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겼다가 닷새 만에 검거된 용의자는 대학원을 나온 음악 전공자로 현재 직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남성은 검거 직후 경찰 조사에서 “취업이 안 돼 평소 사회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구로구 주거지에서 용의자
“인천공항 C입국장 옆 남자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지난달 29일 오후 4시 35분, 경찰에 접수된 신고전화 1통에 인천공항은 초비상 상태로 전환됐다.공항경찰대 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EOD)이 긴급 출동, 공항 이용객의 접근을 통제하며 화장실 내부를 정밀 수색했다.신고 내용대로 폭발물 의심물체가 화장실 양변기 뒤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을
울산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9억 6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4일 밝혔다.‘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은 울산중추도시생활권에 속한 울산시가 주관하고 밀양시의 참여로 오는 3월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총 사업비 37억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태화강대공원 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린다.울산시는 설 연휴인 6일~ 10일(5일간)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민속놀이를 즐기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전통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좋은 기회를 안겨줄 ‘설날 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체험마당은 태화강대공원 입
올해 울산시의 10대 핵심사업이며 숙원사업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됐다.울산시는 보다 창의적이고 예술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설계공모’를 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KTX울산역세권 내 부지 4만 3,000㎡, 건축연면적 3만 4,000㎡, 지상 1층, 지상 3층 규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을 앞둔 울산 동구지역 퇴직자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퇴직자지원센터’ 건립이 본격화 된다.울산 동구와 현대중공업은 3일 오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퇴직자지원센터 건립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날 협약식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동구청 관계 공무원, 현대중공업 허호 상무 등이
현대자동차 노사가 설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윤갑한 사장과 김영구 수석부지부장 등 현대자동차 노사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함께 3일 남구 신정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 생선, 한과 등 설 물품을 구입했다.현대자동차 노사와 김기현 울산시장은 과일가게, 생선가게 등을 돌며 추운 날씨와 불경기로 고생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3일 울주군 마을기업1호 사랑나눔섬김 급식소에서 설맞이 福가득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울주군 다문화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여성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체험 및 나눔과 봉사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조기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하는 바람에서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여성(10명), 삼성S
울산시설공단은 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 수익시설은 건축법시행령상 문화·집회시설(예식장, 회의장 등)로 허가됐다고 밝혔다.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지난 2일 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입찰 공고를 냈으나 ‘허가용도’의 해석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린다고 3일 밝혔다.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 수익시설(집회장) 운영사업자 선정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울산하늘공원을 찾은 유족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울산하늘공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장례식장, 추모의 집, 자연장지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승화원(화장시설)은 설 당일인 8일(월)에만 휴장한다고 4일 밝혔다.지금까지 설과 추석 연휴기간 하늘공원을
울산시는 설 연휴인 오는 6일 ~ 10일(5일간)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공공보건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울산시 대책에 따르면 시 및 구·군 보건소는 ‘설 연휴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의료기관에 대해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며, 당직의료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80대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끼여 사망했다.3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역 지하철 1호선에서 80대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가방이 끼여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지하철은 현재 정상운행되고 있다.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은 정상운행되고 있다”며 “열차에 탑승하려던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가방이 끼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
울산의 대중교통체계가 전면 검토된다. 특히 매년 사업계획변경 및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의해 상· 하반기 또는 수시로 검토되던 시내버스 노선 조정 등이 이용자 측면에서 적극 검토된다. 울산시는 시내버스의 노선체계와 환승체계 개편방안, 운영체계 및 서비스 향상방안, 버스전용차로 도입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한 ‘시내버스 종합대책 수립 용역’과 ‘버스
울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집대성해 온라인으로 한눈에 볼수 있는 ‘디지털울산문화대전’이 편찬된다.울산시와 구·군(5개),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은 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디지털울산문화대전편찬 사업 협약식’을 갖고, 울산시의 향토문화 자료를 집대성해 보존·연구 및 활용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디지털울산문화대전은 울산의 지
울산 북구 정자에서 몸통 및 다리 길이 1m가 넘는 ‘대왕게’가 잡혀 화제다.북구청 농수산과 수산진흥계와 강동 어민에 따르면 지난 1일 정자항 동방 20마일 해상에서 가자미 조업을 하던 근해자망어선에 몸통 및 다리길이 1m, 무게 5㎏이상의 게가 잡혔다.수심 200m 지점에서 올린 그물에 걸린 이 게는 약 50만원 상당의 금액으로 일반인에게 팔렸다.어민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일 서울에서 ‘제34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열고 지방분권을 위한 제20대 국회 총선공약 요구사항을 논의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에 ‘지방’ 명칭을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제20대 총선공약 요구사항은 자치제도 개편 6개 과제, 지방재정 확충 4개과제, 지방자치단체 국정 참여 강화 3개 과제와 지방분권 개헌 등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단순한 바보로 그치지만, 진리를 알면서도 그것을 부정하는 일은 범죄다.”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1898∼1956)가 한 말이다. 역사 왜곡을 일삼는 일본 정부의 태도를 질타하기 위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일 페이스북에 올린 애니메이션 영문 광고(http://is.gd/ySDVDx)의 맨 마지막 대목이기도 하다.서 교
초·중·고교생 1천명 중 7명은 문제가 있는 게임 이용행태인 과몰입군 이용자로 나타났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이 2일 발표한 ‘2015 게임과몰입 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게임 과몰입군 비율은 전년과 같은 0.7%였다. 지난 3년 동안(2013~2015년) 같은 수치다.과몰입군에 포함될 수 있는 과몰입위험군의 비율은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경찰이 앞으로 연인 간 폭력행위, 일명 ‘데이트폭력’ 가해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데이트폭력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다. 경찰은 이를 어기고 재차 폭력을 행사하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경찰청은 데이트폭력 사건 전문 수사체제를 유지하고자 전국 모든 경찰서에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고 형사 1명과 여성청소년 전담 수사관 1명
전 세계가 ‘지카(Zika)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신생아 소두증(小頭症)에 대한 공포감에 떨고 있다.미국에서는 한해 2만명이 넘는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나지만 모든 소두증 아기가 지능 장애를 겪는 것은 아니다.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신생아의 두뇌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큰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