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을 5일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 우승과 상위 스플릿 진출 등의 목표를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3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K리그1은 25일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인 울산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의 울산 경기를 공식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10월 초까지 33라운드에 걸쳐 리그를 진행하고, 이후로는 1~6위와 7~12위를 나눠 진행하는 상·하위 스플릿(파이널A·파이널B)
이번 주말 펼쳐질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공식 개막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 현대 선수들이 ‘현대가(家) 라이벌’ 전북 현대 선수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는 장면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전북의 주장 홍정호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입장 때 지난해 우승팀 울산을 위해 박수를 쳐 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팀 내에서 특별히 합의된 것은 없지만, 우승했을 때 우리도 상대 선수들에게서 박수를 받은 만큼 우리도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시즌 K리그1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번째로 교체로 출전해 투입 4분 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31)이 현지 매체로부터 7~8점대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더불어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로부터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MOM)로 공인받는 기쁨도 누렸다.영국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 EPL 24라운드(2대0 승)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8을 줬다.이 경기에서 후반 23분 히샤를리송과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4분 만에 골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20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울산 홍명보(사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리그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각오를 다졌다. 울산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시즌 출정식과 스타디움 오픈데이를 열었다. 울산이 홈경기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하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출정식을 보기 위해 행사 시작 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운집했고, 경기 날이 아님에도 입장을 하기 위해 긴 줄이 만들어지는 등 진풍경이 이어졌다. 울산 구단은 이날 1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이금민과 박예은(이상 브라이턴)은 잉글랜드 대표팀과 결전을 앞두고 그간 소속팀에서 쌓아온 경험과 정보를 십분 활용할 예정이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와 영국에서 아널드 클라크컵 첫 경기에 나선다.아널드 클라크컵은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여자 축구 국제 친선대회로 4개국이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20일에는 벨기에, 23일에는 이탈리아와 차례로 대결한다.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이금민과 박예은은 리그에서 함께 한 익숙한 선수들과 1차전부터 마주하게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 김은중(44) 감독이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김은중 감독은 14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가 이 대회에서 2012년 이후 우승이 없는데,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이라며 “또 4강 이상의 성적으로 U-20 월드컵에 출전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3월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한다.이 대회에서 오만, 요르단
유럽 강호들과의 모의고사를 앞둔 여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는 7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대비한 좋은 기회라며 일전을 벼르고 있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전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아널드 클라크컵을 치른다.이 대회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여자 축구 국제 친선대회로 4개국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20일에는 벨기에, 23일에는 이탈리아와 차례로 대결한다.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울산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을 시작해 담금질하다 이 대회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이 올 시즌을 앞두고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울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시즌 출정식과 스타디움 오픈 데이를 진행한다. 울산이 출정식을 경기장에서 진행하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팬들은 개막보다 앞서 선수단을 만나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구장 내 새롭게 선보이는 매점과 2023시즌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는 선수단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는 코너킥
3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두 번째 상대가 우루과이로 정해졌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은 지 약 4달 만의 재대결이다.대한축구협회는 “3월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국가대표와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경기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우루과이전은 새로 부임할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의 두 번째 경기다.앞서 대표팀은 3월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붙는다.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지난해 11월24일 카타르 월드컵 조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가 1승 2패로 2023 디 애틀랜틱컵을 마쳤다. 울산은 대회 기간 동안 전술 실험, 기존 선수들과 영입생들 간의 손발 맞추기 등을 시도했지만 3경기 동안 공격수들이 무득점에 그쳤고, 부상자도 속출해 새 시즌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울산은 지난 10일 오후 9시30분(한국 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 이스타지우 무니시팔 데 알부페이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디 애틀랜틱컵 A조 3차전에서 덴마크 륑비 BK에게 0대3으로 완패했다.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울산은 주장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1·마인츠)이 유럽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이재성은 11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넣고 마인츠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이재성이 한 경기에서 두 골 이상 기록한 것은 2021년 7월 마인츠에 입단해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무대에 오른 이후로는 처음이다.정규리그에서의 멀티 골은 독일 2부 분데
울산에서 4년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 A매치가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월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국가대표팀 친선 A매치 1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에서 대표팀 A매치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9년 3월 볼리비아와의 평가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대표팀은 만원 관중 속에서 후반 40분 이청용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전은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의 데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이
튀르키예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었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향한 도움을 호소했다.김민재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튀르키예 국기와 함께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이어 그는 기부할 수 있는 단체 등을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튀르키예를 도울 방법을 공유하고, “뉴스를 접하고 매우 슬펐다. 터키를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적었다.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1만2000명이 넘
부진의 시간을 뒤로 한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여우굴 공략’에 나선다.토트넘은 12일 오전 0시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에게 레스터 시티는 반가운 이름이다. 지난 시즌 23골(7도움)을 폭발하며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신화를 쓴 손흥민은 올 시즌 EPL 정규리그에서는 전반기가 훌쩍 지난 현재까지 4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전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에서 활약하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32·사진)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거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꿈의 대결’을 펼친다.유럽축구연맹(UEFA) 대표로 대회에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물라이 압달라 왕자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대표 알아흘리(이집트)를 4대 1로 제압했다.레알 마드리드는 남미 챔피언 플라멩구(브라질)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알힐랄과 12일 오전 4시 같은 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측은 북한이 EPL 방영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EPL 관계자는 RFA가 북한이 경기 중계권을 가졌는지를 묻자 북한의 EPL중계가 “권한 없이 방송된 것”이라며 “현재 북한에는 EPL (중계권을 보유한) 방송 파트너가 없다. 이 문제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EPL 2019-2020, 2021-2022 시즌 일부 경기를 녹화 방송했으며, 최근에도 경기를 방송하고 있다. 때로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방송하기도 했는데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덴마크 명문 FC 미트윌란에게 0대1로 패했다. 울산은 6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 경기장에서 열린 미트윌란과의 2023 디 애틀랜틱컵 A조 2차전에서 후반 초반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대1로 졌다. 울산은 이날 미트윌란을 상대로 최상의 전력을 꾸려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장 정승현을 비롯해 엄원상, 바코, 김영권, 주민규, 조현우 등 주전 멤버들을 내세웠다. 경기 초반 울산은 미트윌란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주도권을 잡고자 했다. 특히 바코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바코는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과 등번호 배정을 마쳤다. 7일 울산시민축구단에 따르면 2023 시즌 주장으로 조예찬, 부주장으로 김기수, 구종욱이 각각 선임됐다. 조예찬은 지난 2021, 2022 시즌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주장 완장을 달게 됐다. 울산시민축구단 등번호도 공개됐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당시 승부차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팀을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끈 골키퍼 최성겸이 주전 골키퍼의 상징인 1번을 달게 됐다. 울산시민축구단으로 복귀한 공격수 임예닮이 11번, 수비수 김기영이
3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첫 상대가 콜롬비아로 정해졌다.대한축구협회는 “3월24일 콜롬비아 국가대표와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이 경기는 새로 부임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물러났고, 현재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3월28일에 열릴 A매치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현재 협의 중이며 남미 국가 중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를 위해 포르투갈에서 해외 동계훈련을 진행 중인 울산 현대 축구단이 친선 컵대회 2023 디 애틀랜틱 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울산은 지난 3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 이스티다우 무니시팔 벨라 비스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 B팀과의 경기에서 이명재의 골로 1대 0으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브렌트포드 B팀을 상대로 주장 정승현을 비롯해 마틴 아담, 엄원상, 조현우 등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합류한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에사카 아타루와 스웨덴 출신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