다. 생존권을 위해 SSM 입점에 반대하는 중소상인과 SSM 입점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려는 대형유통업체의 줄다리기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소형소매점들은 경기침체 여파에다 대형소매점들의 가격...
북구구정2009년은 민선 3기 3년을 맞은 북구청(구청장 강석구)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결실을 맺기 위해 힘차게 뛰어온 한 해였다. 특히 민선 3기 시작과 함께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상생의 신노사문화운동’은 노동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
2009년 울산 음악 및 국악은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남긴 한 해였다.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제여파가 올 상반기에도 그대로 이어져 기업체의 메세나 지원이 줄어들었고 상반기 무대행사 또한 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통상적으로 공연이 넘쳐났던 하반기 조차 ‘신종플루’라...
시, 여성 경제활동률 50% 목표로 취업상담·박람회 등 지원 온힘지속적 가족친화문화 조성, 저출산 문제 공동대응 극복 인식 확립다문화가정 정착 돕기 위한 시민단체 중심 한글·전통문화 강좌도2009년 울산 여성계의 키워드는 ‘가족문화 정착’ ‘다문화 융화’ ‘여성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