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 남부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방학 생활계획표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국회는 21일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에 대한 긴급현안질의를 갖고 정부의 '무능외교' 등을 도마위에 올리는 한편, 여야의원간 공방전도 가열됐다.특히 야권인 민주당은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 논란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의 실종외교에 대해 십자포화를 퍼부었고, 여권인 한나라당도 금강산
한나라당 정몽준(MJ·사진) 최고위원이 최근 작심한 듯 당 지도부에 '직언'을 하고 나서는 등 제목소리를 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7·3 전당대회후 당내 입지구축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21일엔 당 최고의결집행 기구에 대한 제구실을 지적하는 동시에 당내 '친이'(친이명박) 계보정치에 대한 비판론을 제기하
최상철 균형발전위원장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1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주재로 열린 '지역발전정책 추진전략 보고회의 겸 제1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금까지 광역경제권 개발이 시도 단위로 이뤄지다 보니 지역경쟁력이 없었다"며 "(지방에서) 토끼를 기른 셈인데, 토끼만 기르면 수도권 같은 거대한 호랑이를 상대할 수 없는 만큼 전략적인 산업을
제1차 국가균형발전위 회의이명박정부, 새 지역 발전정책 방향 제시동서남해안·접경벨트 4대 초광역권 논의이명박 대통령은 21일 "광역화가 돼야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우리도 이제 소 행정구역 단위의 발전전략에서 벗어나 광역적 발전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새로운 지역발전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2003년 한국 샴쌍둥이 자매(생후4개 월) 분리수술 성공 1999년 그린벨트 제도개선책 발표 1982년 정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관련 일본에 시정 요구 1980년 정부투자기관 산하 127개 기 관 임직원 1,819명 강제해직1961년 종합경제재건 5개년 계획 발표 1906년 이인직의 '혈의 누' 만세보 에 연재 시작 1254년 몽고 제1차 고려 침
지난 14일 오전 울산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는 뜻깊은 일행이 찾았다. 일본 오카야마현 비젠(備前)시의 시장과 기업인, 상인 등으로 구성된 22명의 경제대표단이 동구청을 공식 방문한 것이다.양 도시는 일제시대 방어진에 비젠시의 전신인 히나세정 어촌마을 주민 100여 가구가 전입해 살았고, 방어진에서 태어난 그 후손들이 심상소학교(방어진초 전신)에 다니다 해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려는 서민들의 몸부림이 눈물겹다. 기름 값이 한 푼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아다니는 원정주유와 출퇴근용 자전거 구입, 신호대기 중 시동 끄기 등 그야말로 백태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과속을 줄여 경제속도를 유지하거나 차량 내부가 덥더라도 에어컨을 켜는 대신 유리창을 열고 다니고 양복차림에 스쿠터 등을 타고 다니는 알뜰족도 종종 눈에 띈다.
미국 울버린 월드 와이드사(社)의 '허시 퍼피(Hush Puppies)'라는 신발 브랜드가 있다. 90년대 들어 판매량이 너무 줄어들어 회사에서는 단종을 검토했다. 그런데 뉴욕의 10대 히피족들이 하나 둘 신기 시작하더니 95년 한 해 동안 43만 켤레가 팔렸다. 이듬해는 전년도 보다 무려 4배나 더 팔렸다. 조앤 롤링의 역시 처음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
지역발전정책 추진전략보고회가 21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이날 제시된 지역발전정책은 한마디로 참여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의 큰 틀을 이어가면서 보다 광역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혁신도시 재검토, 수도권 규제완화 등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간간이 새 나왔던 이 대통령의 균형발전에 대한 시각을 두고 불안감을 느꼈던 지방도시들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는 여성전용 신용대출 상품인'비너스론'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상품은 만 24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직 여성,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근무 여성 직장인은 연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가능하다.또 소득증빙이 가능한 기업체 정규직 여성근로자, 여성 자영업자는 신용도에 따
…경남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귀금속과 유가증권, 현금 등을 보관해 주는'대여금고 및 보호예수 무료이용 서비스'를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본점 영업부를 포함한 울산, 경남, 부산지역 37개 영업점에서 3500여개 대여금고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여금고가 설치되지 않은 영업점에서는 귀중품에 대한 보호예수 서비스를 무료로 이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곽재선)는 21일 지난 5월 실시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의 울산지역 유공자에게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포상을 실시했다.곽재선 본부장은 이날 울산지역 수상자인 새중앙 새마을금고 안용성 대리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국은행은 동전을 새로 만드는데 매년 400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며
창업상담을 하다보면 인·허가 절차를 제대로 확인해 보지 않고 덜컹 점포 계약부터 했다가 나중에 허가가 나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창업절차에서 업종 및 사업 아이템이 결정되면 그 다음 절차로 각종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업 인·허가 내지는 신고를 해야 한다. 사업관련 주요 인·허가 사항은 업종에 따라 내용과 절차가 서로 다르다. 사업
현대자동차는 21일 우크라이나에서 CKD(반제품조립)공장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Kiev)에서 동남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체르카시에 설립됐으며 연산 6만대 규모다.공장건설에는 현지업체인 보그단(Bogdan)사가 단독으로 약 2억3000만유로를 투자해 공장을 건립했으며 현대차는 기술과 부품을 공급한다.우크라이나 CK
정몽구(사진) 현대·기아차 회장이 고유?ㅏ坪愍怜?급등 등 현재의 어려운 상황 타개를 위해 체질 개선 및 고객 중심 경영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현대차는 2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08년 상반기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주재한 정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해외 지역의 생산과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해외 생산판매법인장 및 지역본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신용대출한도를 최고 1억원까지 확대하며 소매금융 대출시장에 도전장을 냈다.부산은행은 새롭게 개발한 개인 신용평가시스템과 소호 신용평가시스템을 21일부터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소호 신용평가시스템은 세분화한 업종별 특성뿐만 아니라 사업자 개인의 신용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소호의 특성을 감안해 사업자의 개인신용도를 위주로 신용등급의
LG화학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LG화학은 최근 10일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시의 듀크대학에서 회사의 미래사업 리더인 'HPI(High Potential Individual)' 34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과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과정에는 특히 중국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지 HPI 4명도 참
중견 건설사 (주)휴스콘건설이 울주군 굴화리 1602 일원에 공급하는 문수산 수필아파트(205가구)가 26일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남구 무거동과 울주군 굴화리 경계지역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문수산 수필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5개동에 113.50㎡ 45가구, 111.61㎡(A형) 29가구, 112.58㎡(B형) 28가구, 111.72㎡(C형)
고유가와 원자재 급등 등으로 올 상반기 울산항의 물동량이 국내 중요 무역항만 중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초고유가 속에 액체화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울산항의 특성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지만 최근 전국 신항만이 잇따라 개장되면서 물량 유치전이 한층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포트세일즈 강화 등 적극적인 물량 유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21일 울산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