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규모 행사인 제26회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문수체육관을 비롯한 지역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울산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지난 1987년 이후 35년 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8회 울산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과 같이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울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울산시가 후원하는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검도 등 모두 19개 종목에 2500여명의 구·군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
‘강화도 태권브이’ 배준서(22·강화군청)가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배준서는 5월30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 58㎏급 결승에서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자격선수인 게오르기 구르트시에프를 라운드 점수 2대0으로 꺾고 4년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배준서는 경기 시작 22초 만에 주먹으로 먼저 1점을 내줬지만, 두 차례 몸통 공격과 한 차례 머리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10대2로 1라운드를 끝냈다.2라운드에서도 몸통 공격을 다섯 번이나 성공하는 등 일방적인 경기
5월 3차례 실전을 치러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2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 통과, 올해 첫 국제대회 우승의 성과를 이룬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사진)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6월 첫 점프’를 한다.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3시20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하는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다.일본에서 훈련하던 우상혁은 지난 5월30일 이탈리아로 떠나 지난 31일에 도착했다.강력한 우승 후보는 우상혁과 해리슨이다. 둘은 28일 만에 재대결한다. 연합뉴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실업팀(사진)이 제15회 부천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김현욱(28·울산시장애인체육회)은 남자 CLASS1 단식 결승전에서 주영대(경남)를 3대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현욱은 예선전에서 전승을 거두고 본선에 올랐고, 4강전에서 김규태(대구)를 3대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현욱은 지난 3월 열린 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을 휩쓸어 쾌조의
울산시교육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회식에 앞서 지난 26일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전국 시·도 교육감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감들은 대회기간(5월27~30일) 각 지역을 대표해 체전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이 부담감을 떨쳐내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KB 바둑리그 ‘신생팀’ 울산고려아연이 창단 첫 해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조기 탈락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울산고려아연은 지난 2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담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수려한합천에 2대3으로 패했다. 정규시즌 수담리그 3위로 준PO에 오른 울산고려아연은 전날 열린 1차전에서도 수려한합천에게 1대3으로 무릎을 꿇은데 이어 2차전도 패하며 짐을 싸게 됐다. 5판 3선승제로 열린 준PO은 1~3국을 동시에 시작한 뒤 4국과 5국이 순차적으로 대국을 두는 방식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유럽 챔피언’을 꺾고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확보했다.신유빈-전지희 조(12위)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6일째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를 3대0(11-9 15-13 11-4)으로 완파했다.이 대회에서는 3, 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 패배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하기 때문에, 신유빈-전지희 조는 이날 승리로 최소
테니스 국가대표 백다연(NH농협은행)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빌리진킹컵의 최우수선수상(MVP) 격인 하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제테니스연맹(ITF)은 23일(현지시간) 2023 빌리진킹컵 본선 진출전 및 지역 예선별 하트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백다연은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빌리진킹컵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 혼타마 마이(일본)를 제치고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예선의 하트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지역 1그룹 수상자에게는 2000달러(263만원)의 ITF 기금을 기부할 기회를 주는 가운데, 백다연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7위)가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로 향하는 길목에서 한일전을 치른다.신유빈-임종훈 조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나흘째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팡유엔코엔-웡신루 조(60위·싱가포르)를 3대0(11-3 11-4 11-9)으로 완파했다.‘무실게임 행진’을 벌이며 8강까지 오른 신유빈-임종훈 조의 다음 상대는 일본의 세계랭킹 2위 하야타 히나-하리모토 도모카즈 조다.여기서 승리하면 동메달을 확보한다. 2021년 휴스턴
울산시체육회는 23일 회의실에서 제45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검도팀(감독 홍도영)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산시체육회 검도팀의 대통령기 제패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인우(32), 장지원(24), 이승준(26), 김관수(24), 유진곤(23), 엄주현(23)으로 구성된 검도팀은 지난 21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구미시청을 3대1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김관수는 유하늘(무안군청)과의 승부에서 0대1로 패
수려한합천과 한국물가정보 중에서 2022-2023 KB바둑리그 챔피언이 나올까. 23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두 팀은 감독들에게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최다 표(각 2표)를 받았다.수담리그 2위 수려한합천은 지난해 우승한 저력이 있고, 난가리그 1위 한국물가정보는 플레이오프(3번기)로 직행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유리하다.포스트시즌은 양대 리그별 2, 3위 팀끼리 준플레이오프(3번기)를 치르고, 여기서 이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위 팀과 맞붙는 방식이다.각 리그 플레이오프 승자
울산시체육회가 6억원의 지원금을 내걸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모한다. 시체육회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생활체육 참여 확산 등에 이바지할 우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도 시·구·군 체육회 회원단체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지원 대상은 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 구·군 체육회, 구·군 종목 단체, 읍면동 체육회를 포함한 시·구·군 체육회에 회원으로 가입된 290개 단체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공모 가능한 사업은 △전국생활체육대회 △시장배·협회장배·체육
울산상업고등학교는 사격부가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20일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울산상고 3학년 이준후(사진)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624.9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상고는 이준후, 이현서(2학년) 김세현(2학년)이 출전한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631.4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준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
제4회 북구청장배 요가 아사나대회가 울산 북구 요가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북구 쇠부리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0여명의 요가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는 지난 19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울산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의 대회 선전과 안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는 육상, 수영, 체조 등 총 10개 종목 50명의 선수가 울산 대표로 출전해 엘리트 체육 전문학교로서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노범수(25·울주군해뜨미씨름단)가 올 시즌 4관왕에 올랐다. 노범수는 지난 2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 장사에 올랐다. 노범수는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대0으로 완파하며 개인 통산 19번째(금강장사1회·태백장사18회) 꽃가마를 탔다. 노범수는 첫째 판과 두번째 판 모두 잡채기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세번째 판에서 문준석에게 밀어치기를 당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노범수의 승리로 판정돼 우승을 확
울산시체육회 검도팀(감독 홍도영)이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산시체육회 검도팀은 2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구미시청을 3대1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울산시체육회 검도팀은 광주 북구청과 경기 남양주시청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김관수는 유하늘(무안군청)과 접전 끝에 0대1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에 창단한 울산시체육회 검도팀은 박인우(32), 장지원(24), 이승준(
제13회 울주군수기 읍면 OB축구대회가 21일 삼남읍 작천정운동장에서 열렸다.
제13회 울주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21일 청량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울산시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체육회(회장 김철욱)는 18일 대한체육회장 주재 2023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간담회에서 지방체육회 시설 무상사용 법률 개정 및 지원 의무화 조례 개정 등 주요 현안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지방체육회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울산을 비롯한 지방체육회의 역할이 강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연 2회 순회 간담회를 정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