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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법 사금융 신고가 12만여건에 달했으며 울산에서도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금융 경험이 없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금융은 SNS등을 통해 갈수록 확산되고 있어 사법당국과 지자체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1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취약층 대출자를 대상으로 한 부당 고금리, 불법 추심, 불법 영업 등 불법 사금융에 대한 신고·상담이 12만3233건 접수됐다. 지난해 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상담 건수는 2020년 12만8538건, 2021년 14
사설
경상일보
2023.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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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조선시대 통신사 이예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 대신 국립외교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를 위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훌륭한 인물을 기리는 기념관이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박물관 조성은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높이는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울산지역에서 이예 선생의 기념관이 아닌 국립외교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현재 우리나라에는 외교박물관이 없다. 2006년 4월 설립한 외교사료관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외교원 내에 자리하고
사설
경상일보
2023.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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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3시 울산 울주군 삼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도심융합특구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범수(울산 울주·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국토부 및 울산시 관계자들이 참가해 사업개요 등을 설명했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판교 2밸리’처럼 산업·주거·문화 인프라를 복합 개발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다. 이전에는 각 용도지역별로 구역을 정해 정해져 있는 시설만 들어오도록 했다. 그러다보니 교육, 주거, 산업 등의 시설이 분산돼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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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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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나면서 국내 기업 10곳 중 7~8곳은 안전보건업무 담당 부서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곳 중 7곳가량은 안전전담인력을 두는 등 산업안전역량을 갖춘 기업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났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력 부족 등으로 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중대재해가 대기업 보다는 하청업체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강력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취약분야에 대한 행정적 감독과 예방지도에 더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세미나에 참여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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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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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고통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울산시 북구 양정·염포동의 복합주차타워사업이 무산될 위기다. 북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주차타워를 건립하려 했으나 부지확보가 어려워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복합주차타워는 지난 2021년 2월 현대차,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북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복합주차타워 건립)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과도한 예산이 수반되는 주차장 부지 확보를 현대차 문화회관 부설 주차장 증개축으로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국비 50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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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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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 계획 보고회’가 8일 울산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 계획 등에 대해 토론했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란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해 혁신을 선도하는 종합지원 정책이다.울산은 한 때 대한민국 경제의 60%를 책임지는 산업수도로 명성을 날렸으나 지난 201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기점으로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의 연도별 수출액을 보면 1962년 26만달러였던 수출이 1992년 107억달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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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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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경남도의회에 이어 8일 부산시의회가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폐지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행안부의 승인을 받았고 올해 1월 사무개시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특별자치단체는 출범을 눈앞에 두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이후 행안부 장관의 승인을 받고 고시되면 최종 폐지된다.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국토균형발전 전략으로 떠오른 부울경특별연합이 본격적으로 논의된지 3년만이다.자치단체장이 바뀐 민선 8기 들어 경남도나 울산시는 부산과는 달리 수혜사업이 마땅치 않는데다 인구유출의 빨대효과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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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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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주요 로터리라 불리는 대형 회전교차로를 일반적인 평면교차로로 바꾼다고 한다. 공업탑로터리, 신복로터리, 태화로터리 등 3개 대형 회전교차로가 그 대상이다. 부산 서면로터리 등 다른 도시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회전교차로를 평면교차로로 변경해왔으나 울산에서는 상징성에 따른 논란으로 인해 신호체계 개선에만 주력했을 뿐 로터리를 고수해왔다. 그런데 울산시가 신복로터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로터리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신복로터리는 한때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장소로 꼽혔던 교차로다. 가장 먼저 개선하기로 한 것은 잘 한 일
사설
경상일보
2023.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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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역대 최악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 주민 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희생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진은 7.8로, 약 3만명이 사망한 1939년 터키(현 튀르키예) 지진과 같은 위력이었다. 이날 지진으로 건물이 최소 5606채가 무너졌다고 튀르키예 정부는 발표했다. 건물이 형체 없이 무너지는 데는 단 10초도 채 걸리지 않아 지진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튀르키예·시리아 강진을 계기로 울산도 지진 대비 태세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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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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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아산홀에서 ‘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 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대표, 협력사 연합회장 이무덕, 전영길 대표가 참석했다. 정부와 울산시, 지역 조선업 원하청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드문 일이다. 이는 조선산업이 그만큼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 ‘조선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11월 ‘조선업 상생협의체’를 발족한 바
사설
경상일보
2023.0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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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금까지 출마선언을 한 출마예정자는 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 김주홍 울산대 명예교수, 오흥일 전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이성걸 전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장, 천창수 전 교사 등 5명이다. 아직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후보가 있다고는 하나 선거판을 바꿀 만큼 강력한 후보가 등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후보자등록일인 3월16일 전까지 핵심 관전포인트는 후보단일화다.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과는 무관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교육감 선거도 보수와 진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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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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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반쪽으로 진행되게 됐다. 이산화탄소 규제특구사업은 공장 굴뚝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탄산칼슘을 제조하고, 이를 건설소재와 화학소재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사업이다. 그런데 사업에 참여했던 8개 업체 중 화학소재 부문 4개 업체에 공금유용 등 적지 않은 문제가 발견돼 더 이상 사업을 하기 어렵게 됐다. 이들 업체에 대해 경찰 수사까지 진행되고 있다.울산은 신산업이 극히 빈약한 도시다. 그러던 중 지난 2020년 11월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
사설
경상일보
2023.0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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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진흙탕이 돼가고 있다. 윤대통령이 누구 편인가를 가늠하는 ‘윤심’을 두고 연일 싸움이 계속되다가 마침내 대통령까지 나섰다.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실체도 없는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가 들어도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경계하는 대통령의 의중이 노출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이날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안윤연대’라는 표현, 누가 썼나. 그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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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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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첫달 물가가 5% 이상 오르며 3개월만에 다시 상승을 시작했다. 특히 전기·수도·가스 요금은 거의 폭등 수준이다. 지난달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전년 대비 28.3% 급등해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9개월째 5%대의 물가가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서민들의 한숨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인내의 한계에 다달았다는 신음소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올랐다. 이는 전월 상승률(5.0%)보
사설
경상일보
2023.02.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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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길천초등학교 이천분교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울산과 부산을 잇는 동해선이 복선전철로 새로 조성된 후 폐선이 된 동해남부선을 활용해서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용역범위는 옹기마을 터널(길이 60m)과 고산터널(길이 205m) 마근터널(660m) 등 터널 3곳과 망양역~서생역까지 폐선부지 길이 8.25㎞다. 면적으로는 약 4만9000㎡다.울주군은 지난해 1월 옹기마을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면서 건축설계공모를 했다. 국내외 이름난 건축가들 4명을 선정해 옹기마을 내
사설
경상일보
2023.02.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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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군립병원 설립에 본격 나섰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온양읍에 있는 보람요양병원을 매입해 군립병원으로 개조, 내년 하반기에 개원하겠다”면서 “출생부터 노후까지 전 세대를 케어하는 메디컬센터 조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의료취약지로 꼽히는 울주 남부권에 군립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것은 이 군수의 공약이다.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 공약임에도 이 군수는 취임한지 불과 반년여 만에 현실성과 구체성을 갖춘 계획안을 내놓았다.이날 이 군수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병원의 규모는 40~80 병상이다. 운영의 안정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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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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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목표를 예년 수준인 2만2000명+α 규모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년 수준’이라고 했지만 2만2000명은 2017년 2만2659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10곳은 올해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자연감소 분에 대해서만 신규 충원을 계획하는 등 채용 규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이에 따라 소위 ‘신이 내린 일자리’로 불리는 공공기관의 채용문은 대폭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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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3.02.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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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정했다.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서다. 한국방문의 해를 위해 문화부는 올 한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벤트 가운데 100건을 선정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17개 지자체와 문화·예술·스포츠·관광·콘텐츠 분야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여부를 따져 거르고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이벤트만 추려낸 것이다. 울산지역 행사도 5건이 선정됐다.
사설
경상일보
2023.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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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이 울산을 비롯한 전국으로 재확산해 산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그러나 방제에 필요한 예산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피해목은 약 38만 그루로 2021년 4월과 비교해 23% 증가했다. 하지만 2022년 재선충병 방제 예산은 560억원으로 5년 전인 2017년 814억원보다 31%나 줄었다. 산림청은 올해 약 78만 그루가 재선충병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재선충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0.6~1㎜ 크기의 작은 벌레다. 실 같이 생긴
사설
경상일보
2023.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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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3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상반기 안에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노무현 정부가 추진했던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시즌2가 문재인 정부를 건너뛰고 윤석열 정부에서 재추진되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럽다. 국가 존립의 문제로 등장한 국토균형발전의 중요한 해법 중 하나가 바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기 때문이다. 혁신도시가 조성돼 있는 울산으로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문제는 지금까지 알려진
사설
경상일보
2023.01.31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