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9일 욕조 학대 끝에 숨진 네살배기 안모(사망 당시 4살)양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에 다시 나선다.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계부 안모(38)씨가 숨진 의붓딸 안양을 암매장했다고 주장하는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야산에서 방범순찰대원과 형사 등 40여명을 동원해 수색키로 했다.경찰은 지난 27일 탐침봉 수색을 벌여 특정한 의심 지점 14곳을 이날
울산시는 지역 내 주요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4층 중회의실에서 박성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정보화위원회 위원과 UNIST, SKT, KT 등 ICT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ICT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김영혜)가 청소년과 부모세대로 구성되는 가족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26일 가족문화센터 소연회장에서 ‘2016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동체 프로젝트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이번 사업은 가족봉사단별로 효율적인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활동기획, 실천, 평가 및 인증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스님)가 불교와 사찰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초 일반불자들이 참여하는 미디어홍보팀을 처음으로 구성, 본격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통도사는 20여 명이 참여하는 미디어홍보팀 불자기자단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사찰 내 장격각에서 강의 및 체험실습으로 구성되는 교육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교육은 ‘글쓰기 입문’ ‘불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봄을 맞이하여 울산대공원 남문 사계절꽃밭에서 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울산대공원 남문 사계절꽃밭에는 13만여 포기의 튤립이 식재되어 있으며,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튤립축제는 형형색색의 만개한 튤립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꾸며진다.공단 관계자는 “개화시기가 짧은 튤립의 특성을 감안하여 개화 상태가 가장
지난 18일 처음 알려진 이후 만 10일간 인터넷을 달군 청주 안모(당시 4세)양 학대 사망 및 암매장 사건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이 결국 안양 시신을 찾지 못하고 수사를 마무리하자 탄식을 쏟아냈다.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19일 긴급체포한 안양의 계부 안모(38)씨에게 사체 유기, 상습폭행·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 사건을 28일 오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근로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로 명예퇴직을 종용하는 사업장 등에 대해 특별 근로감독을 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언론 보도를 보면 명예퇴직을 종용하고자 근로자를 대기발령한 후 벽을 바라보고 근무하게 하거나, 대기업 부회장이 운전기사에게 상습 폭언하는 등 ’슈퍼 갑질‘ 사례가 잇따르고 있
천안함 6주기를 맞아 탈북자단체가 대북전단 1천만장을 날려보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의 전단 살포 제지는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대북전단 살포를 제지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탈북자 이민복(59)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1991년 탈북한
전 여자친구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20대 남성이 전 여친의 남자 친구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사는 20대 초반 B(여)씨로부터 “전 남자친구인 A(24)씨가 흉기를 들고 와 행패를 부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B씨와 교제하다가 헤어진 것으로
친모의 가혹행위로 숨져 암매장된 청주 안모(사망 당시 4세)양 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가 28일 마무리된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안양의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사체유기)로 구속된 계부 안모(38)씨를 검찰에 송치한다.안씨는 의붓딸 안양이 숨지기 전 1∼2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나 아동복지법상 폭행 혐의가, 자살한 아내
·‘2016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대한민국 명품 장미축제로 재탄생된다. 다양한 차별화를 통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만의 특색 있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구상하고 있다.울산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2016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시는 먼저 로즈시티 울산의 이미지를 알리
울산시는 하절기 전·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악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악취방지 종합시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28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6년 악취방지 종합시책’은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 9개 역점 추진과제로 구성되었다.첫 번째 추진전략 ‘악취 배출원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선제적인 악취
유명 격투기 단체 소속 선수로 활동한 A(28)씨는 친구 B(29)씨와 함께 이달 7일 오전 2시께 부산 서구에 있는 한 가게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TV 격투기 프로그램에 나왔던 A씨를 알아본 C(38)씨가 칠성파 행동대원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칠성파인데 형님으로 모셔라”라며 접급했다.A씨 등이 “칠성파면 술도 싸게 먹겠네요?”라고 했고 C씨는 이들
1995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존 댈리가 받았던 우승컵 ‘클라레 저그’의 복제품이 경매에 나왔다.골프채널은 이 우승컵이 4월 9일까지 진행되는 경매에서 5천 달러에 시작해 지금은 8천 달러(약 938만원)까지 올랐다고 25일 전했다.브리티시오픈 우승자는 진짜 클라레저그를 다음 대회까지 1년 동안 가질 수 있으며, 그다음에는 복제품 클라레 저그를 받는다.
경북 안동에 이어 영덕에서도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의 ‘삐라’ 200여장이 발견됐다.25일 오전 9시께 영덕군 병곡면 금곡 3리 마을 길에서 이장 김모(57)씨가 삐라 수십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군부대가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마을 인근과 뒷산에서 삐라 200여장을 수거했다.북한산으로 담배로 보이는 빈 갑도 비닐봉지에 싸여 함께 발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사장은 25일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QM3 출시 사례를 언급,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 세그먼트의 차량을 들여오는 게 앞으로 르노삼성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박 사장은 이날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가진 르노삼성 CEO 이·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르노삼성이 좀 더 다른 방향으로 포지셔닝돼야 한다고 믿고 있고 국내 자동차 회사
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공개한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 초안은 일상 생활의 주요 공간이 돼버린 인터넷상에서 개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하지만 자신이 인터넷에 올린 글·사진·동영상 등의 게시물만 검색을 배제할 수 있도록 한정하면서 잊힐 권리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은 손대지 못했다.잊힐 권리의 보장이 필연적으로 표현의 자유, 알 권리 보호 같은 가치와
친모의 가혹행위로 숨져 암매장된 안모(사망 당시 4세)양 사건과 관련, 계부 안모(38)씨가 아내 한모(36·지난 18일 사망)씨를 상습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경찰은 또 이번 사건의 퍼즐을 완성할 안양의 시신 수습 작업을 25일 재개했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청주 청원경찰서 곽재표 수사과장은 이날 “자살한 한씨의 진료기록을 토대로 안씨가 아내를 폭행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폭언을 퍼부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은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머리숙여 사죄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에서 열린 정기 제69기 정기 주주총회에 들러 “저의 잘못된 행동이 누군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됐다”며 “저로 인해서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그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정희원 부장검사)는 주식을 고가에 매입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라정찬(52) 전 알앤엘바이오(현 알바이오)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라씨는 2010년 6∼7월 ‘RNL Bio Japan(현 R-JAPAN)’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주당90엔 상당의 주식 3만3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