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자동차 불법 수입 단속에 나섰다. 관세청은 15일 늘어나고 있는 수입 자동차의 저가 신고 등 불법 행위를 막고 선량한 수입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날부터 전국 세관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자동차 수입의 급증, 국내 경쟁에 따른 판매 가격 하락으로 수입 이익이 감소하면서 저가 신고를 통한 세금 탈루 등 각종
전국 총수신 47조4946억…전월보다 8503억 증가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세계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롤러코스터 장세에 두려움을 느낀 금융소비자들 상당수가 제도권 금융회사 중 가장 높은 정기예금 확정금리를 적용하는 저축은행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15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2009년 북미 진출 - 미국 LA국제오토쇼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콘셉트카 '제네시스 쿠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현대자동차는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LA국제오토쇼에서 정통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제네시스 쿠페'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후륜구동 방식의 이 차량은 V6 3800㏄ 엔진과 6단 수
금리 안정·과도한 규제 완화등 기업여건도 개선 촉구울산상의 등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최근 기업경영에 가장 큰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환율불안과 고유가에 대해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 70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5일 전남 광양시 월드마린센터에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공동성
정밀화학센터·화학시험연 개소자유무역지역 예비후보 순항중신산업단지 내년 본격 보상협의농수산물유통센터 건립 착수울산시의 올해 경제정책 방향은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화에 중점을 두고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과 기업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 활력 불어넣기'에 총력을 쏟았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3대 주력산업의 날을 제정, 산업수도의 의미를 되새겼고 4대 전략산업의
○…초대형은행인 국민은행이 한누리증권 인수를 통해 증권업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업계 지각 변동이 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은행은 한누리증권 인수를 마무리 지은 이후 중소형 증권사를 추가로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만큼 2차 인수 대상 증권사가 어디가 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은행은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한누리투자증권 지분 95.8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14일 현재 국내외 증시가 당분간 등락 양상을 보이겠으나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조정이라며 주식이나 펀드시장를 떠나야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사이트펀드에 대해서는 '몰빵 펀드'가 아니라며 바른 이해를 당부했으며 미래에셋으로의 '쏠림'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미래에셋 비중이 미미한
○…농협은 14일 영업점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마케팅 과정에서 느꼈던 성공과 실패, 도전과 좌절 등 생생한 스토리가 담긴 퇴직연금 마케팅 수기모음인 '나는 나를 넘어 섰다'를 발간, 본사 및 지점에 배포했다.이 책에는 전국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기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한 '기회는 찾는 이에게만 보인다' '세종대왕능에 흘린 눈물
○…경남은행의 기업자금관리서비스인 'KNB U-Cash'가 지역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업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경남은행은 'KNB U-Cash' 가입업체가 13일 현재 울산 702개를 포함해 총 2400개로 지방은행 중 최고 수준이라고 14일 밝혔다.경남은행 기업CMS 브랜드인 'KNB U-Cash'는 기업의 업무처리과정을 은행의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9월중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자료를 통해 수신은 예금은행의 저축성예금 증가로 전월 감소(767억원)에서 증가(+689억원)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여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3068억원→2207억원)된 가운데 예금은행의 여신이 가계개출 감소로 증가폭이 둔화(+2252억원→+1971억원)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 여신도
전국 지방대학 가운데 최초로 학부와 석·박사 등 부동산학 전 과정을 운영하고 영산대학교가 부산과 울산지역을 대상으로 2008년도 부동산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04년 지역 최초로 부동산전문대학원(석사과정)을 설립, 실무위주의 선진 교육체계와 사업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동산 전문인력을 배출해온 영산대는 지난해부터 석/박
현대자동차는 한국차로서는 최초로 그랜저와 싼타페가 미국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의 '재구매 의사' 조사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는 11월호에서 41만여명의 차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재구매 의사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는 대형차 부문에서, 싼타페는 소형 스
○…전날 뉴욕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14일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69포인트(2.05%) 오른 1972.5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장 초반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는 1984선까지 급등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팔자'로 돌아서 상승폭이 둔화됐다.의료정밀업종이 13.52% 급등하는 등 통신, 운수창고,
현대·기아차가 환경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규모가 커지고 있는 디젤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디젤엔진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현대기아차는 14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에서 '디젤엔진, 대기질 개선과 CO₂저감을 위한 효과적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7회 환경친화형 신디젤 엔진기술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회사는 심포지엄에서 승용 디젤엔진
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현대외국인학교가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만국박람회'를 열고 있다.현대외국인학교는 재학중인 33개국 학생 150명과 교사, 학부형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 언어 등을 배우는 국제교류주간(International Week)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외국
부품산업 글로벌 전진기지 도약 계기울산이 자동차 완제품에 이어 부품산업에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진기지로 육성될 전망이다.울산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임육기·이하 울산추진단)은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가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산업단지 연구개발역량 강화사업'에 울산추진단이 사업자로 선정돼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울
실업자도 2천명 감소…기능직등 가장 큰 폭 증가울산지역 실업률이 2개월째 하락한 반면 취업자 수는 크게 늘어 하반기 지역 고용사정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14일 통계청 울산출장소가 발표한 '2007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만3000명, 실업률은 2.4%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실업자가 2000명이 줄었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실업자
현대와 삼성, 한국은행 등 대기업 출신의 전직 CEO들이 울산을 찾아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자문 활동을 벌였다.최경선 자문위원을 비롯해 모두 21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은 이날 오후 1시20분부터 북구 매곡동 자동차부품혁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16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자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전경련중소기업혁력센터가 공동으로 울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