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에서 개막되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선수단의 목표는 종합순위 15위다.울산의 경쟁 도시인 광주가 기본점수와 상무팀 편입 등의 이점을 안고 5위권을 노리고 있어, 울산은 종합순위 상승보다는 내실있는 경기 내용으로 울산 체육의 발전을 증명해 보인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 울산선수단의 성적과 전망 등을 심규화(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에
제8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저녁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행사 리허설에서 '빛의 교향곡'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김미정 등 국가대표급 선수 베이징올림픽 메달 가능성 타진빛고을 광주를 다시 찾은 제88회 전국체전이 8일 오후 6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7일 간의 열전 팡파르를 울린다. 1993년 제74회 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울산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와 16개 해외지부에서 참가한 2만4518명의 선수단(선수 1만8260명, 임원 6258명
【속보】울산시교육위원회가 울산지역 학원의 심야교습 시간을 밤 12시로 제한하는 개정 조례안 통과를 유보(본보 6일자 2면)하자 전교조 울산지부가 이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전교조 울산지부는 7일 긴급 논평을 내고 울산시교육위원회가 학원 심야교습 시간제한 개정 조례안 의결을 유보한 것은 "이익단체의 로비에 의해 이 개정 조례안을 무산시키려는 얄팍한 수순
울산지역 장애 학생들의 특수교육 수혜율(장애학생 중 특수교육을 받는 비율)이 전국 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장애 학생 1인당 확보한 특수교육 예산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교육위원회 대통합민주신당 이경숙 의원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의 특수교육 수혜율은 85.1%로 나타났다.전국에
경남 양산·김해·밀양지역 케이블방송 업체가 법원으로부터 방송법 위반혐의 무죄 판결 뒤 독자적인 시청권을 확보한 양산시 쌍용아파트를 상대로 민사소송 제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갈등재연이 우려되고 있다.7일 양산시 남부동 쌍용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CJ케이블넷 가야방송(이하 가야방송)은 추석 전인 지난 18일을 전후로 아파트 전체 836가구에 A4용지 5장에
울산대학교(총장 정정길)는 7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하버드 의대 연수지원 프로그램을 의과대학에 도입하는 등 '세계 초일류 대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학은 그동안 좋은 의사를 배출하는 1차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의과대 학생 상위 50%를 대학교수로 육성하는 2차 계획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졸업생이 학계에 남아 연구업적
6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이휴정 인근 강변도로에서 자동차용 철판을 싣고 달리던 차량에서 철판 수백장이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 강변도로가 2시간 가량 전면통제됐다. 경찰관들이 도로에 쏟아진 철판을 갓길로 옮기고 있다. 김동수기자
울산시가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오는 2012년까지 가축분뇨 전량을 육상에서 처리키로 하고 각종 대책을 내놓았으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불투명한 실정이다.가축분뇨 처리 기술력 부족, 자유무역협정 대상국인 미국·유럽 등 축산 선진국보다 높은 분뇨 처리비용, 시설 설립에 따른 수억원 대의 농가 자부담 등이 발목을 잡고 있는 까닭이다.◇배출 분뇨 절
태화강에 낚싯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전어에서부터 꼬시래기(문절망둑), 숭어, 황어, 붕어, 잉어들의 입질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태화강 수질이 개선되고 명촌교 아래 방사보가 철거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야간에 장어를 노리는 꾼들까지 합세, 학성교 아래부터 현대자동차 수출선적부두에 이르기까지 태화강 양안에 낚싯꾼들로 북적이고 있다. 평일에는 20~30명씩
울산대학교병원 노조는 공공노조의 추인 없이 독자적으로 오는 9~11일 사흘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가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찬반투표는 울산대병원 노사가 지난 달 17일 임단협안에 가합의 한 지 20여일 만에 진행된다.울산대병원 노조는 당초 산별노조 절차에 따라 가합의안에 대한 공공노조의 심의를 요청했으나 추인이 늦춰진 데다
캄보디아어로 학을 의미하는 제15호 태풍 '크로사(KROSA)'의 날갯짓으로 8일 울산지역에 최고 80㎜ 비가 온 뒤 차차 개겠다. 7일 오후 3시 중국 상하이 남쪽 약 500㎞ 해상을 지난 태풍 '크로사(KROSA)'는 중국 내륙을 지나면서 세력이 많이 약해져 10일께 중국 상하이 북동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울산석유화학공단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울산지역의 공단 내 공장에서 폭발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지만, 해당 업체들이 공장 가동 지장 등을 우려해 사고를 은폐·축소하려는 경향이 높아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들 공단 내에서의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사고 신고체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7일 석유화학공단 내 회사 관계자와
임신의 기쁨과 고통을 예비아빠가 임산모와 함께 공감해 보는 임산부체험이 마련됐다. 울산보람병원(병원장 조윤원)은 지난 6일 오후 2시30분부터 병원 가족분만실과 보람문화홀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행복한 추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26쌍의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예비아빠 쌩쌩 일일 임산부 체험'과 2부 '하나비와 함께 신나
건립대상·예산등 대책없이 잔토반입 협약 성토설계울산시교육청이 2년여 동안 잠정 중단했던 옥동교육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최근들어 재추진하고 나선 것은 교육적 시급성보다는 건설현장의 잔토를 받기 위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과 건립 대상 시설 선정, 예산확보 등의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해묵은 현안사업으로 전락했던 옥동교육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주말과 휴일 지역 유권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스킨십 정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여야 국회의원들은 6~7일 이틀간 중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시민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손을 맞잡고 민심을 수렴했다.또 한나라당 김기현(남을)·최병국(남갑) 의원은 지난 5일 울산대 모의재판에서 젊은 유권자인 대학생 끌어안기에 본격 관
한나라당 중앙당은 울산시당 김헌득(48) 사무처장을 재신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중앙당 관계자는 이날 "오는 12월 대통령를 선거를 앞두고 울산시당 김 처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당 사무처장들을 대상으로 당무관리 능력을 비롯한 대선체제 조직관리 등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며 "일부 시·도당을 제외하고 김 처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재
민주노동당 이영순(비례대표·사진) 의원은 지난 4일 대형마트와 대형슈퍼마켓(준대규모 점포) 개설시 재래시장 및 중소상인 등 해당 지역의 사회·경제에 미칠 영향을 의무적으로 평가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서면 약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96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재벌기업이 대형마트사업에
학력위조 파문을 빚고 있는 신정아씨가 지난해 8월 중앙인사위원회의 국가 인재DB(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면서도 학력을 속인 것으로 드러나 국가 인재정보 관리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한나라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의원은 최근 중앙인사위로부터 제출받은 '국가 인재DB 등록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정아씨가 동국대 조교수로 특채 임용(2005년
민주당 이인제 대선예비후보가 6일 실시시된 울산·부산·경남지역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누적집계 선두를 지켰다.이날 경선은 조순형 예비후보가 경선 포기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이인제, 신국환, 김민석, 장상 후보 간의 4파전으로 치러졌다.이인제 후보는 부산 해림빌딩에서 열린 당 대선후보 울산·부산·경남지역 경선투표 결과 전체 유효투표 2007표 중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