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주전동 해안도로변 국유지 위에 지어진 건물에 대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정부가 국유지 관리를 기존의 보유에서 매각으로 방침을 변경하면서 매각 조건을 크게 완화했기 때문이다.울산시는 올해부터 국유지 매각조건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보존부적합 국유...
개소 2주년을 맞는 울산시 글로벌센터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고충 해결의 산실로 자리잡았다.울산시는 글로벌센터가 2010년 3월11일 개소 후 상담창구를 통해 2년간 외국인 주민의 민원 3697건을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0년 1359건에서 2...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민들이 울산시가 길천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발표한 1만명 고용창출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면서 집회를 벌였다.상북면발전협의회(회장 강영무), 상북면이장단협의회(회장 유무종) 주최·주관으로 8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지화다리 입구에서 상북면민 300여명이...
울산 북구청이 일자리 공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북구청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1 일자리 공시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북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북구청은 지난 1년간 3600개의 신...
지난해 12월 부임한 이갑형(사진) 남부경찰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남구 일대에 이처럼 많은 마사지업소가 밀집해 있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업소에서 이뤄지는 성매매를 강력히 단속하겠다”며 성매매 근절 의지를 밝혔다.이 서장의 성매매...
지난달 울산의 한 산악회가 문수산에 거대 정상석을 설치하면서 등산객으로부터 빈축을 산 가운데 북구 동대산 정상에도 한 민간통일운동단체가 단체의 이름과 회장, 회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거대 기념비를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북구 동대산 정상 해맞이 전망대 바로 옆에는...
경남 양산지역 곳곳에 탄성포장재로 포장된 산책로가 포장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갈라지거나 들뜨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부실시공 의혹을 사고 있다.양산시 덕계동 대승1차아파트 앞 덕계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푹신푹신해서 인기가 좋은 탄성포장재가 깔려있지만 일부 구간에서...
대법원은 지난달 23일 현대자동차 전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최병승씨 소송에 대해 “최씨가 현대차의 사내협력업체에 고용됐지만 실제로는 직접 현대차의 노무지휘를 받으며 2년 넘게 불법파견 근로를 했으므로 2년이 지난 때부터 원청회사인 현대차와 직접 근로관계가 성립된다”고 판...
울산 도심 속에 주말 가족농장이 운영된다.남구청은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되면서 자녀교육 체험학습장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 가족농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옥동 2-1에 텃밭을 조성, 가구당 9.9㎡상당의 농장을 70여가구에게 분양하기로 했다.올해로 3년째 시행되는 가족...
울산시가 공업단지 악취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도 올 하반기 울산에 황사 등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 감시하는 대기오염집중측정소를 설치할 계획이어서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조성을 위해 3...
울산시 울주군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교복 물려주고 받아 입기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의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모두 수거한 뒤, 수선과 세탁, 다림질을 통해 새 옷처럼 손질할 예정이다. 이 교복들은 내달 21일 범서생활...
“벽을 하나 사이에 두고 사람이 살고 있는데 난데없이 철거가 웬말입니까?”지난 3일 외출을 하고 돌아온 배모(여·66·동구 전하동)씨는 집이 무너질 것 같은 굉음과 지진이 난 것처럼 흔들리는 방바닥에 경악을 금치못했다. 같은 건물의 옆 상가에서 사전 설명없이 내부 철거...
울산구치소는 2009년부터 3년간 재소자들이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제기한 고소·고발을 포함한 각종 진정이 모두 383건이라고 7일 밝혔다.울산구치소가 통계를 낸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진정 유형별로 보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252건, 법무부 청원 61건, 고소·...
학생들은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구타나 금품 갈취 등 유형보다 집단 따돌림이나 이른바 ‘셔틀’이라 불리는 심부름 강요를 더욱 심각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지난달 전국 300여개 초중고교 학생 9000여명과 학부모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폭력 관련 피...
한달여 사이 똑같은 수법으로 수천만원대의 귀금속을 훔친 울산시 남구 신정동 금은방 강도사건(본보 3월6일자 5면)의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단지 돈이 필요해 무작위로 범행 대상과 장소를 정해 강도짓을 한 ‘묻지마 범죄’였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울산 남부...
시골 이장들이 스마트한 삶에 풍덩 뛰어들었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사무소는 다음 달부터 이장회의 때 태블릿PC를 사용하기로 했다. 기업체나 학교가 아닌, 시골 이장들이 태블릿PC로 회의를 진행하는 건 아직 전국에서 알려진 사례가 없다.◇시골 이장들의 ‘스마트 반란’= ...
한 달 사이 같은 금은방을 대상으로 두 번이나 강도질을 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7일 금은방에 들어가 유리진열대를 부수고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허모(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허씨는 지난 1월26일 오후 6시50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둔기로 진열대 유리창을 내리쳐 부수고
향토기업 S-OIL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100억원을 들여 태화루 건립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태화루 건립사업은 울산시가 지역기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다가 참여기업을 찾지못해 시예산으로 추진 중에 있다. S-OIL이 기증기업으로 참여하게 되면 울산의 대표적인...
조만간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이자 우리나라 공업화의 상징인 ‘공업탑’에 직접 걸어 들어가 공업센터설립 선언문과 동상 등을 볼수 있게될 전망이다.울산시는 6일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 안에 있는 공업탑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공...
김호윤 울산지방경찰청장은 6일 울산지역 학교폭력 사례 중 122건에 대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올 1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중·고등학생 558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학교폭력 피해, 목격 사례 중 울산지역 사례 2565건을 지난달 넘겨받았다며 이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