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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과 비만은 성인만이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에게도 동맥경화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조지아 대학의 조지프 킨들러 영양학 교수 연구팀이 10~23세의 아동과 청소년 605명을 대상으로 복부 지방과 동맥경화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전체적으로 과체중인 아이와 청소년은 복부 지방과 함께 동맥 경화가 발견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는 복부 지방 증가에 의한 동맥 건강의 변화가 소아와 청소년에게도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 과체중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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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12.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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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루마테페론(제품명: 카플리타)을 양극성 장애(조울증) 치료제로 승인했다.조울증은 기분이 상승한 상태인 조증(躁症)과 기분이 저조한 상태인 울증(鬱症)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정신장애다. 그래서 공식 명칭이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다.FDA는 루마테페론을 단일 처방으로 또는 리튬, 발프로산과 함께 보조요법으로 조울증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루마테페론은 2019년 12월 조현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FDA의 승인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1.12.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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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질환은 정신 건강과 심장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Birmingham) 대학 응용 보건연구소(Institute of Applied Health Research)의 조트 찬단 교수 연구팀은 치주 질환이 정신 질환(우울증, 불안장애), 심뇌혈관 질환(심부전, 뇌졸중, 혈관성 치매), 자가면역 질환(류마티스 관절염, 1형 당뇨병 건선), 심장대사 질환(고혈압,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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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1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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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1000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려면 응급의료인력을 의무로 배치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응급의료인력을 의무로 확보해야 하는 대규모 행사의 범위를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인 행사’로 규정했다.다만 공연법에 따라 재해대처계획이 신고된 행사는 응급의료 체계를 잘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돼 대상에서 제외됐다. 복지부는 시행령 개정으로 대규모 행사에서 응급환자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응급의료를 제공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1.1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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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AIDS·후천성 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자는 비감염자에 비해 치매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의료센터에서 2000~2016년 치료를 받은 HIV 감염자 1만3296명과 비감염자 15만5354명의 전자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HIV 감염자와 비감염자는 모두 평균 연령이 54세였고 남성이 89%였다.전체적으로 HIV 감염자의 치매 유병률은 비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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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1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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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실험 신약 L-NMMA가 유방암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3중 음성 유방암에 효과가 있다는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3중 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등 3가지 호르몬 수용체가 모두 발현되지 않는 공격적 형태의 유방암으로 전체 유방암의 약 15~20%를 차지하고 있다.3중 음성 유방암은 기존의 치료법으로 공격할 수 있는 표적(수용체)이 적기 때문에 치료에 한계가 있다.3중 음성 유방암은 수술과 항암요법이 치료의 근간을 이루고 있지만, 항암치료에는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적지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1.1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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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호쿠 대학원 치의학 연구과의 미즈다 겐타로 교수 연구팀은 천식 환자가 수면제로 사용되는 멜라토닌 보충제를 사용하면 천식이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팀은 멜라토닌이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는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천식 환자 중에는 밤중에 천식 증상이 악화하는 이른바 ‘야간 천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천식으로 인한 사망의 50% 이상이 야간에 발생한다는 연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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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1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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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이 노인들의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민성 방광이란 방광 기능이 너무 예민해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는 동안에도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 급하게 요의를 느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이 누출되는 증상을 말한다.캐나다 앨버타 대학 의대 노인의학 전문의 윌리엄 기브슨 교수 연구팀은 과민성 방광 노인은 낙상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과민성 방광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1.1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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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정맥혈전(VTE·venous thromboembolism) 치료에 쓰이는 신세대 항응고제 아픽사반(제품명 엘리퀴스)과 리바록사반(자렐토)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부정맥혈전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다리 깊숙한 곳에 위치한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으로 이 혈전의 조각이 떨어져 나와 혈관을 타고 돌다가 폐동맥을 막으면 치명적인 폐동맥 색전증(PE·pulmonary embolism)이 발생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대의 애덤 쿠커 혈액학 교수 연구팀은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아픽사반이 리바록사반보다 심부정맥 혈전
건강N의료
전상헌 기자
2021.1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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