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FC 서울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이로써 울산은 3연승을 거두며 승점 9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울산은 1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에서 주민규와 이청용의 득점에 힘입어 FC서울을 2대1로 제압했다. 1~2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강원FC를 내리 잡았던 울산은 앞서 마찬가지로 2연승을 거뒀던 서울의 상승세를 막아 세우며 승점 9를 쌓아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개막 첫 패배를 떠안은 서울은 포항 스틸러스(2승 1무·승점 7)에 이어 3위(승점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창원 시청을 대파하며 올 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11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1라운드 창원과의 경기에서 임예닮, 김진현, 김동현의 득점에 힘입어 3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시민축구단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김진현을 필두로 임예닮, 박배근을 배치했다. 미드필더는 박동혁과 윤대원, 신인 이한새가 나섰다. 수비 라인은 김기영, 김기수, 김진성, 김동윤이 섰으며 골키퍼 장갑은 이선일이 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창원 시청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 간의 맞대결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창원은 지난 시즌 K3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2023 K3리그 개막전 경기 중 최고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축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임예닮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창원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임예닮은 올 시즌을 앞두고 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8일 입국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오전 5시22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웃는 얼굴로 입국장에 들어선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꽃다발과 붉은 머플러를 건네받은 뒤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이라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 이 자리에서 계속해서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한국 대표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
시즌 초반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FC 서울 원정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올 시즌 개막 후 전북 현대(2대1), 강원 FC(1대0)를 연달아 격파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 서울(이상 승점 6)과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했다. 울산은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을 꺾고 선두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서울 킬러’ 엄원상에게 기대를 걸고 있
위르겐 클린스만(사진) 감독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전도 시작된다.7독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이른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첫 A매치 기간(20~28일)이 보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에 클린스만 감독과 축구협회의 시간은 숨 가쁘게 흐를 전망이다.클린스만 감독은 우선 9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한다.이어 곧바로 데뷔 무대가 될 3월 두 차례 평가전 준비에 들어간다.한국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강원FC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지난 2012년부터 11년 동안 24경기(20승 4무) 무패를 이어가며 천적임을 증명했다. 울산은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에서 후반 4분 엄원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엄원상은 전북과의 홈 개막전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고,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도 달성했다. 이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은 마틴 아담이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2023 FA컵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탈락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4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화성 FC와 전·후반, 연장전을 1대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대6으로 졌다. 시민축구단은 전반 19분만에 이선일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화성의 거센 공세를 받으며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시민축구단은 후반 들어 공격 횟수를 점차 늘려가며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후반 77분 화성 외국인 공격수 루안에게
‘현대가(家) 더비’ 열린 전북과 개막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우승의 시동을 건 울산 현대가 강원과 원정경기에서 연승을 노린다.울산은 오는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K리그1 2023 2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울산은 지난해 강원과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해 2005년 이후 1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게다가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22경기 연속 무패(18승 4무)를 기록 중이다. 강원에는 2012년 7월15일 홈 경기 2대1 승리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한 번도 지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FA컵 홈경기를 시작으로 별 시즌 첫발을 내딛는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4일 오후 2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화성 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창단 5년 차를 맞이한 시민축구단은 그동안 FA컵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0시즌 FA컵에서 시민축구단은 K리그2 부천 FC를 잡았고, 지난해에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 지난해 FA컵 16강전에서 K리그1 전북 현대를 상대로 명승부를 펼쳤고, 대회 페어플레이 팀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가 만나 울산이 2대1로 이긴 2023 K리그1 개막전 경기가 1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울산 수비수 김태환은 1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8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발표했다. 울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인 2만8039명이 입장한 홈경기에서 엄원상과 루빅손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북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세계적인 스타 공격수 출신으로 독일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대한축구협회는 남자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로 약 3년5개월이다.축구협회는 양측 협의에 따라 연봉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의 금액(약 18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축구협회는 또 클린스만 감독과 논의해 그를 보좌할 코치진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클린스만 감독과 2
개막전 사상 최다 관중의 열기가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로도 전해질까.수요일인 3월1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6경기가 치러진다.앞서 지난 주말 열린 K리그1 1라운드는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최다인 10만1632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열기가 K리그로 전해진 모양새다.조규성(전북), 황의조(서울) 등 월드컵 스타의 활약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아마노 더비’ ‘윤빛가람 더비’ 등 풍성한 스토리는 개막 전부터 흥미를 돋웠다.선수들은 열정적인 플레이로 팬들에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올 시즌 개막전인 ‘현대가(家) 더비’에서 전북 현대를 제압하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라이벌인 전북을 상대로 지난해 10월8일에 이어 다시 한번 역전승을 거두며 ‘전북 포비아’에서도 완전히 벗어났다. 울산은 지난 2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실점했지만 엄원상, 루빅손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승했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른 시간에 전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0분 전북
유럽 축구 왕좌를 놓고 각 나라의 강호들이 모여 경쟁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첫 관문인 16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23일(한국시간)까지 이어진 2022-2023 UCL 16강 1차전 결과 잉글랜드 4개 클럽(리버풀·토트넘·첼시·맨체스터 시티)은 이긴 팀 없이 1무 3패에 그쳤다.EPL에선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 출전한 4개 팀이 모두 16강에 진입했는데, 1차전에선 이날 맨시티가 라이프치히(독일)와 1대 1로 비긴 것이 유일한 무승부 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신설되는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 60명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 지도자, 공헌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올해 선수 부문은 K리그 출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고 선수들을 10년의 세대별로 1명씩, 총 4명 선정해 헌액한다.K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선정위원회(위원장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는 입후보 기본조건을 충족한 200여명의 은퇴 선수 중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후보 60명을 선정했다.은퇴
출범 40주년을 맞는 2023시즌 K리그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새 시즌 K리그의 달라지는 점들을 정리해 발표했다.먼저 이번 시즌 K리그에 참가하는 팀은 23개에서 25개로 늘었다.25일 개막하는 K리그1에선 기존과 같이 12개 팀이 경쟁을 펼치고, 3월1일 시작하는 K리그2는 충북청주FC와 천안시티FC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13개 팀이 각각 36경기씩을 치르게 된다.K리그1의 경우 팀당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는 국적 무관 5명에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국적 1명까지 총 6명으로 확대됐다.등록된
출범 40주년을 맞은 한국프로축구 K리그가 ‘현대가(家) 대결’로 2023시즌을 연다.K리그1 2023시즌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8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지난 시즌 전북의 6연패를 저지하고 17년 만에 리그 우승의 감격을 누린 울산과 대한축구협회(FA)컵 챔피언 전북이 새 시즌 첫판부터 정면 대결에 나선다.2부 리그인 K리그2는 3월1일 열릴 6경기로 2023시즌의 시작을 알린다.지난해와 같이 12개 팀이 참여하는 K리그1은 우선 10월 초까지 33라운드에 걸쳐
카카오의 제작 지원을 받은 울산 현대 축구단의 시그니처 콘텐츠 ‘푸른 파도 2023’이 23일 공개된다. 울산은 “‘푸른 파도 2023’의 첫 에피소드가 23일 오후 1시 울산현대의 공식 유튜브에서 선공개, 다음 날인 24일 오후 1시 카카오 TV를 통해 확장판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확장판에는 선공개 영상엔 담기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가 에필로그 형식으로 방영된다. 이번 1화 확장판에서는 중학교 시절부터 울산 소속(현대중학교)으로 뛰기 시작한 주장 정승현의 속 깊은 이야기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제작금 지원뿐만 아니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나설 선수를 확정했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 23명을 21일 발표했다.FC서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강성진을 필두로 K리그 선수가 1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대학 선수는 4명이 포함됐다. 해외파로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뛰는 공격수 김용학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표팀 주장은 K리그1 강원FC 소속 미드필더 이승원이 맡는다.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