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시간 탄력 조정 아버지 참여 유도울산시교육청이 그동안 일선 학교마다 시간떼우기식으로 운영되던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학교운영에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는 학교 공개의 날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고 평생학습사회와 연계한 학교 개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학교 문턱을 최
자격 상실자 계속 거주 영세민 기회 박탈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가운데 울산지역의 무자격자 비율이 가장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10명 가운데 4명이 무자격자로 지적됐다.이 같은 사실은 대한주택공사가 한나라당 윤두환(울산 북·사진)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밝혀졌다.28일 윤 의원이
울산생명의 숲과 울산시 시설관리공단 가로녹지팀(팀장 유종환)은 27일 남구 무거동 문수체육공원 제2소공원에서 은행 열매 털기행사를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이 인도에 떨어진 은행 열매를 줍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반도체업계가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으로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09년에는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장기불황과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반도체 업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오히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업체들에게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D램 산업의
국내 주요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올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에는 주요 업종인 전자, 자동차, 조선, 정유, 건설, 항공 등의 실적이 모두 하락세로 전망됐다. 또한 4분기에도 자동차와 항공 등 일부 업종만 유가 하락에 힘입어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을 뿐 대부분의
울산지역 8개 기업체 사회공헌담당자들이 연합모임인 '울산기업 사회공헌담당 협의회'를 만들어 보다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에 나선다.'울산기업 사회공헌담당 협의회'(회장 김태화) 소속회원 20여명은 27일 오전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소재 과수원을 찾아 배 수확 및 과수원 제초작업 등 연합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첫 출범을 알렸다.협의회에는 SK에너지, S
세계 불황 대비 수주전략 수정 업계 주목중형 선박부문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미포조선(사장 송재병)이 세계경제 불황에 대비해 '고부가 선종 다각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8일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세계경기 침체 우려로 최근들어 선박발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여러 선종을 수주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으로 불황을 미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현금자동입지급기(CD/ATM)의 각종 조회 및 수표입금 서비스를 개선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시범 운용해 오는 10월6일부터 본격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경남은행과 거래하는 수신상품(입출금예금, 거치식예금, 적립식예금)에 대한 상세조회 및 미국, 일본 등 11개 국가들의 환율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경남은행 자기
울산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는 30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2층 제이드룸에서 '글로웍스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산업 e-협업시스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에서는 한국전자거래협회의 '글로웍스 플랫폼' 소개와 (주)나라이비즈니스의 자동차산업 e-협업시스템 소개 및 시연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자동차산업 e-협업시스템은 기업간 수
굴지의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가 지난 9월15일 파산했다. 서브프라임문제로 위기에 처한 금융기관을 금융당국이 하나씩 구제해주고 있었던 것이 그전까지의 상황이었다. 예를 들면 5대 투자은행중의 하나로 꼽히던 베어스턴스가 금년 3월에, 주택금융공사인 페니맥과 프레디맥이 금년 9월에 각각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 시장에서는 대형금융기관의 파탄은 없을 것으로 안도하
현대차그룹 HMC투자증권의 박정인 회장이 취임 6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했다.HMC투자증권 관계자는 27일 "박정인 회장이 현대기아차 그룹측에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내주 초 인사발령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박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 고문으로 위촉될 전망이며, HMC투자증권은 당분간 제갈걸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계로 운영된다.HMC투자증권은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은 주말인 27일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울산노인의집(전문요양시설)을 찾아 시설 청소, 환경정화,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쓰오일 사회봉사단 산하 정비부문 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정신장애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자랑, 안마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울산노인의집에 필요한 생활물품도 지원했다. 에쓰오일봉사단 관계자는 "고령화사회를
국내 최대 석유회사인 SK에너지에서 중동문제를 연구하는 사내 동호회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28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중동에 관심이 많은 몇몇 임직원들 주축으로 지난 2006년 말 중동문제 연구동호회 '앗쌀람'이 자발적으로 결성돼 의욕적으로 활동중이다. 이 연구회에는 현재 2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 국내외 중동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여는 등 국
28일 정부가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수입되는 유제품 함유 식품과 중국산 콩단백질까지 멜라민 검사를 확대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식품업계는 영업에 미칠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또 날마다 멜라민 검출 식품이 새로 발표되자 어느 제품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식품에 유가공품이 소량이라도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거의 없어
12월 완공…설비부품 새 강자 부상 청사진부산의 조선기자재 업체이자 선박엔진 핵심부품 전문기업인 대창메탈(주)(대표이사 박정호·부산 사하구 다대1동)이 울산에 새로운 엔진부품공장을 지어 사세확장에 나선다.28일 대창메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12만㎡의 부지에 선박용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공장 신설에 들어가 오는 12월 완공할 예
한은 3분기 소비자동향조사 CSI 지수 소폭 상승울산시민들은 현재의 생활형편은 여전히 어려우나 향후 6개월 후에는 지금보다 생활형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곽재선)가 지난 9월12~19일까지 울산지역 25개동 소비자 243가구를 대상으로 '2008년 3분기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
울산시공무원불자회(회장 장광대)의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공무원불자회는 지난 27일 울산시불교신도회(회장 고태인)의 후원을 받아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울산양로원에서 위문공연을 가졌다.이날 공연에서는 울산불교신도회 부설로 만들어진 가르빙가예술단이 울산학춤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 민요와 트로트 메들리를 노인들에게 선사했다.울산시공무원불자회는
개신교 주요 교단 중 하나인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수장인 감독회장의 선거에서 두 후보가 당선됐다고 나서면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감리교 행정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치른 임기 4년의 감독회장 선거에서 후보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판결이 난 김국도(63) 목사가 총 5752표 가운데 2554표로 최다 득표했고 고수철(65) 목사는 1244표로 2위가 됐다.기감
"가정의 존엄을 위해 협력하는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이 되도록 노력합시다."오는 30일 이슬람의 가장 큰 축제일인 라마단 파재절을 맞이해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는 경축 메시지를 발표했다. 파재절((破齋節·Id al-Fitr 이드 피트르)은 이슬람력의 아홉 번째 달인 라마단(금식월)이 끝나는 날로 이슬람 최대의 명절이다.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루이 토랑 추기
한국 천주교회는 서울대교구청 회의실에서 한국 천주교를 대표해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주교회의 사무처장 배영호 신부, 전산사제모임 주호식 신부 등 교계 인사와 이종휘 우리은행장 등 우리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천주교 사목행정을 위한 통합 양업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전세계 가톨릭교회 최초의 종합정보화 사업인 '통합 양업시스템'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