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이규의 부대변인은 24일 한나라당 검증위원회 발표와 관련,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 예비후보의 의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면죄부를 주었다"며 "후보들의 의혹에 대한 올바른 검증을 회피하고 오히려 방해할 바에는 차라리 한나라당은 검증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들은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당
친노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7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범여권 내 영남권 잠룡으로 평가되는 김 의원은 이날 선언식에서 남북평화와 국민통합, 경제발전을 키워드로 대한민국을 국민들이 행복한 선진 일류국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그는 또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4일 경북 구미시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에서 자신의 대선공약인 운하건설의 장점을 역설하고 있다. 연합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참여정부 정책기조에 '메스'를 가하려는 입법 시도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한나라당은 범여권의 '와해'로 원내 제1당으로 발돋움한 여세를 몰아 그간 문제가 있다고 점찍은 법안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방향으로 돌려놓거나 상대한 궤도수정을 시도할 태세이다. 참여정부가 대표적인 성과로 꼽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대책과 사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오는 27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양당 소속 의원과 중앙위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통합수임기구간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 결의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등록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양당은 또 오는 28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통합민주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중도개혁통
수공TF 핵심 기획팀 지휘…유출 경위 입증 수사력 집중언론에 유포된 37쪽짜리 '경부운하 재검토 결과보고서'는 수자원공사(水資源公社) 고위 간부가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보고서가 수공(水公) 고위간부→결혼정보업체 대표→언론사로 전달된 사실을 확인, 유출목적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북핵 6자 외무장관회담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7월 하반기에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당국자는 22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의 방북 결과를 듣고 난 뒤 7월 상반기에는 6자회담 과정이 재개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하게됐고 그렇게 되면 6자 외무장관 회담은 7월 하반기에 개최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
울산시교육청은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주말과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주말과정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체험학습과 가족 동동체 교육, 자기 개발과정 및 인문학 소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말 운영시간이 전체 운영시간의 절반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울산지역 평생 교육정보센터인 울산 중부도서관에 신
울산시 민·관 합동 중동시장개척단(단장 한석우·우성엔지니어링대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요르단(암만)과 아랍에미리트(두바이) 2개국을 방문, 8개사가 125명의 바이어와 13억4543만 달러의 상담을 벌인 결과 2억598만달러(31건)의 계약 추진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국가별 계약추진실적을 보면 요르단 암만에서 57명의 바이어와 1억3143만달
소송도 40건 중 민원인 승소 2건에 그쳐행정기관의 행정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이나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민원인이 실제 인용 또는 승소하는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신중한 쟁송제기가 요청된다.22일 울산시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8건의 행정심판이 제기된 가운데 지난해는 무려 2배에 가까운 30건의 행정심판이 접수됐
수목보상·양도소득세 감면 방안도 초점오는 9월 착공될 울산혁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의 관심이 보상산정 방식과 기준 등에 맞춰졌다.또 한국토지공사 울산혁신도시건설사업단은 보상 금액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것임을 강조했다.22일 토지공사 울산혁신도시건설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여동안 울산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보상 주
국회 법사위(위원장 안상수)는 2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휴대전화 등 이동통신에 대한 통신제한조치의 일환으로 합법적 감청의 길을 열어주는 내용의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이를 본회의로 회부했다. 유선전화 등 유선통신에 대한 감청은 법적으로 허용돼 있었지만 이동통신의 경우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어 '안기부·국정원 도청사건' 사례에서 보듯이 국가기
노무현 대통령은 22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를 조속히 달성해야 하며, 반세기를 넘겨온 정전체제도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할 것이고, 또 북·미간, 북·일간 국교 정상화를 촉진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지대인 한반도의 평화정착은 동북아 지역경제협력과 지역안보협력 구축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울산시의회(의장 김철욱)는 22일 계속된 제10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내무위원회(위원장 박순환)=홍종필 의원은 "소방 화재조사차량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데도 당초 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한 것은 늦은감이 있다"고 지적했다.김기환 의원은 "소방공무원 채용시 대형운전면허 소지자를 채용하는 것으로 아는데,
열린우리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이 범여권 대통합을 놓고 22일 상대방을 서로 비난하며 주도권 잡기의 끈을 놓지 않았다.중도개혁통합신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열린우리당이 당초 2·14 전당대회에서 결의했던대로 발전적 해체를 실천하면 그날로 대통합이 실현될 것"이라며 그래서 대통합을 가로막고 있는 세력이 바로 열린우리당 지도부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방의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원 개인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활동 강화와 상임위원회별 공동보좌관제 도입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사)한국여성유권자 울산연맹(회장 박종임)은 22일 오후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가진 '유급제 원년 지방의회의 활성화 방안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이 같은 방안 등을 도출했다.박종임 회장은 "지난해 지방의원 유급
이전시장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의혹 근거 없다"한나라당 경선후보 국민검증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22일 박근혜 전 대표의 '정수장학회 재직시 탈세 의혹'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투기를 위한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자체 검증 결과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검증위 이주호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박근혜 전 대
강길부 의원 조기건립 재건의울산에 250병상 규모의 재활전문 국립산재병원 건립이 추진될 전망이다.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21일 "울산에 250병상 규모의 특수형태 재활전문 산재병원 건립을 적극 검토할 용의가 있다"며 "다만 울산시에서 공식 신청을 하게 되면 정부에서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에서는 그 동안 울산에 산재병원 건립을
산업자원부가 실시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저소득층 난방지원 및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울산지역 지원배분 금액이 1억55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열린우리당 소속 김태년(경기 성남수정) 의원은 21일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저소득층 난방지원 및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광역 시·도별 지원배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올해 예산 100억원 중 1
【속보】울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조용수·중구청장)는 21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한 음식점에서 정기 협의회를 갖고 울산시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업무 권한을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울산지역 5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해 협의회 안건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업무 권한 조정과 경동도시가스 가스정압 시설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